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6.25 역사 알리기' 교육을 진행한다. 6.25 전쟁의 의미를 알려주고 학생들의 호국정신 및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보체초등학교, 양진초등학교, 개정초등학교에서 진행됐고 오는 23일에는 개산초등학교, 만정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25바로알리기 전문 강사인 강창식 강사를 초빙해 6.25 전쟁 발발 배경 및 우리의 안보 현실과 역사적 사실, 6.25 전쟁의 경과 및 결과, 6.25 전쟁의 교훈과 우리의 각오 등 나라 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하은수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에게 참전 경험담을 들려주며 "6.25 전쟁에 대해 청소년들이 바로 알고 전쟁의 참혹함을 깨달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6.25 전쟁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돼 좋았고 전쟁에 참여하셨던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이 드는 시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치매에 대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를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동반자를 뜻한다. 현재 동구에는 2천816명의 치매파트너가 활동 중이며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운영을 돕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접속 및 스마트폰 치매체크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거나 치매안심센터(동구 방축로 193)에 방문해 오프라인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따뜻한 치매파트너가 돼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끝) 출처 : 인천동구청 보도자료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첫 '월간 정약용'인 6월호를 지난 5월 추첨을 통해 모집한 구독자 200명에게 발송한다고 21일 밝혔다. '월간 정약용' 구독은 정약용문화제 공식블로그를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총 4회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며 정약용 선생과 정약용문화제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구독 신청이 완료된다. 구독자로 선정되면 정약용 선생 관련 프로그램 및 축제 홍보 자료와 함께 집으로 배송되는 정약용 굿즈를 SNS로 홍보한 후 인증 후기를 남기면 된다. 특히 이번 6월호 굿즈로 제공되는 정약용 연필세트는 여유당 상점에서 독특한 문양과 컬러감으로 가장 먼저 품절 될 만큼 인기 있었던 목공연필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굿즈라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정약용과 관계자는 "지난해 월간 정약용의 구독 신청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던 방식과 달리 올해는 남양주 시민에게 정약용 선생을 공부하고 향유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자 남양주시와 그 외 지역을 구분해 추첨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제36회 정약용문화제를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8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꼰대 아닌 '꽃대'들의 아트토크 '동시대 예술의 모든 것-예술과 삶, 사회' 1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꽃대들의 아트토크는 관내 문화예술매개자와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6월 18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릴레이 아트토크의 첫 문을 연 1강 '예술과 시민'에서는 '나는 예술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시민예술아카데미 '어쩌다 예술가'를 기획한 김월식 작가, 고영직 문학평론가, 김남수 안무·시각비평가가 출연했으며 지역 내 문화예술매개자, 김포시민 그리고 인근 지역 시민까지 함께해 풍성한 토크를 장식했다. 이날 토크에서 강연자들은 "예술과의 만남은 부사다. '어쩌다' 만난, '하마터면' 놓칠 뻔한, '공교롭게' 만난 예술적 경험, 불꽃놀이와도 같은 행복한 경험을 해야만 상투적인 삶을 넘어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예술에 대해 함께 나눠본 김포시민들의 고민과 질문들이 매우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 이하 추진단)은 이달 중으로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기념식수들과 노령수목 등 주요 수목에 대해 집중 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청와대 내에는 ▲역대 대통령의 기념식수 ▲회화나무, 말채나무, 용버들 등 경복궁 후원과 깊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목 ▲반송, 주목 등 수령이 100년 이상인 노령수목 등이 아름다운 정원을 구성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진단은 최근 청와대 내의 주요수목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를 조사·검토하는 과정에서 수목 생육환경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수목별로 맞춤형 진단·처방을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처치료, 영양공급, 병해충 방제 등의 관리를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청와대를 앞으로도 국민이 모두 함께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적극 조성할 계획이다. (끝) 출처 : 문화재청 보도자료
마중 나온 팬들과 '원거리 셀카'...6분간 '손가락 하트' 선물'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개봉한 2018년 이후 4년 만의 방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탑건: 매버릭'(Top Gun: Maverick, 이하 '탑건 2') 홍보를 위해 17일 한국을 방문했다.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8'을 촬영 중인 영국에서 전용기 편으로 출발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서울 김포 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했다. 선글라스에 반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도착한 톰 크루즈는 마중 나온 팬 수백 명에게 6분 동안 '손가락 하트'를 선물하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코로나19로 밀접 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질서유지선 바깥 팬들을 돌려세운 뒤 '원거리 셀카'를 함께 찍어주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방한은 이번이 열 번째이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개봉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작전명 발키리', '잭 리처: 네버 고 백' 등 개봉일정에 맞춰 한국을 즐겨 찾았다. 톰 크루즈는 19일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이튿날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과 함께
