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LA 코리아타운 올림픽 대로에 있는 한인 운영 세차장을 영장 없이 급습해 약 5명의 직원을 연행한 데 이어, 인근 패션 디스트릭트의 한인 의류 사업체에서도 10명 이상을 체포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같은 단속 소식이 소셜미디어와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한인 사회 전반에 심리적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아시아계라는 이유만으로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LA 한인연합회는 이번 단속을 일방적이고 과도한 집행이라고 규정하며 공식 성명을 통해 강력히 규탄했다. 한인 성소수자 교회 네트워크와 이민자 지원 단체들은 쉼터와 법률 지원, 재정 보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단속 이후 코리아타운 일대 상점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고, 장을 볼 때도 가족 중 한 명만 대표로 나가는 방식으로 이민 단속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한인들 사이에서는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도 불심검문에 대비해 신분증을 항상 소지하라는 조언이 공유되고 있다.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들조차 여권을 상시 소지하기 시작했다는 사례도 보고됐다.
미 영주권을 가진 한인 타에 흥 '윌' 김(40) 씨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하던 중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억류돼 애리조나의 ICE 구금 시설로 이송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 사회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탄원서에는 김 씨의 즉각 석방을 요구하는 서명이 빠른 속도로 1천 건 이상 모였다. 한인 이민권 단체 나카섹(NAKASEC)은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과 마이클 매콜 공화당 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과 접촉해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영주권자도 입국 과정에서 구금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시키며 한인 커뮤니티 내 불안을 더욱 고조시켰다. 김 씨는 PhD 과정 재학 중이었으며 정상적인 귀국 길에 이 같은 상황을 맞게 됐다. 억류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공식 발표가 없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 강화로 아시안계 구금자 수가 4배 이상 늘면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에서는 누구도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인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해외 여행 후 귀국할 때 충분한 서류를 준비하고 영주권 조건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아시안계 이민자에 대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체포 건수가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커뮤니티의 불안감도 크게 높아졌다. 아시안계 구금자 수는 2024년 약 2천 명에서 2025년 7천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이 중 한국 국적자는 전체의 약 4%인 300명 안팎으로 추산된다. 기존에는 중범죄 전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를 주요 단속 대상으로 삼았지만, 현재는 취업 비자 위반이나 기타 체류 자격 문제까지 단속 범위가 넓어졌다. 특히 조지아주에서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공장 건설 현장의 한인 하청 근로자들이 대규모로 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해 한인 사회에 충격을 줬다. 전국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계 성인의 53%가 지난 1년 사이 자신이나 주변 지인이 반이민 정책이나 차별적 태도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대응해 한인 이민권 단체들은 법률 지원 확충과 권리 교육 행사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인 교회들도 이민자 보호 네트워크를 구성해 자발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속 강화가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 활동과 정신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시아계 이민자 체포 건수가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7,752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1,998건)의 4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 국적자는 전체의 약 4%인 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국적별로는 중국계가 26%로 가장 많고, 인도계 25%, 베트남계 12% 순이다. 한국계의 경우 미등록 체류자뿐 아니라 비자 만료자, 영주권 관련 서류 미비자까지 광범위하게 단속 대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현대차 공장)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인근 지역에서 한인 노동자들을 겨냥한 ICE 단속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언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다. ICE는 올해 강제 추방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기존에 '민감 구역'으로 분류돼 단속이 제한됐던 교회·학교·병원 인근에서도 단속을 벌이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LA 코리아타운에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ICE 목격' 알림이 수시로 돌면서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커뮤니티 단체들은 단속 정보를 공유하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는 한편, 단속 요원과 마주쳤을
