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7가와 8가 사이 사우스 뉴햄프셔에서 3일 밤 11시30분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래퍼 '해프 온스'가 현장에서 숨졌다.
LA 한인타운에서 3일 밤 한 남성이 총격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총격 희생자가 LA에서 래퍼로 활동하는 '해프 온스(Half Ounce)'로 밝혀졌으며 가족들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총격사건 발생 당시 해프 온스는 임신한 그의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
LA경찰국 올림픽 지서 측에 따르면 3일 오후 11시30분 700 사우스 뉴햄프셔 애비뉴 인근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관들은 아파트 건물 밖 화단에서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으나 피해자는 잠시 뒤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 용의자는 32세 남성으로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있고 역시 짙은 색상의 SUV를 타고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