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한국계 십대 격투기 스타 빅토리아 리(18)가 어린 나이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떠오르는 MMA스타였던 빅토리아는 가족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6일 사망했다. 빅토리아의 언니이자 MMA 선수인 안젤라 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채널에 “그녀는 너무 빨리 떠났고, 우리 가족은 그 이후로 완전히 황폐화됐다”라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우리는 벌써 그녀가 그립다. 우리는 결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고, 인생도 결코 같지 않을 것이다. 빅토리아는 가장 아름다운 영혼이었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여동생이었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영국 가디언은 10일 ‘MMA스타 신동 빅토리아 리 18세에 사망’이라는 기사에서 “빅토리아 리의 가족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26일 사망했다. 그녀의 가족은 격투기 가족으로 유명하다. 언니 안젤라는 원챔피언십 아톰급 세계 타이틀을 갖고있고, 오빠인 크리스티앙은 원챔피언십 경량급 챔피언이다”라고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선수로 활약 중인 언니 오빠의 뒤를 이어 지난해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출전과 동시에 3연승을 올려 ‘신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고교 졸업이 우선이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영국 런던의 지하철에서 바지를 벗은 승객 수백여 명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이 전했다. 이날 하의를 벗고 속옷과 양말, 신발만 착용한 승객들이 런던 지하철 엘리자베스 라인으로 몰려들었다. 한두 명도 아닌 수백여 명의 승객들이 바지를 벗어던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엘리자베스 라인에서 ‘바지 없이 지하철 타기’(No Trousers Tube Ride) 행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코미디 공연 예술 그룹인 ‘임프로브 에브리웨어’가 처음 시작한 것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코로나가 확산하기 전인 2020년까지 매년 1월 뉴욕에서 열렸고, 전 세계로도 확산하며 60개 이상의 도시에서도 이 행사가 진행됐다. 임프로브 에브리웨어는 홈페이지에서 “7명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작은 장난으로 시작해 바보 같은 국제적 축제로 성장했다”고 이 행사를 설명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자들은 평상시처럼 옷을 갖춰 입은 상태에서 바지만 벗고 지하철을 타면 된다. 미러는 “이 행사의 포인트는 다른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라며 “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다른 사람들을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해외 패션 명품 업체들이 설을 맞아 한국 소비자만을 겨냥한 ‘설빔’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업체 구찌는 지난 6일 설날을 맞아 한국에서만 판매하는 ‘설날 캡슐 컬렉션’을 새로 내놓았다. 한글로 ‘구찌’라고 쓴 티셔츠와 스웨트셔츠는 일부에서 “혹시 합성 아니냐” “동묘 시장에서 파는 짝퉁 제품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왔던 상품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들은 구찌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팔리는 어엿한 정품이다. 반팔 티셔츠는 89만원, 스웨트셔츠는 169만~320만원이다. ‘GG’ 모노그램 위에 ‘GOOD LUCK(행운을 빈다)’이라는 주황색 영어 문구와 ‘구찌’라는 녹색 한글 문구를 함께 새긴 제품도 있다. 1980년대 빈티지 제품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는 것이 구찌 측의 설명이다. 스페인 패션 기업 인디텍스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자라’도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한국 고객을 겨냥해 한복 컬렉션을 내놨다. 한복 두루마기처럼 보이는 외투와 카디건, 한복의 고름과 비슷한 느낌으로 리본이나 단추를 달아준 조끼를 내놨다. 손뜨개나 누빔 소재를 활용해 우리나라 전통복의 느낌을 살렸다. 서양에선 챙기지 않는 음력설을 기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고전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남녀 주연 배우가 10대 미성년자 시절, 속아서 베드신 등을 나체로 촬영하게 됐다며 영화사를 상대로 5억 달러(약 6,394억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3일(현지시간) AP·AFP통신에 따르면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과 로미오 역을 맡은 올리비아 핫세(71)와 레너드 위팅(72)은 성학대, 성희롱, 사기 등의 혐의로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고소했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1심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후반부에 나오는 베드신이 주연 배우들 모르게 나체로 촬영됐으며 이 과정이 성추행과 아동 착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파라마운트가 배급한 영화에 청소년의 나체 장면이 담겼다는 점도 지적했다. 고전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의 주연 배우 올리비아 핫세와 레너드 위팅은 영화 촬영 당시 누드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했다. 사진 파라마운트 소장에 따르면 당시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2019년 사망)은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배우들에게 피부 색깔의 속옷을 입고 촬영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현장에서는 설명이 달라졌다. 감독이 속옷 없이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4일 모호필름과 CJ ENM 등에 따르면 박 감독은 오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앞둔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박 감독은 LA에서 차기작인 HBO 시리즈 '동조자' 촬영 일정을 소화하면서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박해일, 탕웨이 등 출연 배우들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이 연출한 '헤어질 결심'은 골든글로브 비영어권 영화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 작품이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세 번째다. '헤어질 결심'의 경쟁작은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프랑스·네덜란드), 'RRR'(인도) 등 4편이다.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아카데미에 앞서 열려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헤어질 결심'은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상에서는 국제장편영화
