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iconValley KoreaTV.Radio 데이빗 서 기자 | 마리화나는 치료로 사용하기 위한 과학적 지원과 함께 동일한 제한을 받는 다른 약물보다 남용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미국 식품의약국의 연구자들은 스케줄 III 물질로 재분류해한다고 관련 문서를 통해 말한다. 마리화나는 현재 헤로인과 LSD를 포함한 가장 위험한 규제 물질을 위한 스케줄 I로 분류되고 있다.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보건 복지부 장관 자비에 베세라와 법무장관에게 연방법에 따라 마리화나가 어떻게 될것인지 검토하는 행정 절차를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HHS 보건부 차관보. 레이첼 레빈은 8월에 마약 단속국에 편지를 썼는데, 그녀는 코데인과 함께 케타민, 테스토스테론, 타이레놀과 같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 가능성이 보통에서 낮은 약물"을 포함하는 목록인 스케줄 III로의 재분류를 지지했다. 온라인에 게시된 FDA 문서는 법무부에 "과학 및 의학적 증거에 대한 HHS의 평가와 일정 권장 사항을 반영한다"고 HHS는 금요일에 말했다. FDA의 통제 물질 직원의 구성원은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마리화나를 재조정할 것을 권장한다고 문서에 씁니다: 스케줄 I과 II의
12일 LA시장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이클 무어(왼쪽) LAPD국장이 캐런 배스 LA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은퇴를 발표하고 있다. [KTLA 캡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캐펀 배스 시장 내사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클 무어 LA시 경찰국장이 전격 경질됐다. 무어 국장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월 말로 43년간의 경찰 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LA경찰위원회에서 만장일치를 받고 연임이 결정된 지 1년 만에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무어 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며 “오는 2028년 올림픽 게임과 2026년 월드컵과 같은 주요 행사에 앞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지만 석연치 않은 은퇴 발표이다. 하지만 무어 국장은 자신의 연임 투표를 앞둔 LA경찰위원회에 월드컵과 올림픽 치안 준비를 감독하고 노후화된 경찰국 시스템을 현대화시키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던 만큼 진짜 은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주류언론에서는 캐런 배스 시장이 당선된 직후 USC 장학금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무어 국장이 내사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기자 | LA,베벌리힐스, 글렌데일 등 남가주 지역 부촌을 돌며 빈집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으로 절도를 일삼던 중남미 출신 전문 절도단이 대거 체포됐다. 빈집 연쇄 강도로 체포된 이들은 수사결과 모두 같은 조직원들이었으며, 이들이 훔친 물건들의 피해 규모는 수백만 달러에 달한다고 경찰이 밝혔다. 지난 12일 LA 경찰국(LAPD)과 베벌리힐스 경찰국, 글렌데일 경찰국은 합동수사를 통해 LA, 베벌리힐스, 글렌데일 등에서 빈집을 대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전문 절도단원 13명을 체포했다고 밝히고 이들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글렌데일 경찰이 글렌데일 전역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강절도 사건에서 피해자들의 진술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3명의 용의자를 체포하면서부터 절도단의 범행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작년 12월19일 글렌데일 경찰은 우연히 차량에 탑승하는 3명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추적해 차량검문을 벌여 3명 모두 체포했다. 이후 12월27일 베벌리힐스 경찰국은 멀홀랜드 드라이브 남쪽 콜드워터 캐년 드라이브 지역에서 주택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베벌리힐스 경찰국은 LAPD에 협조 요청을 해 합동수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베네치안 엑스포내 '유레카 파크'. 전 세계 스타트업이 모인 이곳에 올해에도 2천개가 넘는 스타트업이 미래의 애플과 구글을 꿈꾸며 자신들의 기술을 선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 소비자가전협회(CTS)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역대 가장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11일 찾은 유레카 파크는 스타트업 집결지답게 에너지로 넘쳤다. 행사장에는 미국과 일본, 프랑스,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부스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관람객들은 스타트업의 신기술 삼매경에 빠졌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 스타트업도 참가했고, 러시아와 2년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스타트업도 작년에 이어 눈에 띄었다. 