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지상군 병력 투입을 앞두고 있는 등 중동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미국의 지수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 30분 현재 다우선물은 0.12%, S&P500 선물은 0.14%, 나스닥 선물은 0.25%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지상군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에도 미국 금융시장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것. 지난 주말 미증시는 국제유가가 6% 가까이 급등함에 따라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었다. 지난 13일 뉴욕증시에서 S&P500은 0.50%, 나스닥은 1.23%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다우는 소폭(0.12%) 상승했다. 다우만 상승한 것은 이날 발표된 대형은행의 실적이 모두 좋아 은행주가 랠리했기 때문이다. 다우 이외에는 중동 위기 고조로 모두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1% 이상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6% 가까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 보다 5.80% 급등한 배럴당 87.72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란과 헤즈볼라 등이 이-팔 전쟁에 참전할 것을 시사하는 등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일자리가 급증해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87%, S&P500은 1.18%, 나스닥은 1.60% 각각 상승했다. 이날 개장 전 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고용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비농업부분 신규 일자리가 33만 개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 17만 개를 두 배 정도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미국증시는 개장과 함께 급락 출발했다. 10년물 채권 수익률(시장금리)도 급등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채권 수익률의 상승이 주춤해지며 증시도 반전, 결국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아직 증시가 반등한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단 고용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4.2% 각각 상승했다. 지난 8월 상승률이 4.3%였던 점을 감안하면 인상률이 소폭 둔화한 셈이다. 일자리는 급증했으나 인플레이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호재이기 때문에 증시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 연준 인사들은 국채 금리의 고공행진이 연착륙 목표의 궤도 이탈로 이끌지 않을 것이라며 낙관론을 드러내고 있다. 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도파로 평가되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 국채 수익률이 현 수준으로 높게 유지되면 연준이 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약 0.36%포인트 오른 국채 금리가 한 차례 정도 기준금리를 인상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올해 FOMC 회의 투표권은 없는 데일리 총재는 "금융 시장이 이미 그런 방향(일자리와 인플레이션 둔화)으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우리가 추가로 할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투표권은 없지만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바킨 총재는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대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우리가 충분하게 했는지, 할 일이 더 있는지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주 연속 상승하며 200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 30년 만기 고정금리 평균이 지난주 연 7.31%에서 7.49%로 상승했다고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모기지 금리는 8월 중순부터 7%를 넘어섰으며, 이로 인해 모기지 신청은 2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시장의 잠재적 구매자들은 주택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현 주택 보유자들은 저렴한 이자로 받은 모기지를 놓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물도 부족한 상황이다. 프레디맥의 샘 카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 변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다음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이 모기지 금리를 밀어 올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주택 구매수요도 줄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플랫폼 리얼터닷컴은 보고서에서 9월 매물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소폭 하락했으며, 할인된 주택의 비율도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격을 내려 내놓은 매물 비율은 여전히 지난 몇 년보다 낮았다. 리얼터닷컴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가 5일 기존 제품보다 가격을 낮춘 모델을 시장에 내놨다. 루시드는 이날 판매 가격이 7만7천400달러(약 1억472만원)부터 시작하는 세단 '에어 퓨어 RW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저가 모델인 듀얼 모터 사륜구동 버전의 '에어 퓨어'보다 5천달러(약 677만원) 낮은 가격으로, 이 회사가 처음으로 내놓은 8만달러 미만 제품이다. 이 회사의 가장 비싼 제품인 '에어 사파이어'의 가격은 24만9천달러(약 3억3천690만원)에 달한다. 미 언론은 루시드가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으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좀 더 저렴한 제품으로 수요를 늘리고자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루시드의 '에어' 세단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호평받았지만, 테슬라 등 경쟁사들이 올해 들어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루시드는 아직 3분기 생산·인도량 실적도 공개하지 않았다. 루시드가 이날 가격을 낮춘 제품을 내놨지만, 수요 부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여전히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미 증시에서 이날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4일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락하자 세계적 투자은행 씨티가 내년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선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씨티는 경기 둔화 등으로 수요가 떨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공급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씨티의 상품시장 전략가들은 “최근 유가 급등은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미국, 브라질, 캐나다, 가이아나 같은 비OPEC 산유국들이 대량으로 증산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곧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베네수엘라와 최근 미국의 제재가 해제된 이란의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티는 시장의 수급 측면 이외에도 중국 경기는 물론 높은 채권수익률(시장금리)로 미국 경기도 둔화할 가능성이 커 내년에는 원유 수요가 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는 휘발유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소식으로 5%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5.04% 급락한 배럴당 84.71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5.15% 급락한 배럴당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급등했던 미국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전일 하락장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다. 4일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27.17포인트(0.39%) 상승한 3만3129.