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한인 작가의 논픽션이 2023년 뉴욕타임스(NYT)의 ‘올해의 책 10선’으로 선정됐다. 뉴욕타임즈는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인 우일연 작가의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가 포함했다. 우일연 작가는 예일대에서 인문학 학사학위를,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번에 올해의 책 10선으로 뽑힌 ‘노예 주인 남편 아내’는 1848년 노예제도가 있었던 남부 조지아주에서 농장주와 노예로 변장해 북쪽으로 탈출을 감행한 노예 크래프트 부부 이야기를 다룬 논픽션이다. NYT는 우 작가의 ‘노예 주인 남편 아내’가 크래프트 부부 이야기에 대해 ‘소설적 디테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이며 연구, 스토리텔링, 공감, 통찰력 부문에서 모두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영어단어 ‘리즈(rizz)’가 옥스퍼드 사전이 발표하는 올해의 단어로 뽑혔다고 뉴욕타임스(NYT)와 BBC 등 주요 외신이 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마블의 '스파이더맨'으로 잘 알려진 톰 홀랜드도 '리즈'인기에 한 몫 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올해 유독 인기를 끌었던 ‘리즈’ 는 ‘이성을 끌어당기는 매력’이라는 뜻의 속어다. 단순히 잘생기거나 예쁘다는 뜻보다는 숨겨진 매력이란 의미에 가깝다. 예컨대 “그 사람은 ‘리즈’가 있어”라고 말한다면, 반드시 외모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이성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묘한 매력이 있다(have rizz)”라든지, “(이성을) 유혹하다(rizz up)” 등 명사나 동사의 형태로 사용한다. 카리스마(charisma)의 중간 부분을 떼 낸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리즈는 개인 인터넷 방송 ‘트위치’의 인기 스트리머(인터넷 방송인) 카이 세나트(Cenat)가 2021년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1세인 세나트는 유튜브 400만명, 인스타그램 500만명, 트위치 650만명 이상 팔로어를 가져 젊은 층에서 영향력이 상당하다. 이후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영국 해리 왕자의 아기 피부색이 얼마나 검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며 인종 차별 논란을 키운 영국 왕실 인사가 찰스3세 국왕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라는 주장이 나와 후폭풍이 예상된다. 영국 BBC는 왕실에 대한 책 ‘엔드게임’의 네덜란드어판에 헤리 왕자 부부의 첫 아기가 태어나기전 피부색에 관해 논의한 왕실 인사 두명은 찰스3세와 왕세자빈으로 나왔다고 지난 1일 보도했다. 이 책은 해리 왕자 부부 측근으로 알려진 전기작가 오미드 스코피가 쓴 것으로 지난달 28일 영국과 미국 등 여러나라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그런데 문제는 네덜란드어판에서 나왔다. 해당 내용이 네덜란드어판에만 고스란히 실린 것이다. 앞서 스코비는 출간 전 인터뷰에서 영국 법에 따라 대화를 나눈 이들의 실명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영어판을 집필하거나 편집할 때 실명을 넣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그러나 네덜란드어 번역가는 자신이 받은 원고대로 번역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코비는 이와 관련 “어떤 경로로 이름이 들어갔는지를 밝히기 위해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명소에서 인생샷을 찍으려다 사망하는 국가 1위가 인도로 나타났다. 미국은 2위로 밝혀졌다. 소셜미디어(SNS)가 일상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올리는 사진을 건지려고 목숨까지 잃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인생샷’을 찍다가 사망한 사람이 400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데일리메일은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대 새뮤얼 코넬 박사팀이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에 대한 논문과 언론 보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박사팀은 또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사고는 갈수록 증가해 2013년 3명의 사망자가 2019년에는 68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박사팀은 특히 20대 초반 여성 관광객이 셀카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사망원인으로는 사진을 찍던 중 넘어져 익사하는 경우였다. 국가별로는 인도인이 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인이 39명으로 뒤를 이었다. 호주인도 15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사팀은 셀카 사고가 급증하는 만큼 위험성을 미리 경고해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도의 남부 타밀라두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나 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43)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외신 연예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 맥컬리 컬킨이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맥컬리는 약혼녀 브렌다 송(35)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단상에 올라간 맥컬리는 브렌다 송에게 "당신은 절대적으로 내 전부"라며 "당신은 내 챔피언이다. 오늘 나보다 더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은 당신뿐이다. 당신은 내가 아는 최고의 여자일 뿐만 아니라, 내가 아는 최고의 사람이다"라고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당신은 내가 사는 이유다. 당신은 내게 가족을 만들어줬다"라고 덧붙였다. 시상대 옆에서 두 아들과 함께 연설을 듣고 있던 브렌다 송은 이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맥컬리는 지난 2017년 6월 영화 '체인즈랜드'의 동료 배우였던 몽족 출신 미국 배우 브렌다 송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5년 동안의 열애 끝에 2022년 1월 약혼했다. 맥컬리와 브렌다 송은 2021년 4월에 장남인 다코타를 득남, 또 2022년 하반기에 둘째 아들을 맞이했다. 한편, 맥컬리 컬킨은 1990년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만 1억 달러(한화 약 1,299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렸다. 그는 여전한 음원 강자로서 최고의 아티스트였다. 1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3년 스포티파이에서만 261억 스트리밍 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현재 테일러 스위프트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스포티파이를 통해 약 1억 400만 달러(한화 약 1,350억 9,600만 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트리밍이 12월까지 꾸준히 상승세로 이어진다면 약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688억 7,00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지난달 29일 스포티파이는 테일러 스위프트를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발표했다. 이번 해 그의 히트곡 'Cruel Summer(크루얼 썸머)', 'Anti-Hero(안티 히어로)' 등은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그의 앨범 'Lover(러버)' 또한 7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블룸버그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의 성공 이후로 억만장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톱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 측이 결혼설에 입을 열었다. 1일 테일러 스위프트의 홍보 담당자 트리 페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테일러가 그의 전 남자 친구인 조 알윈(32)과 결혼했다는 루머를 강력히 부인했다. 