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러시아가 주요 7개국(G7)이 자국에 대한 추가 제재를 추진하는 데 대해 세계 경제 위기를 심화할 것이라며 반발했다. 21일 로이터,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이번 제재 추진과 관련해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적극적으로 새로운 제재를 고려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재의 대(對)러시아 제재와 함께 현재 미국과 EU가 고려 중인 추가 조처가 세계 경제에도 타격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따라서 이는 세계 경제 위기를 향한 추세를 가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우리는 세계 어떤 나라도 현재 우리와 같은 정도의 제재를 겪은 적이 없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며 "따라서 우리는 적응하고 발전하고 장기 계획을 세우는 한편 적의 의도 이면에 있는 위험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도통신은 G7이 러시아에 대한 거의 모든 품목의 수출금지 조처를 검토하는 등 새로운 제재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은 내달 하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올해 G7 정상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2톤 규모의 코카인이 들어있는 꾸러미가 발견됐다. 시가로 환산하면 4억 유로에 해당하는 달하는 양으로, 현지에서 적발된 마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CNN,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경찰은 17일 항공 순찰 도중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서 코카인 꾸러미 약 70개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거했다. 이탈리아 금융경찰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발견 당시 영상을 보면 꾸러미들은 각각 그물에 묶인 채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다. 경찰은 보트를 타고 꾸러미에 접근해 이를 수거한다. 이 코카인 꾸러미에는 추적 장치도 장착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경찰은 마약상들이 코카인을 나중에 회수할 목적으로 잠시 바다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견된 마약의 양은 이탈리아에서 적발된 사례 중 최대 규모”라며 “시가로 4억 유로(약 57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인근 해상에 비슷한 꾸러미들이 더 있는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시칠리아섬은 한때 이탈리아에서 악명을 떨쳤던 마피아 조직 ‘코사 노스트라’가 오랫동안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 그러나 현지 매체는 이번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이른바 성관계 입막음 의혹으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일 뉴욕주 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기소 절차를 밟기 위해 하루 전인 3일 뉴욕에 도착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을 출발한 지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38분께 뉴욕시 퀸스 라과디아 공항에 착륙했다. 푸른색 정장에 빨간색 넥타이 차림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이 대문자로 크게 적힌 전용기에서 천천히 내려 차량에 탑승, 뉴욕시 맨해튼의 번화가인 5번 애비뉴에 위치한 트럼프타워로 향했다.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트럼프타워 맞은편에는 철제 바리케이드 너머로 취재진 수십명과 지지자, 행인들이 뒤섞여 혼란스러운 광경이 연출됐다. 이날 오후 4시15분께 트럼프 전 대통령이 트럼프타워 앞에 도착하자 소수의 지지자는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겼다', '바이든을 체포하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손을 들어 인사한 뒤 56번스트리트쪽 옆문을 통해 트럼프타워로 입장했다. 맨해튼에 사는 지지자 애리얼 코헤인(51)은 뉴욕타임스(NYT)에 "일부 민주당원들조차 정치적 박해라고 말한다"면서 "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지난 2월 미국 전역을 뒤흔든 중국의 '정찰 풍선'이 미국의 우려대로 군사 기지에서 민감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NBC방송은 3일 미국의 현직 고위 관리 2명과 전직 행정부 고위 관리 1명 등 소식통 3명을 인용, 이같이 전하며 중국의 정찰 풍선은 미군 기지를 여러 차례 통과하고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중국에 전송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정찰 풍선을 통해 수집한 정보는 이미지가 아닌 군사 장비에서 전자 신호였는데, 비행체의 정보수집 능력을 약화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없었다면 중국은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입을 모았다. 다만 중국이 정찰 풍선을 통해 수집한 정보는 저궤도 인공위성을 통해서도 수집할 수 있었던 정보인만큼, 당시 정보수집 행위를 통해 중국에 넘어간 기밀 정보는 제한적이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밖에도 정찰 풍선에는 중국이 원격으로 기구를 자폭시킬 수 있는 장치가 탑재돼 었지만, 원인 모를 이유로 기구가 자폭하지는 않았다. NBC는 자폭 기능이 오작동했을 가능성 또는 중국 측의 자발적 결정으로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중국의 '정찰 풍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용군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는 러시아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친정부 성향의 러시아 매체 '루스카야 베스나'(러시아의 봄)는 우크라이나 선전 채널을 인용해 "북한 의용군 부대가 5월 말까지 특별작전구역에 도착해 러시아와 함께 싸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북한 보병·포병 부대가 무기와 탄약을 가지고 투입될 것이라며,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교를 찾는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러시아군 참모부 장교는 "매달 1만~1만5000명의 북한군이 이곳으로 올 수 있으며, 그러면 러시아 보병을 공격 임무에서 빼내 더 훈련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군은 현대기술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전쟁을 벌이는 데 우리보다 더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북한의 의용군 파견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당국도 관련 논평이 없는 상태다. 앞서 지난해 8월에도 북한 지원군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투입될 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온 바 있다.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10만명의 군인을 파견하겠다는 의사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러시아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32)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러시아 중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구금했다고 밝혔다. FSB는 “게르시코비치는 미국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군산 복합 기업 중 한 곳의 활동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며 “미국 정부를 위해 간첩 활동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게르시코비치의 불법 활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FSB는 그의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는 게르시코비치 기자가 모스크바로 이송돼 FSB의 미결수 구금시설인 레포르토보 교소도에 수감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3.3.30 WSJ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이번 사안은 FSB 소관”이라면서도 “우리가 아는 한 그 기자는 현행범으로 적발됐다”고 말했다. WSJ 모스크바 지국의 업무에 대해선 “정상적인 취재 활동을 수행하는 WSJ 직원들의 업무 지속에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정자 기증으로 500명 이상 출산한 아기의 아빠가 된 네덜란드 남성이 피소당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정자기증으로 태어난 아동 인권 옹호 단체인 네덜란드 도너카인드 재단(Donorkind Foundation)이 네덜란드 남성 조너선 제이컵 메이어르(41)를 상대로 정자 기증 중단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지난 27일 보도했다. 