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어바인 시의 제5지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오는 4월 15일을 앞두고 테미 김 전 시의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태미 김 전 어바인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활발한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전 시의원은 오는 1월 21일 오후 5시 부에나파크에 위치한 캘리포니아 브릿지 리얼리티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데이브 민 연방 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이 공동 주최하며, 최대 후원금은 개인당 650달러, 부부당 1,300달러이다. 태미 김 후보는 어바인 시 최초의 한국계 여성 시의원으로, 2020년 당선되어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번 보궐선거를 통해 어바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커뮤니티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녀는 주택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환경 정책과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어바인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선거구제를 도입하여 선거를 치른다. 이는 각 지역구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의 진화가 진척되면서 산불 피해 지역에 내려졌던 강제 대피령이 점차 해제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현장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가까지는 최소 1주일 이상이 걸릴 전망이다. LA카운티 셰리프국 로버트 루나 국장은 "팰리세이즈와 이튼 산불 현장 일대에서 폐기물 제거, 전력 및 수도 복구, 재발화 가능 지점 수색 등 안전 확보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주민들의 귀가가 어렵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 지역에서 다수의 실종자가 보고된 상황에서 사망자나 유해가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세밀한 수색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루나 국장은 "주민들의 복귀 의지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산불 피해 지역은 여전히 주민들에게 위험한 환경"이라며 조기 귀가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경고했다. 현재 산불 지역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불에 탄 잔해와 파손된 시설물들로 인해 전력과 수도 등의 기본 인프라가 복구되지 않은 상황이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사고 가능성도 우려된다. 루나 국장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 45일 만이자,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 이틀 만이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윤 대통령에 대해 내란 우두머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영장 청구 배경에 대해 "기본적으로 영장에는 범죄의 중대성, 재범 위험성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국가수사본부, 검찰에서 보낸 자료가 있어서 구속영장을 탄탄히 준비했다"고 했다. 공수처가 서부지법에 낸 청구 관련 서류는 150여쪽 분량이다. 윤 대통령은 김용현(구속기소)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지난달 3일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정치활동까지 금지하는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을 발령하고,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는 것이 혐의 요지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알타디나 인근에서 발화한 ‘이튼 산불’ 진화율이 개선된 가운데 소방 당국은 재발화 가능 지점을 대상으로 확산 저지선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소방 대원들은 이튼 산불 현장 원터스 크릭(Winters Creek) 북쪽 인근에서 재발화 가능 지점(Hot Spot)을 분류하고 불씨가 남아있는지 등을 식별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윈터스 크릭 북쪽 인근은 산세가 험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진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불씨가 남아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산불 재발화 가능 지점 상공에는 헬기들이 투입돼 적외선 카메라 등으로 세밀한 산불 재발화 지점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소방 당국은 1,100마일 범위에서 8천 800건 이상의 수색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 확산 저지선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낙석은 물론 산불로 발생한 잔해들이 무너져 내리는 등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분석 및 평가도 진행중이다. 한편, 이튼 산불 진화율이 개선되면서 현장 일대 발령됐던 강제 대피령은 지역별로 해제되고 있다. 알타디나 지역 캐년 크레스트(Canyon Crest Road)로드 남쪽과 링컨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현직 대통령으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구치소에서 긴 밤을 보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을 태운 경호 차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출발한 지 약 7분 만인 이날 오후 9시 49분께 체포영장에 적시된 구금 장소인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정부과천청사로 호송될 때와 마찬가지로 수사기관 차가 아닌 경호처 차를 이용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 헌정사에서 최초로 지난 15일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5동 건물 3층에 있는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께까지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오전 조사에서 이재승 차장검사의 질문에 전혀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후 브리핑에서 조사 상황과 관련해 "현재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를 받는다.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는 불법이라는 기존 입장에 따라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 헌정사에서 현직 대통령이 임기중 체포되면서 외신이 비상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탄 차량이 15일 오전 10시 51분 경기 과천시 공수처 청사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10시 53분 차량에서 내려 공수처 청사로 들어섰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청사 3층에 위치한 영상녹화조사실로 안내해 조사받게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투입됐던 차정현 수사4부장 등 공수처 검사들도 속속 청사로 복귀하고 있다. 또 김홍일·윤갑근 변호사 등 윤 대통령 대리인단도 공수처 청사에 도착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어 윤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빠져나와 공수처 청사로 향했다. 