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미국으로부터 조기 환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며 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군 수뇌부와의 면담을 갖고 중동 전쟁의 장기화와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철책 강화 등 악화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해 군의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선택적 징병제 도입을 포함한 군 구조 개혁 방안도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선택적 징병제는 복무 형태를 다양화해 병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방식으로, 저출생으로 인한 병역 자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거론되어 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됐으며, 취임 이후 약 6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지율 상승의 배경에는 화려한 수사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는 현실적 국정 운영 방식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외교 분야에서도 이 대통령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초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해 로렌스 웡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아세안 포괄적전략동반자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는 최근 5월 1일 노동절을 공식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처리했으며 부산을 글로벌 물류·금융 허브로 개발하는 특별법도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