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콘서트 영상이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1억6천49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였다. 22일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 영상은 21일까지 열흘간 전 세계에서 1억6천49만달러(약 2천171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 금액의 대부분(81%)인 1억2천979만달러(약 1천756억원)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들였고, 그 외 국가들에서 올린 수입은 3천70만달러(약 415억원) 수준이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상이 개봉된 국가는 영국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체코, 슬로바키아, 콜롬비아, 뉴질랜드 등이다. 북미에서 가수의 콘서트 영상이 영화관에서 1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은 북미에서 첫 주말에만 9천280만달러(약 1천256억원)를 벌어들였고, 두 번째 주말 수입은 첫 주보다 66%가량 감소했다. 이는 마블이나 DC, 스타워즈 등이 제작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10대 데뷔후 60대 방송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사실과 13년여간 법적 후견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삶을 지배한 아버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전했다.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 출간에 앞서 NYT가 미리 보도한 책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초 친부인 제이미가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된 뒤 스피어스는 모든 행동을 감시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에 대해 "너무 아파서 남자친구는 직접 선택할 수 없지만, 시트콤과 아침 쇼에 출연하고 매주 다른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을 만큼은 건강하다"고 말했다면서 "그때부터 나는 아버지가 나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썼다. 스피어스는 간헐적으로 아버지에게 반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2018년 말 아버지와 분쟁을 겪은 뒤에는 더 강도 높은 정신건강 평가를 받고 재활원에서 3개월 이상을 보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재활원에서는 오후 9시 취침 전에 1시간 동안만 TV 시청이 허락됐고, 밖에 나가는 것은 물론, 혼자 목욕하거나 방문을 닫는 것도 금지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배급사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 판매가 1억 달러(1천35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해오고 있는데, 이 공연 영상이 오는 13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AMC는 이를 위해 앞서 미국의 4천개 영화관을 포함해 100개국 8천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이 콘서트 영화를 상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AMC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 수요를 처음 발표된 순간부터 믿을 수 없었다"며 "IMAX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보기를 원하는 관객 중 미국 관객 수요가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31일 티켓 예매 시작 하루 만에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천600만달러(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며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2만6천831원),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1만7천712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신(新)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新급 보컬리스트의 新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박진영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 최초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을 정도로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정상 디바들의 어벤저스 그룹 탄생기로 KBS 드라마 '프로듀사',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양혁 PD와 SBS 'K팝스타', 'LOUD'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최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박진영의 결연함이 엿보인다. 마치 '서유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박진영의 모습에서 각자 개성 뚜렷한 카리스마 넘치는 네 명의 누나들을 아우르고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지 기대를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인순이는 검은 선글라스와 블랙 슈트로 나이를 무색게 하는 아름다움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4명의 멤버 중에 유일하게 걸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우주복을 만든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프라다는 민간우주관광 스타트업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잡고 달 탐사에 나설 예정인 NASA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우주복을 설계·제작한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액시엄 스페이스는 NASA의 우주복 교체·현대화 프로젝트를 지난해 수주했다. 이후 액시엄 스페이스는 프라다를 우주복 제작업체로 선정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프라다가 소재를 만들고 다루는 전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작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프라다가 우주복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지난 3월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인 특징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우주복 초기 시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NASA 우주복은 부피가 큰 구조에 연결 부위가 적고 무거운 장비로 구성돼 남성의 신체에 맞게 디자인됐다. 새 우주복은 더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 신체에 맞을 것이라고 NASA는 전했다. 새 우주복은 유연성을 높이고 가혹한 환경을 견디는 보호 기능을 강화했으며 탐사를 위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칼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가 경찰이 자택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CNN 방송 등 매체들이 28일 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엌칼로 보이는 물건 2개를 양손에 들고 격렬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스피어스의 자택을 관할하는 보안관실에는 "그녀가 잘 있는지 진정으로 걱정된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고 보안관실의 딘 워디 서장은 CNN에 밝혔다. 