이스라엘은 첨단 기술의 스타트업 강국으로 꼽히지만, 올해 참가한 스타트업은 전쟁의 여파로 작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스라엘 부스 담당자 오메르 파인 씨는 "지난해에는 20곳이 넘는 스타트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11곳이 참가했다"며 "몇 달 전 발생한 전쟁 이슈로 군대에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이 참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유레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70세 이상 캘리포니아주 시니어들에게 차량등록국(DMV)을 방문하지 않고도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팬데믹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70세 이상 시니어들의 온라인 운전면허증 재발급 정책은 올해부터 시행된 새 주법에 반영됐다. 이에따라 시니어 운전자들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권한이 DMV 국장에게 부여돼 추진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이 개발될 경우 70세 이상 80세 미만 시니어 운전자들은 비디오콜이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으로 시력검사와 필기 테스트 등을 마치고 집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할 수 있게 된다. 단 80세 이상 시니어 운전자들은 직접 DMV를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하며, 상업용 차량 면허는 가능하지 않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지난 11월 연방검찰에 체포된 한인 고급 성매매 용의자 3명이 사실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한 스파이들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일리메일은 10일 전 CIA(중앙정보국) 고위 요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보스턴과 워싱턴DC의 아파트 6곳에서 정치인과 공무원, 군인,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이들은 러시아나 중국, 한국 정부의 후원을 받은 스파이 조직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요원은 “현재로서는 중국 정부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면서 “한국인을 앞에 내세운 것은 활동이 드러나더라도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연방검찰청의 조슈아 레비 검사장은 “검찰은 이같은 성매매 산업을 도와준 고객들의 책임을 따지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메일과 인터뷰한 다른 전직 요원은 “보스턴에서 시작된 이들 조직이 워싱턴 DC로 영역을 확장한 것은 실무적인 차원에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라면서 “DC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갑자기 많은 자금이 필요했을텐데 가까운 거리도 아닌 곳에 진출한 것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 용의자들은 성매매 고객이 예약을 하기 위해 자신의 운전면허증을
SiliconValley KoreaTV.Radio 데이빗 서 기자 | 미국의 대형 렌터카 업체 허츠가 전 세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기차의 3분의 1을 매각하기로 결정해 순수 EV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허츠가 전기차를 매각해 내연기관차량 구매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허츠는 미국에서만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중 80%가 테슬라로 구성돼있다. 허츠는 전기차 확대를 적극적으로 진행해왔으나 소비자들이 기대했던 것 만큼 선호를 하지 않으면서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EV 운용하는데 비용이 많은 것도 감축 요인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허츠는 전기차가 앞으로 주류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테슬라 10만대를 구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2022년에는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의 차량 6만5000대,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5년에 걸쳐 EV 17만5000대 구매를 결정했다. EV는 사고 발생때 소요되는 수리비용이 내연기관차에 비해 2배 더 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이것 또한 허츠에 부담이 돼왔다. 지난해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증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하면서 11일 뉴욕증시에서 관련 상품 거래가 개시됐다. 거래 첫날부터 거래 수요가 몰리면서 11개 ETF의 하루 거래 규모는 46억달러에 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종목코드 GBTC)를 비롯해 총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가 동시 상장돼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한 자산운용사는 그레이스케일 외 블랙록(IBIT), 아크인베스트먼트(ARKB), 위즈덤트리(BTCW), 인베스코 갤럭시(BTCO), 비트와이즈(BITB), 반에크(HODL), 프랭클린(EZBC), 피델리티(FBTC), 발키리(BRRR), 해시덱스(DEFI) 등이다. 로이터 통신은 시장정보업체 LSEG를 인용해 이날 11개 ETF의 총거래규모가 46억달러(약 6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규장 종료까지 거래 결과를 보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가 거래 규모 측면에서 다른 경쟁 상품들을 압도했다. 이날 GBTC의 거래량은 5천489만7천여건으로, 이날 종가를 단순 적용할 경우
