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인 많이 찾던 쇼핑몰…" 댈러스 참사에 한인들 충격 속 애도
ATLANTA KoreaTV.Radio 박승우 기자 | 지난 6일 텍사스주 댈러스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가운데 한인교포 일가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인사회가 큰 충격에 휩싸였다. 7일 코리아TV라디오를 포함해 지역 포털사이트에서는 댈러스 교외 앨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망자에 한인교포 일가족 3명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대해 애도를 표하는 한인들의 댓글이 속속 달렸다. 한인들은 희생자 명단에 한인 일가족이 포함됐다는 게시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 '정말 충격이고 마음이 아프다', '참사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나고 참으로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라는 글을 올렸다. 주휴스턴총영사관 댈러스출장소에 따르면 전날 앨런 아울렛 총기 난사 사망자 명단에는 30대 한국계 부부 조모씨와 강모씨, 이들의 3세 아이가 포함됐다. 또 부부의 다른 자녀인 5세 아이는 크게 다쳐 당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일가족은 모두 미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한 교민은 게시판에 올린 댓글에서 "중부상을 입고 현재 병원 치료 중인 남겨진 아이의 모습을 떠올려보니 가슴이 미어지고 하염없이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