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을), 홍익표 의원(서울 서초을),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등의 단수공천 결과를 담은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공천 심사에서 현역의원으로는 고민정(서울 광진을), 홍익표(서울 서초을), 최인호(부산 사하갑), 송기헌(강원 원주을), 민홍철(경남 김해갑), 김정호(경남 김해을), 김두관(경남 양산을) 등 총 7명의 현역의원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부산 연제(이성문), 포천가평(박윤국), 경남 창원의창(김지수) 지역구가 단수공천 지역구로 선정됐다. 경선 지역구로는 서울 양천갑(황희·이나영), 서울 양천을(이용선·김수영), 서울 관악갑(유기홍·박민규), 광주 동남을(안도걸·이병훈), 광주 광산을(민형배·정재혁), 경기 고양갑(김성회·문명순), 경기 고양병(홍정민·이기헌), 경기 안성(최혜영·윤종군), 경기 김포갑(김주영·송지원), 경기 광주갑(이현철·소병훈), 강원 원주갑(여준성·원창묵), 강원 강릉(김중남·배선식), 충남 천안병(김연·이정문), 충남 보령서천(나소열·구자필·신현성)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의 비선이 개입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이 대표는) 당의 공천을 대장동 다루듯이 하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표 불출마 권고 전화’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문학진 전 의원의 페이스북을 봤다”며 운을 뗐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름도 모르는 경기 출신의 측근 인사를 내리꽂기 위해 사람들을 제끼는 것”이라며 “안규백 의원이 그런 여론조사를 한 적이 없다고 하니까 ‘경기도 팀이 했나’라고 했다. 대장동 비리가 그렇게 이뤄진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가 잘 아는 사람 꽂으려고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하셨겠는가”라며 “그건 정치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인재근 민주당 의원과 문 전 의원 등에게 직접 전화해 총선 불출마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반발한 문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친위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두고 누가 보아도 납득할 수 없는 수치를 조작하고 있다”며 이 대표를 겨냥했다. 이에 이 대표는
폭스바겐 로고 [AP = 연합뉴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 대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등 폭스바겐 차량 수천 대가 미 항구에 압류됐다. ‘강제노동 방지법’에 저촉되는 것으로 의심되는 작은 중국 부품 하나가 탑재됐다는 이유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내 인권탄압을 둘러싼 미국의 대중(對中) 압박이 글로벌 기업의 중국 내 공급망 축소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바겐 측은 지난 1월 중순 미국 항구로 운송하던 차량 일부에 중국 서부지역에서 생산된 부품이 포함된 것을 인지하고 미 당국에 고지했다. 미국이 지난 2021년 제정한 ‘위구르강제노동방지법(UFLPA)’ 때문이다. 이 법은 중국 신장 지역에서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이번 압류조치에서 신고된 부품이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UFLPA에 따르면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에 강제노동이 동원되지 않았다는 명확하고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은 미국으로 일절 들여올 수 없다. 이 법은 2021년 12월 조 바이든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15일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1% 상승한 3만8773.1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58% 오른 5029.73을 찍었다. 나스닥지수는 0.3% 상승한 1만5906.1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화제의 중심은 단연 엔비디아 관련주였다. 전날 엔비디아 보유주식현황보고서가 시장에 풀리면서 엔비디아가 투자한 회사들이 관심을 독차지 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사운드하운드와 ARM, 리커젼 파마슈티컬스, 나노엑스 이미징 등에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다. 사운드하운드는 스피치와 음성 인식에 AI를 활용하는 기업이다. 엔비디아는 사운드하운드 370만 달러어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나노엑스 이미징은 AI를 의료영상 기술에 사용하는 회사다. 엔비디아는 나노엑스의 38만 달러어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사운드하운드는 이날 66.74% 급등했다. 나노-엑스 이미징 역시 49.2% 폭등했다. 반면 이날 발표된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둔화한 모습이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소매판매 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가 직원 1600명 이상의 감원한다. 매출에 줄어들면서 비용 절감을 한다는 명목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회사는 러닝과 여성 의류, 조던 브랜드 등의 부문에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도나호 사장은 “이는 고통스러운 현실이며 결코 가볍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최고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전적으로 저와 경영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쟁을 위해서는 덜 중요한 업무를 줄이고, 전환하고 매각해서 가장 중요한 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본사를 둔 나이키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약 8만37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감원은 16일부터 시작되며, 3월 말까지 2단계 감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감원은 매장이나 유통센터 직원, 혁신 팀 직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는 작년 12월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춰 잡으면서 일자리 감축과 조직 간소화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2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KoreaTV.Radio Steven Choi, Young Ju Kim report | Las Vegas MAGIC and Apparel Shows Conclude with Disappointing Sales. Contrary to expectations, the MAGIC and Apparel Shows in Las Vegas are concluding today (15th) with sales only at average levels, leaving a sense of disappointment among participants. [Photo by Wonsil Jang] Korean clothing companies from LA’s Fashion District have all gathered in Las Vegas. This is because the largest clothing trade show, the Spring MAGIC Show, and its rival, the Apparel Show, are being held simultaneously in Las Vegas. Amid the ongoing downturn in the apparel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한인 노인들만 입주시켜 타인종 입주 희망자들을 거부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LA 한인 양로시설들이 연방 차별소송을 당했다. 15일 LA타임스는 남가주 공정주택연합회(Fair Housing Federation of Southern California)와 2명의 흑인 원고들이 한인 운영 LA양로 시설 3곳을 상대로 연방 차별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타인종 입주 희망자들을 한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입주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한 한인 양로시설은 피코-로벗슨 지역의 서니힐 양로호텔(Sunny Hills Assisted Living), 가든실버타운(Garden Silver Town), 무궁화 실버타운 등 3곳이다. 