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 보다 34.3포인트(0.81%) 오른 4263.75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76.54포인트(1.35%) 상승한 1만3236.01에 폐장했다. 지난달 고용 증가 폭이 큰 폭으로 둔화했다는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발표가 나오면서 미 국채 시장은 안정세를 보였다. ADP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9월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8만9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달에 상향 수정된 18만 개에서 절반으로 감소한 것으로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16만 개를 밑도는 것이다. 전날 공개된 민간 구인.이직 보고서(JOLTS)와 상반된 결과다. 노동부는 전날 8월 채용공고가 961만건으로 전망치 880만건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국 의회가 29일 에도 예산안 난국을 타개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서 연방정부가 업무를 중단하는 '셧다운' 사태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셧다운을 피하려면 의회가 내년도 회계연도가 시작하는 10월 1일 전에 정부 예산안을 처리해야 하지만, 시한을 불과 이틀 남겨두고 그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하원 공화당을 이끄는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주도한 임시예산안이 이날 하원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찬성 198표 대 반대 232표로 부결됐다. 하원 의석은 공화당 222석, 민주당 212석으로 공화당 자력으로 처리가 가능하지만, 공화당 내 강경파 21명이 반대표를 던져 매카시 의장의 발목을 잡았다. 매카시 의장은 강경파를 설득하기 위해 국방, 보훈, 국토 안보, 재난 구호 등 일부 기능을 제외한 정부 지출을 약 30% 삭감하고,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마련했지만, 강경파는 충분하지 않다며 반대했다. 하원 민주당도 예산안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의장이 올해 5월 합의한 지출 총액보다 정부 예산을 더 줄여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삭감했다는 이유 등으로 전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 연방정부 '셧다운'(업무 정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CNBC에 따르면 이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542%로 10bp(1bp=0.01%) 이상 상승했다. 2007년 4.57%까지 상승한 이래 최고치다. 2년물 국채 수익률은 5.127%로 보합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경제 지표와 통화 정책 기대치를 발표한 점을 토대로 경제와 금리 전망을 고려했다. 지난 20일 금리 결정 이후 시장은 연준이 올해 한 차례 금리를 추가 인상하고 2024년 기존 예상보다 적은 두 차례만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고금리가 더 오래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이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발표될지 고려하고 있다.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미 의회가 오는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에 합의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내달 1일부터 셧다운 상태가 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셧다운 발생 시 연방정부 공무원과 국방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개선됐지만, 미국인들의 물가 고통은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20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뜨거운 노동 시장과 임금 상승 덕분에 가계가 전반적으로 건재한데도 소비자들은 경기와 고물가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상당 부분은 사람들이 인플레이션을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무디스 애널리틱스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중위 가구가 2년 전과 같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 매달 734달러(약 98만 원)가 더 든다. 특히 8월 에너지 비용이 2022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자동차 보험료의 상승 폭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냉각된 인플레이션 지표를 성과의 신호로 보는 정책 결정자들과 하루하루 겨우 먹고사는 사람들의 괴리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음식 등 필수품의 가격은 여전히 오르고 있다. 밀워키 출신 미혼모인 레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 행정부가 20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과거 뉴딜 정책을 본뜬 형태의 '아메리칸 기후 봉사단'(American Climate Corps)을 창설하기로 했다. 백악관은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이 행정 명령을 통해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젊은이들을 육성하고 채용하는 내용의 기후 봉사단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기후 봉사단은 대공황 시절 청년 수백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뉴딜 프로그램인 '민간 자연보호단'(Civilian Conservation Corps)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 녹색 일자리 프로그램은 풍력 및 태양열 에너지 생산, 산책로 조성과 나무 심기, 환경 보호 강화, 산불 예방 등의 업무에 청년을 고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기후 봉사단 가동 첫해에 2만명 이상의 청년을 단원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정부는 기후 봉사단원에 선발된 젊은이들에게 시간당 15달러 임금과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단원들은 직업 훈련을 거쳐 관련 직종에 우선 취업할 수 있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은 지난해 마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이 가지고 있는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애플의 이날 시가총액은 2조8천억 달러(약 3천722조 원)로, 정점인 3조1천억 달러에서 약 3천억 달러 내려갔다. MS가 2조4천억 달러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두 회사의 격차는 약 2천억 달러까지 좁혀졌었다. 월가가 애플보다는 MS를 더 선호하고 있어 MS가 애플을 뛰어넘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장기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MS 애널리스트들은 거의 90%가 매수 의견을 냈지만, 애플에 대한 매수 의견은 여기에 3분의 2에도 못 미친다. 허팅턴프라이빗뱅크의 데이빗 크링크 수석 애널리스트는 "MS는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 두 회사의 성장 전망을 생각할 때 애플을 추월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MS의 시장적 위치가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반면에 3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겪은 애플은 생성형 AI의 수혜 대상에 빠져있다. 이를 근거로 투자회사 니덤은 애플이 MS와 알파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