애리조나주에서 한인 유학생 3명이 학생비자(F-1) 관련 서류 문제로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현지 한인단체들이 긴급 법률 지원에 나섰다. 구금된 유학생들은 모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SU)와 피닉스 커뮤니티칼리지에 재학 중이었다. 관련 단체들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 행정 착오와 학기 재등록 지연으로 인해 잠시 학생 신분이 유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적인 교통 단속 과정에서 신원 조회를 받다가 구금됐다. 학교 측의 SEVIS 기록 업데이트 오류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피닉스 한인회와 애리조나 한미연합회는 즉각 대응팀을 구성해 구금 시설로 이민 전문 변호사 3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학교의 SEVIS 정정 확인서와 재등록 증빙 서류를 빠르게 확보해 제출했으며 구금 48시간 만에 두 명이 조건부 석방됐다. 나머지 한 명은 이민 법원 심문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 아래 학생비자 소지자들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인 유학생 커뮤니티에는 비자 상태와 학적 서류를 수시로 점검하라는 긴급 공지가 배포됐다. 전국한인학생회(KSAA)는 미국 내 한인 유학생 약 4만 5천 명을
지난 4월 조지아주 아틀란타 인근 한인 소유 포장육 처리업체에 대한 대규모 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이 실시된 이후 3개월이 지났지만 현지 한인 사업체들의 인력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단속 당시 구금됐다 석방된 근로자들 중 상당수가 재취업을 꺼리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단속에서 한인 근로자 87명을 포함해 총 210명이 이민법 위반으로 연행됐으며 이 중 62명이 추방 절차를 밟고 있다. 나머지는 조건부 석방되어 이민 법원 출석 명령을 받은 상태다. 조지아 한인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단속 이후 아틀란타 일원 한인 업체 구인 광고에 지원자가 80% 이상 줄었다. 특히 제조업, 물류, 청소업 등 이민자 근로 비율이 높은 업종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다. 고용주들은 대안 인력 확보를 위해 합법적 취업 비자 보유자를 찾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할 만큼의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업무 자동화를 앞당기거나 아예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법적 지원을 받고 있는 구금 피해 한인들의 이민 소송도 장기화되고 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ICE의 광범위한 단속 정책이 지속되는 한 지역 경제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조지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캘리포니아 주 내 이민 구금 시설의 운영권을 민간 위탁에서 연방 직접 관할로 전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샌디에이고 인근 오타이 메사 구금센터를 시작으로 연내 캘리포니아 전역 6개 시설에 적용될 예정이다. ICE는 시설 수용 인원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타이 메사의 경우 현재 정원 1,500명에서 4,500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새크라멘토와 LA 외곽에 신규 구금 시설 건설도 병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는 이번 조치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미 애리조나와 조지아에서 한인 유학생과 취업자들이 비자 문제로 구금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금 시설 확충이 한인 커뮤니티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민권단체인 ACLU 남가주 지부는 이번 결정이 이민자들의 적법절차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연방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민 변호사들은 연방 직접 관할로 전환되면 법적 지원 접근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연방 정부의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캘리포니아는 이민자를 범죄자로 취급하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한 아시아계 미국인 체포 건수가 지난 1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아시아계 이민자 사회 전반에 심각한 경제적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계 ICE 체포 건수는 2024년 약 700명에서 2025년 2,000명 이상으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2025년 6월 첫째 주에는 아시아계 체포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배에 달할 정도로 단속이 집중됐다. 한국 국적자의 ICE 체포는 상대적으로 수십 건으로 추산되지만, 커뮤니티에 미치는 심리적 충격은 통계 수치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한국 국적자 가운데는 코리아타운 세차장과 패션 디스트릭트 한인 의류 업체 종사자들이 다수 포함됐다. 단속 강화 이후 코리아타운 일대 요식업체와 소매점들의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불법 체류 가능성이 있는 손님들이 외출 자체를 줄이면서 상권 전체가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단속이 집중된 지역의 한인 자영업자 상당수가 직원 채용을 꺼리고 신규 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위축이 ICE 단속과 맞물려 이중고로 작