지속적인 정자 기증으로 자녀 550명을 두며 근친상간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에서다. 메이어르는 2007년부터 네덜란드, 덴마크, 우크라이나 등 다수 유럽 국가의 불임 클리닉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정자를 기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너카인드 재단은 메이어르가 병원 13곳에 연속적으로 정자를 기증했으며, 태어난 아이가 최소 550명이라고 집계했다. 네덜란드는 남성 1명이 정자기증을 통해 아이 25명 이상 갖는 것을 금지한다. 네덜란드 산부인과 의사 협회(NVOG)는 메이어르가 2017년 자국 내 불임클리닉 10곳에서 정자를 기증해 102명의 친부가 된 것을 확인하고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티스 판데르메이르 도너카인드 재단 회장은 "그는 대규모 국제 정자은행과도 거래하고 있다"며 "정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 직후 낸 공동성명에서 서방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을 직격했다. 시 주석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정작 회담 이후 러시아와의 경제·안보협력 강화 계획만 강조하고 종전과 관련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는 데 그치며 실질적 평화를 위한 진전은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경제·안보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통해 14개 경제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달러화의 세계 지배력을 상쇄하기 위한 '러시아의 위안화 사용 대폭 확대'를 비롯해 '양국 간 과학기술 공유' 등 다양한 산업군을 포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외신들은 양국 정상의 이번 공동성명을 '중국이 앞으로도 러시아와 정상적인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동맹 관계 강화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거나 제3국을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탄소감축 목표 높이지 않으면 2100년 지구온도 2.8도 상승한다."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일 '제6차 평가보고서 종합보고서'(6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예상대로' 어두운 전망이 담겼지만, 보고서를 작성한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고 또 변화에 적응할 기회가 남았다고도 강조했다. IPCC는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13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열린 제58차 총회에서 보고서를 만장일치로 승인하며 2015년부터 시작한 제6차 평가주기를 마무리했다. 195개 회원국을 둔 IPCC는 1988년 설립 후 기후변화 현황과 영향을 과학으로 규명하고 대응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로 제한하자'라는 목표가 설정된 2015년 파리기후협정도 IPCC 5차 보고서가 바탕이 됐다. 이번에 나온 6차 보고서는 11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릴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논의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IPCC 평가보고서가 6~7년 주기로 발간된다는 점에서 차기 보고서는 2030년 이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 영국 여성이 하트 모양 감자칩을 무심코 먹어버려 상금을 받을 기회를 날려버렸다. 해당 감자칩 업체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는 소비자에게 10만 파운드 상당의 상금을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슈롭셔 슈퍼마켓 직원 돈 사가르(40)는 지난 15일 출근 전 유명 감자칩 ‘워커스 크리스프스’(Walkers Crisps)의 ‘레디 솔티드’ 맛을 먹다 하트 모양 감자칩을 발견했다. 감자칩 모양을 독특하게 여긴 사가르는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친구들에게 보냈다. 이후 감자칩이 눅눅해지기 전 모두 먹어버렸다. 나중에 사진을 본 한 친구는 “그 감자칩은 상금이 걸린 행사에서 1등 할 수도 있겠다”고 답했다. 사가르는 그제야 친구로부터 해당 감자칩을 생산하는 과자 업체 ‘워커스’의 이벤트 소식을 듣고 아쉬워했다. 워커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은 구매자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들은 워커스 감자칩 제품 중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칩을 찾아 사진 찍고, ‘러브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사실상의 동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판공실 주임은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논의했다고 크렘린궁과 중국 외교부가 공개했다. 왕이 위원은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제3자를 겨냥하지 않고, 제3자의 방해를 받지 않으며, 더욱이 제3자의 협박을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라고 경고한 미국을 향한 항의성 발언으로 풀이된다. 그는 “중·러 관계는 국제적인 비바람을 거치면서도 성숙되고 강인해졌으며 태산같이 끄떡없다”고 양국 관계를 태산에 비유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가 계획대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지(milestones)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양국 간 경제 관계를 강조하면서 서방의 제재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의 목표는 2024년 2000억 달러(약 260조원)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우리는 1850억 달러(약 241조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이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세계적인 소설은 작가의 고난 속에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한 영국 소설가 JK 롤링이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언급했고 전 남편은 ‘해리포터’ 1권 원고를 볼모로 숨기며 엄청난 압박 속에서 집필했다고 밝혔다. . 21일 더 타임스는 롤링이 ‘JK 롤링의 마녀재판’이라는 새로운 팟캐스트에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원고를 완성하던 과정에서 “결혼 관계가 매우 폭력적이고 통제적이었다”며 전 남편의 가정 폭력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롤링은 “내가 집에 돌아올 때마다 전 남편은 가방을 뒤졌고 나는 현관 열쇠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끔찍했지만 원고를 계속 써야 했다”고 말했다. 롤링은 “전 남편은 ‘해리포터’ 원고가 내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었다. 왜냐면 어느 순간 원고를 가져다가 숨겼기 때문이다. 원고가 볼모였다”고 토로했다. 그는 전 남편이 원고를 태우거나 가져가버릴까 걱정해 매일 몇 장씩 가져다가 복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내게 원고보다 중요했던 건 딸 뿐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약 1년 만에 끝이 났다. 롤링의 전 남편이 롤링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