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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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LA, 3·1절 기념 K-LA 행사 성황…한인 600여 명 참석

재미한인예술문화단체연합회, LA 코리아타운서 독립운동 정신 기리는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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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예술문화단체연합회(KAFLA)가 주최하는 '제107주년 3·1절 기념 K-LA 문화행사'가 지난 1일(토)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인근 한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동포 6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독립 정신을 함께 나눴다.

 

행사는 3·1독립운동 정신을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한 공연들로 구성됐으며, 전통 국악과 현대 무용, 합창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한인 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준비한 창작 무대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KAFLA 측은 이번 행사가 해외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인 커뮤니티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또한 2세 청소년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역사 교육과 문화 계승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LA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과 한국 총영사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LA 한국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3·1운동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를 향한 의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KAFLA는 매년 3·1절을 기념해 한인 예술문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한미 수교 14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단체 측은 앞으로도 한인 예술문화 진흥과 커뮤니티 연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 수익금 일부는 LA 지역 한인 청소년 장학금으로 기탁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기여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