LA 한인 커뮤니티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지속적인 단속 압박 속에서 자체 법률 지원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한인 이민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와 긴급 법률 지원 체계가 새롭게 정비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한인자원센터(KRC)는 이민 단속이 강화된 이후 한국어 법률 상담 수요가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에 대응해 이민법 전문 변호사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주 2회 이상 무료 법률 상담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계 법률지원 단체인 어드밴싱 저스티스 남가주 지부도 한인 이민자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 이 단체는 ICE 단속 현장에서의 대응 요령과 권리 교육 자료를 한국어로 제작해 코리아타운 내 주요 장소에 배포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단순 법률 상담을 넘어 체포 시 긴급 연락망 구축, 보호 명령 신청 지원, 가족 분리 시 미성년 자녀 임시 보호 체계까지 아우른다. 단속으로 부모가 연행된 뒤 홀로 남겨진 자녀들을 위한 임시 돌봄 네트워크도 구성됐다. 특히 한인 요식업 종사자와 의류 도매업자들이 불법 체류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크다. ICE는 지난해 코리아타운 세차장과 다운타운 패션
LA를 넘어 전국 한인 밀집 지역에서도 연방 이민 단속에 따른 공포가 일상화되고 있다. 미국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는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고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뉴저지주에서는 가정집을 찾아온 이민 단속반에게 가족이 연행되는 사례가 보고됐다. 미네소타주에서는 한파 속에 귀화 시민권자가 자택에서 강제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으며, 워싱턴주 시애틀과 벨뷰 일대 한인들도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ICE 요원들이 아침마다 어딘가 나타나고 있다. 무장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주변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다"는 지역 주민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인들이 특히 우려하는 것은 단속이 한인 밀집지에 집중되는 경향이다. 커뮤니티 활동가들은 "백인 동네에는 가지 않는다. 아시안 커뮤니티에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겉모습만 보고 미국 시민권자도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한인 가정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식료품 구매도 줄이고 있다. 한인 상권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은 물론, 한인 교회 출석률도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보고가 나온다. 한인 커뮤니티 지원 기관들은 이민법 무료 법률 상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만약의 사태에
로스앤젤레스 한인 커뮤니티가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대규모 단속 이후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한인들이 밀집한 다운타운 의류도매상가 '조버마켓' 일대에서 44명이 체포되는 단속이 벌어진 후 코리아타운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 체포된 이들 중 한국인이 포함됐는지는 현재 확인 중이다. 주 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국 국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지만 지역 사회의 긴장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미연합회(KAFLA)는 성명을 통해 "ICE의 이번 행동은 적법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행위"라며 강력 규탄했다. 연합회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일단 연행부터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당국의 무분별한 집행 방식을 비판했다. 단속 소식이 퍼지자 코리아타운 일대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고객 발길이 끊기고 직원 출근을 걱정해야 하는 이중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단속 범위가 풀러턴과 어바인 등 오렌지카운티 한인 밀집지로도 확대될 수 있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일부 한인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여권을 항상 소지하거나 귀국 계획을 미루는 반응을 보이고
미국 전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동시다발로 열렸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 등 주요 도시에서 수만 명이 거리로 나와 이민자 권리 보호를 요구했다. 시위대는 '이민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가족을 갈라놓지 말라'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항의 행진을 벌였다. 일부 집회는 이민 법원과 ICE 지역 사무소 앞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주최 측은 최근 몇 달간 ICE 단속이 특정 지역사회를 표적으로 삼는 방식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해체되고 학교와 직장에서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한인 이민자 지원 단체들도 시위에 참여했다. 이들은 장기 거주 한인 이민자들에 대한 추방 사례가 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인도주의적 이민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 일부 민주당 소속 연방 의원들도 시위 현장을 방문해 연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의회 차원에서 이민 개혁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공화당과 트럼프 행정부 측은 불법 이민 단속은 법 집행의 정당한 범위 내에 있는 것이며, 국경 안보 강화는 국가적 의무라고 반박했다. 인권 단체들은 이번 단속 과정에서 적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