SiliconValley KoreaTV.Radio 데이빗 서 기자 | 미국과 영국이 가자 전쟁 개전 이후 처음으로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며 항해의 안전을 위협해온 예멘 후티 반군을 공격했다. 이란은 이에 앞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오만만으로 빠져나온 마셜제도 선적의 석유 운반선을 나포했다. 지중해와 인도양을 잇는 주요 항로인 홍해와 중동 원유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길목의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이 함께 위협받는 등 가자 전쟁의 여파가 중동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 성명을 내어 “오늘 나의 지시로 미국과 영국군이 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네덜란드 등의 지원을 받아 후티 반군의 여러 표적을 상대로 성공적인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 공격을 통해 미국과 동반국들은 자국민들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고 적의를 가진 이들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항로 가운데 하나인 (홍해에서)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영국 공군이 이날 공격을 감행해 후티 반군의 공격력을 저하시켰다”면서 “세계의 해운을 지키기 위해 한정적이고 필요하며 적절한 자위적인 행동을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지난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 미국 중앙은행(Fed)이 만든 긴급대출 프로그램이 예대마진을 거두는 데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 "지난해 3월 SVB 사태 당시 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한 차입 금액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BTFP 대출액은 지난 3일 1412억달러(약186조원)로 전주 대비 4% 증가했다. 11월 중순 이후 약 25% 증가한 수치다. BTFP는 시장의 향후 1년 기준금리 전망치에 0.1%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시중 은행에 대출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SVB에 이어 시그니처은행 등이 대규모 예금 인출(뱅크런)로 파산하자 Fed가 은행 시스템을 안정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도입 당시 은행들은 BTFP를 통해 급한 불을 껐지만, 대출 금리가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Fed가 여러 차례 금리를 높일 것이라는 예측이 이자율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Fed가 통화 긴축 정책 전환(피벗)을 예고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BTFP 이자율로 이어졌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바이든 대통령이 한인 재스민 윤(Jasmine H. Yoon·43·사진) 변호사를 버지니아 서부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했다. 2006년 버지니아 법대를 졸업한 윤씨는 버지니아대 법률 자문을 거쳐 최근까지 캐피털원 사내 윤리담당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윤씨가 상원 인준을 받게 되면 버지니아 서부 연방법원에서는 최초의 비백인 판사로 기록되며 버지니아 연방법원 전체에서는 첫 아시안 판사로 기록된다. 버지니아는 아태계 거주 인구가 최근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백인 여성 판사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백인 남성 판사들이 서부 연방법원 재판을 이끌어왔다. 백악관 측은 올해 첫 연방판사 지명자 6명 중 한명인 윤씨가 법원을 리드할 탁월한 자질을 갖고 있으며 헌법을 사수할 훌륭한 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씨의 남편 크리스 캐버노도 법조인으로 연방검찰에서 근무하고 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민주당 탈당 승부수'를 띄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드디어 선거전 전면에 등장했다. 11일 총선에서 신당이 목표로 하고 있는 의석수에 대해 “양당의 철옹성 같은 독점 구도를 깨뜨리는데 의미있는 정도의 의석, 되도록이면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총선 지역구 출마 규모에 대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다 (후보를) 내야 한다. 전부 다 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에 나섰다. 다음은 이 전 대표의 일문일답. -오늘 오전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이 탈당을 만류하는 메시지 냈다. 어떻게 보셨냐. “그분 뿐만이 아니라 120여명의 동료 의원들께서 그런 성명을 발표했다는 거 알고 있다. 제가 그분들의 처지였다면 훨씬 더 점잖고 우아하게 말했을 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 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것처럼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건 단합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변화하지 않아서다. 그분들이 오늘 제 기자회견를 목전에 둔 시점에 그런 말씀을 하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런 노력을 평소에 당의 변화 위해 썼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