"그룹 해체는 아냐"...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휴식"방탄소년단을 오래하고 싶다. 그러려면 내가 나로서 남아 있어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9년 만에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그룹 해체는 아니지만 세계 최정상에서 엄청난 팬들을 거느리며 최전성기를 누리는 상황을 감안하면 K팝을 넘어 세계 가요계와 대중문화 분야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4일 오후 늦게 올린 유튜브 영상 '찐 방탄회식'에서 "우리가 잠깐 멈추고, 해이해지고, 쉬어도 앞으로의 더 많은 시간을 위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영상은 방탄소년단이 멤버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터놓는다는 콘셉트로 촬영됐다. 멤버들은 이에 각자 다양한 종류의 술과 음식을 즐기며 지난 9년간 겪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리더 RM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까지는 우리 팀이 내 손 위에 있었던 느낌인데 그 뒤에 '버터'(Butter)랑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부터는 우리가 어떤 팀인지 잘 모르겠더라"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메시지를 던지느냐가 되게 중요하고 살아가는 의미인데, 그런 게 없어졌다"
영어 사용 일반인 누구나 ... 전 세계 '456명' 모집참가자들이 실제로 사망하거나 다치는 일은? ... "없다"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4일(현지시간) 60억 원에 육박하는 우승 상금을 내걸고 실제 '오징어 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야기를 빌려 456만 달러(58억8천만 원) 상금을 놓고 참가자들이 실제 경쟁을 벌이는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역대 리얼리티 쇼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이 대회에 내걸었고 참가자 수도 역대 최다라고 강조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등장했던 각종 게임과 넷플릭스 측이 새롭게 추가한 게임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온라인 사이트(SquidGameCasting.com)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이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의 내용과 달리 대회 참가자들이 다치는 일은 없다"면서 "큰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최악의 운명은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홍보했다. 오징어 게임:더 챌린지'는 1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된다. 이 프로그
가수 김건모(54)가 주점에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재차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김씨에 대한 강간 혐의 항고 사건을 지난 7일 기각했다. 김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1차 수사기관의 판단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김씨는 지난 2019년 12월 A씨에게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2016년 김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조사한 결과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A씨는 즉각 항고했지만, 사건을 검토한 서울고검은 6개월여 만에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김건모는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41)과 결혼 3년 만에 서로의 원만한 합의하에 이혼했다. 유튜브 '가세연'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터트린 이후 김건모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추락했고,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그러나 혼인신고 직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오는 16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우즈는 8일 소셜 미디어에 "몸이 메이저대회를 치를 만큼 튼튼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US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작년 2월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던 우즈는 초인적인 재활을 통해 지난 4월 마스터스, 지난달 PGA 챔피언십 등 두 차례 메이저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두 번 다 컷 통과에 성공해 큰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PGA 챔피언십 때는 다리가 너무 아프다며 4라운드를 치르기 전에 기권했다. 7월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우즈는 "디오픈 직전에 열리는 자선 프로암에도 나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 최고경영자 마이크 완은 "실망스럽기는 해도 그가 몸을 먼저 챙기기로 결정한 게 반갑다. 올해 US오픈 때 한번보다는 오랫동안 그의 경기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과 한국에서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콘서트로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차트 4위에 올랐다. 이들이 올해 상반기 거둔 콘서트 수익은 1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연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로스앤젤레스 4회, 서울 3회, 라스베이거스 4회 등 총 11회 공연으로 45만8천 관객을 모았다. 이는 배드 버니(37회), 엘튼 존(40회), 제네시스(35회)에 이어 4위 기록이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팝스타의 뒤를 이어 톱 5에 이름을 올렸다"며 "나머지 아티스트의 공연 횟수를 고려하면 방탄소년단의 티켓 파워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20만 관객을 동원한 4월 라스베이거스 공연으로 3천590만 달러(약 450억5천만원)의 티켓 판매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4월 월간 '톱 투어'와 '톱 박스스코어'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공연 등을 합쳐 올해 상반기 7천540만 달러(약 946억2천만원)의
유재석·김흥국·조영남 등 후배들·각계 인사 대거 빈소 찾아 8일 별세한 방송인 송해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빈소가 채 차려지기 전부터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이 생전 '국민 MC'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날 빈소가 채 차려지기 전인 이날 이른 오후부터 방송계, 가요계, 정치계 등의 인사들이 대거 장례식장을 찾았다. 오후 3시 48분께 빠른 걸음걸이로 장례식장을 찾은 유재석과 조세호는 약 1시간 정도 조문한 뒤 별다른 말 없이 빈소를 나섰다. 이후 가수 김흥국, 조영남, 쟈니 리, 방송인 이상벽, 박보균 문화체육부 장관, 황교안 전 국무총리,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잇따라 조문했다. 빈소 앞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개그맨 유재석·임하룡·남희석·지상렬·조세호, 가수 나훈아·이미자·설운도·유희열·송가인·KCM, 배우 마동석, 김의철 KBS 사장, 박보균 문체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가수 김흥국은 빈소를 나서면서 "우리 후배들이 가장 존경하는 방송인이자 선망의 대상"이라면서 "그 연세에 끝까지 마이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