KoreaTV.Radio 전체 관리자 기자 | 이종석, 연기대상서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수상 소감 '눈길' 2022년 마지막 날 가요계와 방송가를 아우르는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9)와 배우 이종석(33)이 열애 중이라고 양측의 소속사가 31일 밝혔다. 이종석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31일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를 통해 제기된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이담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오랫동안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다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함께 보냈다고 밝히며 4개월째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 되면서 전날 이종석이 MBC 연기대상 수상소감에서 감사를 전한 인물이 아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드라마 '빅마우스'로 MBC 연기대상을 받은 이종석은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인 방향성, 긍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잘 있다”고 직접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백 대표가 100억원을 남기고 숨졌다는 가짜 뉴스가 올라왔다. 백 대표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 중인 브랜드 점주 카페에 연말연시를 맞아 “저의 근황에 대해서 너무 걱정해주시는 점주님들이 많은데, 일단 저는 아주 잘 있고 몸도 건강하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다만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외국”이라며 “요즘 부쩍 외국에서 한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한식을 외국 분들에게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째 체류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1단계 촬영을 마무리하고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나도 귀국해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는 아울러 점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저 역시 점주님들의 노고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건강도 더 열심히 챙기고, 점주님들이 운영하시는 브랜드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유튜브 채널에는 ‘백종원의 안타까운 소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백 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배우 송중기가 사랑에 빠졌다. 영국 출신 미모의 일반인과 쿨하고 당당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연일 시청률 지붕킥 역사를 쓴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김태희·장은재 극본, 정대윤·김상호 연출)에서 진양철(이성민) 회장의 막냇손자 진도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송중기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연인과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송중기와 교제 중인 연인은 미모와 지성을 두루 갖춘 영국인이다. 두 사람은 국적과 언어를 넘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계와 관계없는 일반 직종의 영국 출신 여자친구는 배우라는 특수한 직업을 가진 송중기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며 송중기 또한 일반인 여자친구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으며 바쁜 작품 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무엇보다 송중기는 주위에 교제 사실을 숨기지 않고 쿨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여느 연인처럼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해외 일정에 여자친구를 대동, 공식 스케줄 이후 개인 일정에 짬을 내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얼짱출신 CEO 홍영기가 엄동설한에 과감한 노출로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일본 삿포로에 여행을 떠난 홍영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삿포로의 설산에서 언더붑 비키니 한 장만 입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영기는 비키니 위에 짧은 숏패딩을 걸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패딩마저 벗고 얇은 카디건 한장만 걸치고 있어 걱정을 자아냈다. 특히 홍영기는 사진과 함께 "나 시어머님이랑 맞팔임♥"이라고 덧붙여 충격을 안겼다. 또 그는 댓글을 통해 "이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어머님이란 뜻♥"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홍영기의 파격적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추운 겨울에 웬 비키니..?", "언니 얼어 죽어……",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요"라고 걱정했고, 홍영기는 "죽을뻔했어", "(감기)걸렸어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최근 김치와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1년만에 50㎏을 감량한 미국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실제로 김치가 체중 증가를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세계김치연구소에 따르면 최학종 박사 연구팀은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을 유도해 비만이나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식품과학기술 분야에서 유명한 국제 학술지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생쥐에 고지방 식이로 비만을 유도한 뒤 일주일에 6일씩 10주 동안 하루 120㎎의 배추김치를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김치가 생쥐의 체지방을 31.8% 줄이고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김치가 장내 유용 미생물 증식을 유도해 비만에 의한 신경염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는 김치가 비만으로 야기되는 신경계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추후 임상시험을 통해 김치가 현대인의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하겠다”고 했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아바타: 물의 길' 흥행에 성공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캐머런 감독은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차기작을 촬영하게 된다면 '악당 로봇들' 대신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캐머런 감독은 19일 유명 팟캐스트 '스마트리스'(SmartLess)에 출연해 자신의 '아픈 손가락'인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캐머런 감독은 "내가 만약 프랜차이즈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새로운 터미네이터 영화를 찍게 된다면, 나쁜 로봇들이 미쳐 날뛰는 것 대신 AI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본인의 대표작인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1991) 이후 28년 만에 직접 '공식 후속작'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2019, 팀 밀러 감독)의 제작 및 검수에 참여했지만, 다크 페이트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후 예정됐던 후속작들의 촬영 계획들 역시 전면 백지화됐다. 당시 캐머런 감독은 다크 페이트의 부진을 두고 감독직을 맡았던 팀 밀러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캐머런 감독은 터미네이터 2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걸그룹에 선정됐다고 2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트와이스의 음원들은 이달 15일을 기준으로 올 한해 미국에서 2억8천941만회 재생됐다. 트와이스가 스포티파이에 등록한 모든 음원의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의 총합은 55억건을 넘겼다. 올해 7월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에 성공한 트와이스는 지난 8월에는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를 발매하며 데뷔 7주년임에도 '롱런 인기'를 이어갔다. '비트윈 원앤투'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위에 올랐으며, 트와이스는 이 음반으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