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캘리포니아 내 식당들에 최대 5,000달러를 지원하는 그랜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지만 7일 마감을 앞두고 한인 식당 업주들이 참여가 저조하다. 가주정부는 ‘레스토랑 케어 레질리언스 펀드’라는 이름의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6개 식당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한인 업주들은 10건 미만으로 공지조차 모르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금은 식당 장비 구입, 직원 교육 및 보너스, 기술 관련(결제시스템, 컴퓨터 등), 지난 12개월간 있던 피해 복구(절도, 기물파손, 화재, 자연재해 등) 등에 쓸 수 있다. 오는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업체 신청 자격은 ▲연매출 300만 달러 이하 ▲프랜차이즈가 아닌 5개 이하 업소 ▲푸드트럭 ▲3개 가스회사 중 하나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곳 등이다. 신청시 필요 서류는 ▲신청자 신분증(ID)과 이메일 주소 ▲비즈니스 W9 ▲2022년도 세금보고 서류, 또는 2022년도 매출(Revenue)을 보여주는 서류(Profit & Loss) ▲식당 사진(직원 또는 주인이 일하는 모습, 손님이 식사하는 모습 등) ▲지원금 사용목적이 지난 12개월간 피해 복구일 경우 관련 증명 서
Korea TV Radio 이준 기자 | 은행 위기 한숨 돌리니 상업용 부동산 뇌관이 가시화 되고 있다. 미국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이달 JP모건체이스에 넘어가면서 은행 위기가 일단락 되었지만 아직 안심하기에 이르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리 인상 여파로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1일 퍼스트리퍼블릭 인수 발표 직후 컨퍼런스콜에서 "은행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작은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으로 거의 모든 것은 해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투자은행 오디언 캐피털그룹의 딕 보브 재무 전략가는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상업용 부동산의 침체로 돈을 빌려준 은행들 역시 위험에 처해있다고 강조했다. 게리 콘 전 골드만삭스 최고운영책임자(COO)도 CNBC에 출연해 "위기는 이렇게 쉽게 끝나는 것이 아니다. 세 번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업계에 다른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뭔가를 볼 것"이라고 우
KoreaTV.Radio 이준 기자 | JP모건 체이스의 퍼스트 리퍼블릭은행 인수는 역사적 거래였다는 월가의 평가를 받았다. 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JP모건 체이스가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월가는 퍼스트리퍼블릭 은행(FRC)에 대한 경쟁입찰에서 승리한 JP모건 체이스(JPM)에 대해 수학적으로 계산해봐도 남는 장사를 했다며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나타냈다. 통합자산이 2,130억달러(286조원) 에 달하는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는 2008년 3,070억달러 규모의 자산으로 파산한 워싱턴 뮤추얼 이후 두번째로 큰 미국 중개은행 거래로 꼽힌다. 이번 거래를 성사시킨 월가 최고의 은행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 JP모건이 워싱턴 뮤추얼과 투자은행 베어스턴스를 인수했던 경우와는 달리 이번에는 "가장 깨끗한 방법으로 매우 깨끗한 은행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트 리퍼블릭의 인수로 인해 JP 모건의 재무 건전성에 전혀 위험이 없음을 시사했다. 배런스 칼럼은 JP모건과 다이먼이 수학적으로 남는 장사를 했다고 밝혔다. 간단히 말해서 JP모건은 약 1,860억 달러의 자산을 받고 1,680억
최근 중국에서 포착된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사진=커촹반일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윈이 중국 정부의 '괴씸죄에' 걸려 결국 중국 복귀대신 일본 도쿄대의 객원교수로 초빙됐다. 1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마윈은 도쿄 칼리지에 객원교수로 초빙돼 이 대학에서 이뤄지는 중요 연구에 대해 조언하고, 기업 경영 및 창업과 관련한 강의도 맡는다. 앞서 마윈은 중국 당국을 비판했다가 이른바 '괘씸죄'에 걸려 해외를 오가는 생활을 해왔으며 최근에도 중국 내에서 기업 활동을 꾀했지만 여전히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 칼리지'는 2019년 도쿄대와 해외 연구자 간 협력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대학측은 마윈의 임기는 올해 10월까지지만, 계약은 매년 갱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를 놓고 "중국 당국의 견제로 인해 마윈이 중국 기업에서 다시 활동하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앞서 마윈은 2020년 10월 공개 행사에서 중국 정부의 핀테크(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금융서비스) 규제를 작심하고 비판한 일로 당국의 눈 밖에 났다. 이후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 핀테크 계열사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무역 창업을 꿈꾸는 한인을 위한 입문 교육입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LA 지부(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가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함께 진행하는 무역 아카데미가 3일부터 개강한다. 옥타LA에 따르면 오는 3일(수) 무역 아카데미 첫 수업이 진행된다. 무역 아카데미는 차세대 무역스쿨과 함께 옥타LA가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무역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LA 총영사관과 협업해 7주 과정으로 확대돼 열린다. 프로그램은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반에서 6시반까지 웹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6월 14일에는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특강 및 수료식이 열린다. 에드워드 손 옥타LA 회장은 “세계 각국의 자국중심주의 채택으로 무역 환경이 어려워진 만큼 LA총영사관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한인 기업 및 무역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께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무역 아카데미는 미래 무역인을 꿈꾸는 한인 청년은 물론 현재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물품 수입과 관련해 품목 분류 사안과 통관 절차 등 다양한 강의가 포함돼 있다. 무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각 은행에 지원한 긴급대출이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연준의 긴급대출이 지난주에 5주 사이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뒤 다시 2주 연속 늘면서, 지난달 은행 파산 후 야기된 은행권 자금 압박 문제가 여전하다는 평가다. 27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1주일 동안 2개의 자체 프로그램을 통한 연준의 미결 긴급대출(loans outstanding) 규모가 1552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1주일 전의 1439억 달러보다 113억 달러 늘어난 규모다. 구체적으로 연준의 가장 오래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인 할인창구(discount window)를 통한 26일까지 1주일 동안 긴급대출 규모는 739억 달러다. 그 이전 주는 699억 달러였다. 또 연준이 은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새로 조성한 BTFP(Bank Term Funding Program)를 통한 이 기간 대출액은 813억 달러다. 