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이스라엘, 이란,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 확전되는 양상을 보이자 주LA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해당 지역 체류 교민들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가동했다. 총영사관은 이스라엘, 이란, 레바논, 예멘 체류 교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여부 확인 연락을 실시하고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분쟁 지역에 거주하는 재미 동포 가족 수십 명이 귀국 또는 안전 지역 대피를 완료했다. 한국 외교부도 전 재외 공관에 비상근무 지침을 내리고 글로벌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교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부 LA 한인들은 이스라엘이나 레바논에 지인 또는 가족이 있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내 한 교회에서는 중동 분쟁 지역의 평화와 교민들의 안전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총영사관은 현재 중동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방문해야 할 경우 반드시 총영사관에 연락처와 체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도록 당부했다. 비상연락 전화는 24시간 운영 중이다.
한국 외교부는 이란, 이스라엘, 레바논, 예멘 등 분쟁 지역 전체에 대해 특별 여행 경보를 발령한 상태이며, 해당 지역 내 한국인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영사 콜센터(1-800-2100-0404)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