윤 대통령 이동에는 차량 8대가 동원됐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지역의 대재앙적인 산불 피해자들이 연방차원의 무상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FEMA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산불피해에 따른 연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산불 대재앙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나 연방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서 피해 주민들로부터 연방지원 신청 접수에 착수했다 첫째 FEMA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산불 피해 주민들로부터 연방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접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불 피해를 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은 보험가입시에는 보험커버를 청구하는 동시에 무보험자들이거나 커버를 받지 못하는 언더커버 보험가입자들은 연방지원을 신청하라고 FEMA는 강조했다 연방지원을 신청하려면 DisasterAssistance.gov 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메일과 이메일 주소 등을 제출한다 또는 FEMA의 핫라인 1-800-621-3362로 전화를 걸거나 FEMA 앱을 다운받아 모바일 폰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각종 증명서류를 소실했을 경우들이 많을 것을 감안해 신청시에는 산불발생시 해당 주택에 거주 하고 있던 모든 이들의 이름
Photo Credit: NBC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산불로 잃어버렸던 반려견과 닷새 만에 기적적으로 재회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감동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 NBC는 지난 13일 따르면 팔리세이즈 지역에 거주하는 케이시 콜빈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 7일 반려견 ‘오레오’를 잃어버렸다. 대피령을 받았을 때 직장에 있었던 콜빈은 집에 있는 두 반려견들을 구하기 위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뚫고 5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 사이 산물은 더 크게 번지면서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에게 반려견을 수색해 달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었다. 소방대원은 반려견 한마리를 구해 나왔지만, 다른 반려견인 오레오는 불길에 깜짝 놀라 이미 집 밖으로 도망쳐 버린 상태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콜빈의 주택은 전소되고 말았다. 이후 콜빈은 실종된 오레오를 찾기 위해 온라인에 전단지를 게시하고 지역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는 등 애를 썼다. 콜빈의 인터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갔고, 기적적으로 오레오를 봤다는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레오가 이웃집 잔해 속에 잠을 자거나 동네를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콜빈은 전문적인 개 사냥꾼의 도움을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중국과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 AI 프로젝트에 투자될 1750억달러(약 257조원)의 글로벌 자금을 미국으로 끌어들여 중국으로 흘러들어 가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 이달 말 워싱턴에서 AI 혁신과 경제 성장에 대한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예정이다. 오픈AI. AP연합뉴스 오픈AI는 이날 ‘경제 청사진’(Economic Blueprint)이라는 15쪽 분량의 제안서를 통해 “반도체, 데이터, 에너지, 인재(talent)는 AI 승리의 열쇠”라며 “책임감 있고 공평한 방식으로 AI의 혜택을 공유하기 위해, 우리는 정책 입안자들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제안서는 또 “글로벌 펀드에는 AI 프로젝트에 투자될 약 1750억달러가 대기 중”이라며 “미국이 이를 끌어들이지 못한다면 중국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흘러들어 가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AI 선두주자 오픈AI가 트럼프 행정부 전환기에 직접 중국과의 AI 경쟁을 언급하고, 연방 정부의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한국시간으로 이르면 15일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체포영장 집행 착수 시점은 오전 새벽 5시가 유력 거론된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영장 집행에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및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광역수사단 인력 1천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대, 반부패수사대 등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형사들로 서울청 광역수사단 소속 301명, 경기남부청 270여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 일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파견 발령 절차도 마쳤다. 파견 기간은 1월 15일부터 17일이다. 최대 2박 3일의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역할은 크게 진입조, 체포조, 호송조 세 가지로 분담됐다. 진입조는 차벽, 철조망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한남동 관저로 향하는 길목을 확보한다. 체포조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성호 경호처 차장,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요원 등을 체포한다. 호송조는 이들을 데려간다. 극렬히 저항하는 경호원들은 현행범으로 체포해 분리 호송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경찰서의 유치장 가용 현황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지난 13일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 "특별히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 ; PDS)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NWS는 이러한 바람이 "폭발적인 화재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WS는 이날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다음날인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일부 지역에 시속 89∼113㎞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람의 방향은 주로 북동풍·동풍이며, 이 지역의 습도가 10∼20%대로 낮아 화재 위험이 높다고 NWS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바람은 지난주 바람만큼 강하고 파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람이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벤투라 카운티의 대부분은 지난주 서부 연안의 바람보다 강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에서 악명 높은 '샌타애나' 돌풍이 주로 밤에 강해지는 경향을 고려하면 이날 밤부터 14일 오전,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