이전 주는 740억 달러였다. BTFP는 연준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파산 후 긴급 상황이라며 지난달 12일 출범시킨 대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대규모 예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이코노미스트들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올해 최대의 경제적인 우려로 꼽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통신은 45개국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올해 경제전망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세계 경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이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려는 각국 정책결정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전면적인 경기침체를 피하거나 부분적인 침체에서 빠져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전 세계 중앙은행 대부분이 금리 인상 기조를 마무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나온 부정적 전망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개월 전 조사의 2.1%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치 2.8%보다는 낮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이코노미스트들은 인플레이션 전망도 지난번 조사에 비해 상향 조정했다. 조사 대상 45개국의 3분의 2 이상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치의 중간값이 상향 조정됐으며, 이코노미스트들은 인플레이션이 자신들의 예상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응답자의 77.2%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에서 가장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중국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사상 처음으로 달러화를 추월했다. 위안화 국제화와 달러 패권 잠식을 노리는 중국이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탈(脫)달러 세력을 규합했기 때문으로, 아르헨티나도 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26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자료를 바탕으로 중국의 국제 거래에 사용된 위안화 규모가 지난 2월 4천345억달러(약 581조 원)에서 지난달 5천499억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대외거래에서 위안화의 결제 비중은 48.4%였다. 앞선 달의 48.6%에서 46.7%로 줄어든 달러화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중국 내 국경 간 거래액 1위 통화에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010년 위안화 비중이 거의 '영(0)'에 가까웠다면서 달러화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다. 달러 패권의 균열을 노리는 중국은 오래전부터 위안화의 국제화에 매달려 왔다. 최근 들어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탓에 서방국들의 제재를 받게 되자 중국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에서 퇴출당해 달러 거래가 불가능해진 러시아는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기 시작한 것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1%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미 경제는 3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를 크게 하회했다. 직전 분기였던 지난해 4분기(2.6%)보다도 성장률이 크게 내려갔다. 미국의 성장 속도가 느려진 것은 주로 민간 기업들과 부동산 부문의 투자 감소 때문이다. 이 2가지 요소는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지적했다. 특히 민간 기업들이 투자와 생산을 줄인 것이 전체 GDP를 2.3%포인트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1년간 기준금리를 거의 5%포인트 끌어올린 것이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나마 플러스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소비자들의 힘이다. 지난 분기 미국인들의 소비 지출은 전 분기보다 3.7% 증가해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소비 지출 증가폭이 지난해 4분기(1%)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블레어하우스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하는 등 경제 외교에도 광폭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머스크 회장이 윤 대통령의 방문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함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접견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이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테슬라사가 기가팩토리를 운영하는 데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는 국가”라며 투자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사가 (한국) 투자를 결정한다며 입지·인력·세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은 내용을 담아 특별히 제작된 기가팩토리 유치 관련 브로슈어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 CEO는 “한국은 기가팩토리 투자지로서 매우 흥미롭고 여전히 최우선 후보 국가 중 하나”라며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도 거론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실리콘밸리은행 파산보다 더 무서운 적이 나타났다. 애플 저축상품이다. ‘정보기술(IT) 공룡’ 애플이 미국에서 평균 예금금리의 11배가 넘는 이자를 주는 연 4%대의 저축 상품을 내놓은지 1주일만에 가입자들이 폭증하고 있다. 가입자 대부분이 밀레니엄 세대로 향후 은행의 미래 고객이어서 은행권 전체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뱅크데믹(은행파산 공포)’ 확산으로 대량 예금 인출을 겪은 중소 은행들은 애플 예금상품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카드·송금·대출 등에 이어 예금까지 출시하며 금융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한인은행가에선 4%가 넘는 저축상품을 내놨지만 만기일 전에 돈을 인출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점에서 애플의 저축계좌의 경쟁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애플은 지난 4월 17일 연 4.15% 이자가 붙는 애플카드 저축계좌를 출시한 이후 1주일간 온, 오프라인 상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밀레니엄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국 대형 은행 골드만삭스와 협력해 저축계좌를 내놓겠다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애플이 제시한 금리는 미국 저축예금의 전국 평균보다 11배 이상 높다.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중국이 미국 마이크론의 중국시장 판매 금지땐 삼성·SK하이닉스은 그 부족물량을 대체하지 마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3일 미국 백악관은 한국 반도체 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 공백을 메우지 말라고 대통령실에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 갈등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더욱 곤란한 처지로 내몰린 것이 명확히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강국인 한국이 중국의 경제적 압력에 공동 대응할 것을 실질적으로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이 같은 요청을 했다고 양국 정상회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은 FT에 말했다. 백악관의 요청을 요약하면 중국이 미국 반도체 마이크론의 판매를 금지해 공급 부족이 발생해도 한국 반도체가 그 공백을 메우지 말라는 것이다. 마이크론은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더불어 세계 D램 메모리칩 시장을 지배하는 3대 기업 중 하나다. 문제는 중국이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에 대한 보복조치 차원에서 마이크론 판매금지를 검토중이라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달 마이크론이 국가안보를 위반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중국 규제기관 사이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