당국은 이 영상이 가수의 창의적인 표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전화가 가까운 지인에게서 걸려 온 점을 고려해 27일 스피어스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경찰관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현관 인터폰으로 "스피어스가 잠재적인 정신건강 위기를 겪고 있거나 자해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스피어스의 보안 책임자는 "스피어스와 함께 있었고, 안전에 위협이 없으며, 그는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스피어스의 변호사도 해당 경찰관에게 전화해 "스피어스와 방금 통화했는데 그에게 정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48)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패션지 보그는 27일 온라인판에서 졸리가 오는 11월 뉴욕에 문 열 예정인 패션 스튜디오 '아틀리에 졸리'를 소개하면서 졸리의 인터뷰와 패션 화보도 함께 실었다. 보그에 따르면 졸리의 아틀리에는 뉴욕의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57 그레이트 존스 스트리트' 2층 건물에 들어선다. 이곳은 앤디 워홀이 1970년 사들여 10년 후 친구인 화가 장-미셸 바스키아에게 빌려준 것으로 유명한 장소이다. 졸리는 이곳에서 영국 런던의 밀리너 저스틴 스미스, 미국의 듀크 라일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레이스 제작자 피에르 푸셰 등 패션 전문가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또 맞춤옷 제작과 업사이클링(재활용) 디자인을 비롯해 지역 장인을 위한 갤러리 공간, 난민 단체와 함께 운영하는 카페 등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졸리는 "나는 거물급 패션 디자이너가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집을 짓고 싶다"고 말했다. 졸리가 현재 디자인 중인 맞춤 모직 바지는 약 300달러(약 40만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졸리는 이 스튜디오를 구상하고 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드라마 '유포리아'로 스타덤에 올랐다가 지난 7월 말 요절한 배우 앵거스 클라우드(사망 당시 25세)의 모친이 아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클라우드의 모친 리사 클라우드는 26일 연예매체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15세 때 시내를 걷다 공사장 구덩이에 빠져 두개골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수술 후 강한 진통제를 처방받으며 약물을 접하게 됐다고 밝혔다. 리사는 "사고 후 앵거스는 자주 두통에 시달렸고, 그 고통은 정말 심했다"며 "그 정도로 고통이 심할 땐 그저 통증이 완화되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우드의 사망을 조사한 수사당국의 검시관 역시 지난 21일 그의 사인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급성 중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의 몸에서는 펜타닐과 코카인, 필로폰 등 여러 약물이 검출됐다. 리사는 아들이 사망 전날 밤 "사랑해요, 엄마. 엄마는 최고예요. 내일 아침에 봐요"라고 말했다면서 크게 흐느꼈다고 피플은 전했다. 공교롭게도 클라우드는 HBO 시리즈 '유포리아'에서 마약에 중독된 10대 주인공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인물 '페스코'를 연기했다. 그는 드라마 속에서 마약상이서도 주인공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영화 '록키'와 '람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원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7)의 새 액션 영화가 혹평 세례를 받은 데 이어 흥행에도 참패했다. 25일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탤론 주연의 '익스펜더블' 시리즈 4편 '익스펜드포블스'(Expend4bles)는 지난 22일 개봉 후 사흘간 803만9,021달러(약 107억8,800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데 그쳤다. 이 영화 제작비로 알려진 1억달러(약 1,300억원)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당초 투자배급사 측은 북미 지역 3천518개 상영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가 첫주 1,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성적은 기대치에 한참 못 미쳤다고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첫주 개봉 수입은 스탤론이 계속 주연을 맡아온 '익스펜더블' 시리즈의 1편(3,480만달러)과 2편(2,850만달러)은 물론이고,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3편(1,580만달러)과 비교해도 반토막 수준이다. 영화 컨설팅 회사 프랜차이즈 엔터테인먼트 리서치 크리틱스의 데이비드 A. 그로스 대표는 "최근 두 편의 '익스펜더블' 성적은 전편에 비해 급격히
BTS의 정국(왼쪽 두 번째)이 23일 뉴욕의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야외 음악 축제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라토와 함께 공연하고 있다. 정국은 솔로 데뷔곡인 '세븐' 등을 선보였고 라토는 랩으로 무대를 함께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본떠 제작한 리얼리티쇼가 오는 11월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22일 웹사이트에 리얼리티쇼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Squid Game: The Challenge)를 오는 11월 2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국 (드라마) 시리즈를 역대 최대 규모의 리얼리티 경쟁으로 변형한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가 올가을에 나온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의 리얼리티 버전은 생사가 걸린 문제는 아니지만, 456명의 참가자가 리얼리티 TV쇼 역사상 가장 큰 상금인 456만달러(약 61억원)를 놓고 경쟁하게 된다"며 "일련의 게임에서 참가자들은 기회주의적인 동맹과 냉혹한 전략, 시기적절한 배신 등 승리를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묻게 된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현금으로 가득 찬 대형 돼지 저금통의 모습을 시작으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것과 같은 세트장과 진행 요원이 등장한다. 한 참가자는 "456만 달러? 사람들은 훨씬 적은 돈을 위해 훨씬 더 나쁜 짓을 한다"고 말한다. 드라마 속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등장한 인형 '영희'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끄는 4인조 여성그룹으로 데뷔한다. 박진영과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함께 하는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가운데 오는 10월 27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경력만 도합 151년이 넘는 보컬의 신 4인이 K팝의 수장 박진영을 만나 인생 첫 반란을 꿈꾸며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는 평균 경력 38년, 도합 151년으로 이미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국가대표 최정상 보컬리스트들. 맏언니 인순이는 데뷔 45년 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1978년 걸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인순이의 리더십과 노련함이 기대를 모은다. '원조 댄싱 디바' 박미경과 '한국의 휘트니 휴스턴' 신효범은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로 그들의 티키타카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자타 공인 가창력 끝판왕이자 '맨발의 디바' 이은미는 그룹 내 막내를 맡았다. 데뷔 32년 차에도 막내를 담당하게 된 이은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