조 알윈은 영국의 배우로 두 사람은 6년간 공개 열애를 해오다 지난 4월 결별했다. 트리 페인은 결혼설에 대해 "어떤 종류의 결혼이나 의식은 절대 없었다. (이런 루머를) 게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이에 따라 초래된 고통과 트라우마를 책임져야 한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유명 가십사이트 'Deuxmoi'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0년이나 2021년 조 알윈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나 합법화되진 않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트리 페인의 강력한 반발 후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이후 가십사이트 측은 "나는 거짓말로 돈을 벌지 못한다. 몇 년 전에 일어난 일을 고통과 트라우마와 연간 짓는 것은 잘못된 단어 선택인 거 같다"라면서도 "어느 쪽이든 테일러에게 사과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연애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31,)가 언론에 비밀 룸메트를 공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요리 프로그램 '셀레나+ 셰프(Selena+ Chef)' 새 시즌을 앞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조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히며 집에 항상 맛있는 음식이 있기 때문에 주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저녁에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할머니가 만들어준 것을 먹는다. 우리는 항상 부엌에 있고 요리를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셀레나+ 셰프' 새 시즌에서 조부모님과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9월 신곡 'Single Soon(싱글 순)'을 발매하며 싱글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내 생각엔 모든 사람이 '누군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단계를 겪는 것 같다. 이해된다"라면서도 "하지만 알다시피 난 그저 내가 있는 곳을 즐기고 있고 내가 누구든 만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친구,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그는 "30대가 너무 즐겁고 사랑스럽다"라고 현재에 대한 만족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2)이 '런던'이란 이름의 딸을 얻었다고 미 CNN과 연예매체 피플이 24일 전했다. 힐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 아기에게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런던'(London)이란 글자가 수 놓인 분홍색 아기 옷 사진을 올렸다. 또 틱톡에서는 "득녀를 축하한다"는 한 팬의 댓글에 "내 공주님이 도착했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패리스와 런던"(PARIS AND LONDON)이라며 축하하는 댓글이 달렸다. 힐튼은 작가 겸 벤처투자자인 카터 리엄(42)과 2021년 11월 결혼했고, 올해 1월 첫아들 '피닉스'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당시 피플 등 매체들은 힐튼이 대리모를 이용해 첫 아이를 얻었다고 전했다. 힐튼은 한 달 뒤 패션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대리모 출산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리얼리티쇼 '더 심플 라이프'에 출연했을 때 한 여성이 출산하는 동안 옆에 있어야 했고, 그 경험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나는 가족을 간절히 원하는데, 육체적인 부분이 문제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너무 무섭다. 출산과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뜬 리얼리티 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들이 촬영 중 다쳤다고 주장하며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추진 중이라고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이 2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로펌 익스프레스 솔리시터스(Express Solicitors)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 참가자 2명을 대리해 프로그램 제작사인 스튜디오 램버트에 배상 청구서를 보냈다. 이 로펌의 대니얼 슬레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촬영장의 열악한 보건 및 안전 기준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저체온증과 신경 손상 같은 부상으로 고통받았다"며 "그들은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으로 안전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로펌은 이번 청구서 발송이 첫 번째 단계이며, 추가 증거를 수집한 뒤 필요할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피해를 본 다른 잠재적 청구인들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슬레이드 CEO는 영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참가자들은 재미있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한 의뢰인은 누군가가 기절하고 사람들이 의료진을 부르는 것을 봤다고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의 배우자들에게 자신이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정신건강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17일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APEC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의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행사를 주최했다.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함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참석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로제를 "자신의 지위를 세계를 위한 선한 힘으로 사용하는 글로벌 슈퍼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며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용감하게 공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제가 내 초청을 수락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고맙고, 내 노력을 지원해준 김건희 여사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로제는 행사에서 많은 사람이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에 관해 관심을 갖고 특히 자신을 비판할 때 취약하다고 느낀다고 토로했다. 로제는 "내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정부가 콘텐츠 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2027년까지 40조 원 수준으로 키우고 킬러 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 전략펀드를 신설한다. 아울러 에미상, 아카데미상 등 주요 해외 시상식 수상작을 5년간 5편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영상산업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유 장관 취임 후 첫 정책 발표다. 이번 발표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지배력이 커지고, 지식재산(IP)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응해 케이(K)-영상콘텐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영상 콘텐츠 산업 규모를 40조 원, 수출 규모를 18억 달러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년 산업 규모가 28조 원, 수출 규모가 9억 2000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산업 규모는 연 평균 6.1%, 수출은 연 평균 11.9% 확대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