연방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인 남가주 공정주택연합회 등은 7명의 타인종과 3명의 한인 등 10명의 테스터를 고용해 한인 양로시설들이 타인종 입주희망자와 한인 입주희망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 지 실험을 진행했다. 원고측은 10명의 테스터들이 한인 양로시설들에 입주희망 의사를 밝힌 결과, 타인종 테스터 7명은 한인 양로시설들로 부터 한인만 입주할 수 있다는 대답을 들었고,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한인회가 설날 명절을 앞두고 특별 푸드뱅크 행사를 개최한다. LA한인회는 오는 음력 설날에 한인 기업들과 후원사들의 협조로 한인 500분에게 떡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고,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는 커뮤니티 최대 설날 행사인 푸드뱅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보험사 Anthem에서 특별 후원사로 참여하며 한미은행, 농심, 청정원 등 한인 기업들도 함께 한다. 이번 푸드뱅크는 행사 당일인 9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직접 조리한 떡국 대신 ‘엄마키친’의 협조로 밀키트 형식 떡국으로 대체하여 제공한다. 또, ‘지화자 떡집’에서는 시루떡을 선물하는 등 올해도 풍성한 푸드뱅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물량이 준비하고 있어, 인원 관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배부하며, 마지막 500번 번호표가 배부 되면, 더 이상 대기자를 받지 않는다. -날짜 : 2024년 2월 9일(금) -장소 : LA한인회관 문의 : LA한인회 사무국 323-732-0700 / info@kafla.org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애플이 2일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를 출시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이 포함된 기기를 중심으로 한 테크기업들의 새로운 경쟁 시대가 시작됐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조명했다. 새로운 기술을 열망하는 소비자들의 갈망, 과거보다 장치 개발이 덜 까다롭다는 점 등을 바탕으로 AI 기반 웨어러블 하드웨어들이 새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플 비전프로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 초기 리뷰어들은 두통을 유발하며, 배터리 수명이 2시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가격도 3499달러(약 463만원)로 상당히 비싸다고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전프로의 사전 주문량은 약 20만대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올해 애플이 예상한 판매량의 약 40%에 해당한다. AI 기반으로 새로운 하드웨어 물결 비전프로와 같은 하드웨어는 점차 기술업계의 트렌드가 돼 왔다. 지난해 9월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와 안경 브랜드 레이밴(Ray-Ban)이 함께 만든 스마트글래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안경은 음성으로 제어되며 음악 재생, 문자 전송, 사진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두 달 후인 지난해 11월에는 애플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마이클 조던은 농구 역사, 농구 보는 재미 자체를 바꿔 놓은 농구 황제로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즉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로 불린다. 농구 황제 조던이 1990년대 NBA 결승전 때 신었던 농구화 6개가 2일 무려 800만 달러, 우리 돈 107억 원에 팔렸다. 이날 경매업체 소더비는 조던이 1991년 결승전 때 신었던 에어조던6부터 1998년 에어조던14까지 6개 농구화를 경매에 부쳐 800만 달러를 제시한 수집가가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 농구화들은 시카고 불스 홍보 담당자였던 팀 할럼이 경기 직후 조던으로부터 직접 받아 보관하던 것으로 당시 조던은 농구화 한 짝만 신은 채 기념 촬영을 하곤 했다. 소더비는 "이는 운동화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으로 조던이 GOAT임을 보여준 사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한편 조던의 물건 중 가장 비싸게 낙찰된 건 1998년 NBA 결승 1차전 때 입었던 유니폼으로 2022년 1091만 달러, 우리 돈 14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던이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마지막으로 뛰었던 결승전이었기 때문이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등 미국 빅테크(대형기술기업)들의 호실적으로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4.58포인트(0.35%) 오른 38,654.42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42포인트(1.07%) 상승한 4,958.61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67.31포인트(1.74%) 상승한 15,628.9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으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각각 9번째, 7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증시 강세는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가 견인했다. 메타는 작년 4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장 대비 20.3% 급등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으로 메타의 시가총액은 하루 새 1천968억달러나 불어났다. 이 같은 시총 증가는 일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고 블룸버그 통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오늘밤 '물폭탄'이 쏟아진다. 연방기상청은 3일(토) 오후 부터 남가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며 외출을 삼가고 호우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에 남가주를 강타하게 될 폭풍은 많은 비와 바람 그리고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을 내리게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 1일부터 시작된 강우량 조사에는 전년도는 물론 평균 강우량이 미치지 못해 2024년 여름에 또 다시 가뭄의 위험에 놓일 위기 우려가 컸었다. 하지만 지난 1일 남가주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6.77인치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강우량과 일치한다. 4일부터 시작될 또 다른 폭풍의 영향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여름에는 가뭄에 대한 우려는 사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뭄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홍수 주의보 등은 반갑지 않은 경고다. 지난 1일 남가주에 내린 비는 일부 지역에 최대 1.5인치의 비를 내린 반면, 4일 부터 일부지역은 최대 일주일 동안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면서 최대 6인치, 산간지역은 최대 12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