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친 돈으로 호화 주택, 요트, 고급 자동차 등 구입. 2013년부터 투자자들 모아...전세기 타고 다니며 라스베이거스로 도박 할리우드의 무명 배우가 영화 배급권 사업으로 할리우드 성공 신화를 썼다고 투자자들을 속인 뒤 7천800억 원을 가로챘다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헐리우드 배우인 재커리 호위츠(Zachary Horwitz, 35)는 수 억 달러에 달하는 폰지사기를 자백한 후 연방증권사기 혐의로 2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AFP 통신과 연예 매체 데드라인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의 저예산 공포 영화 등에 출연했던 호위츠는 2013년 영화 배급권 사업체를 설립해 투자자들을 모았다. 그는 HBO와 넷플릭스가 해외배포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의 라이선스를 취득하는데 일정금액의 투자금이 사용될 것이라는 허위 주장으로 최소 6억 5천만 달러(약 7,700억 원)를 모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커리는 미국 영화의 해외 배급권을 사들인 뒤 넷플릭스와 HBO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팔아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으나 모두 거짓말로 들통났다. 2021년 10월 호위츠는 연방증권사기 혐의
동갑내기들의 우정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 "밥 잘사는 예쁜 누나, 살짝 나이 들어 돌아왔어요" 출연작마다 안방에 설렘 가득한 기운을 불어넣었던 '멜로퀸' 손예진(40)이 동갑내기들의 우정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안방을 찾는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이후 4년 만의 JTBC 복귀작이다. 그는 16일 열린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가님이 CC(폐쇄회로)TV를 달아놓은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지금 제가 딱 공감할 수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이자 사랑 이야기다"라고 소개했다. 연인인 배우 현빈과의 결혼을 최근 발표한 그는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큰일이 올해 초 일어나게 돼서 운명같다는 생각도 든다"면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소감도 전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작품이다. 손예진은 일곱 살에 입양돼 남부러운 것 없는 환경에서 자라 온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을 맡아 실제로도 82년생 동갑내기인 전미도, 김지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그는 "특별히 친해
할리우드 스타 알렉 볼드윈이 지난해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발생한 촬영 감독의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촬영감독 헐리나 허친스의 남편과 아들은 오늘(1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볼드윈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볼드윈은 작년 10월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한 목장에서 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을 진행했고, 그가 손에 든 소품용 총에서 공포탄이 아닌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 편에 있던 허친스가 맞아 숨졌다. 유족 측 변호사는 이날 회견에서 "볼드윈과 '러스트' 제작진의 무모한 행동, 영화 비용 절감 조치가 허친스를 부당한 죽음으로 몰았다"며 "사건 당시 볼드윈은 소품용 총을 다루는 훈련을 거절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볼드윈은 지난해 11월 허친스 동료이자 '러스트' 조명 책임자로부터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또 뉴멕시코주 수사 당국은 같은 해 12월 볼드윈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고 그의 과실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볼드윈은 이번 사건에 도의적인 책임이 있지만, 형사 기소 대상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품용 총에 실탄이 장전된 것은 자신의 잘못이
'100억 뷰 일등공신' 더핑크퐁컴퍼니 박한솔 유튜브스튜디오 실장"어린이 시선 15초 안에 사로잡는 게 포인트"…올해 인도시장 진출 목표"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라고 해서 어느 것 하나 소홀하게 하는 게 없어요. 누가 봐도 재밌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가장 큰 힘이죠." 유튜브 최초로 조회 수 100억 회를 달성한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Baby Shark Dance) 콘텐츠의 일등 공신, 박한솔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스튜디오 실장은 전 세계적인 인기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핑크퐁컴퍼니 사무실에서 만난 박 실장은 "내 손길이 닿은 콘텐츠가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박 실장은 2014년 입사해 핑크퐁 동요동화 콘텐츠, 셀러브리티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등을 기획·개발해왔다.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박 실장이 두 번째로 맡은 프로젝트이다. '베이비 샤크 뚜루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돋보이는 이 영상은 2016년 6월 공개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20년 11월 전 세계 유튜브 조회 수 1위에 등극했다. 지난달 13일에는 누적 조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개최.2022 아카데미 시상식이 한달 후로 다가왔다. A급 배우, 가수 및 기타 할리우드 엘리트 셀럽들이 참석하는 각 부분의 우승자와 시상식은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27일 ABC에서 방송될 예정인 반면, 후보 지명은 2월 8일 오늘 새벽에 Leslie Jordan과 Tracee Ellis Ross에 의해 발표되었다. 두 사람은 오스카 웹사이트와 영화 아카데미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스트리밍된 발표에서 23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다. 2020년 영화 '기생충'이 감독상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휩쓸었고 작년에는 영화 ‘미나리’가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윤여정씨가 여우 조연상을 받은 반면 올해는 후보에 오른 한국 영화나 배우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새벽에 공개된 각 부문의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 Best Picture “Belfast” “Coda” “Don’t Look Up” “Drive My Car” “Dune” “King Richard” “Licorice Pizza” “Nightmare Alley” “The Power of the Dog” “West Side Story” A
배우 겸 방송진행자 우피 골드버그 "'인종' 아닌 '비인간성' 문제" 유대인 단체 "유대인의 트라우마와 고통 경시" 미국의 유명 배우이자 방송 진행자 우피 골드버그(66)가 홀로코스트를 '인종차별' 문제가 아닌 '비인간성'의 문제라고 주장했다가 유대계의 맹공을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어제(31일) 보도했다. 폭스뉴스·CNN·더힐 등에 따르면 abc방송의 인기 토크쇼 더뷰를 진행하는 골드버그는 이날 방송에서 동료 진행자 조이 베하가 "유대인은 별개 인종으로 간주된다"고 말하자 "솔직해지자, 홀로코스트는 인종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베하가 "인종 문제가 아니면 뭔가"라고 묻자 골드버그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비인간성'(영국 시인 로버트 번스의 시구 인용) 문제다. 인종 불문하고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인종 차별로 보면 문제를 오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골드버그는 이날 방송에서 테네시주 맥민카운티 교육청이 유대인 작가 아트 슈피겔만의 책 '쥐'(Maus)를 부적절한 표현 등을 이유로 교과 과정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한 의견을 나누다 이 발언을 하게 됐다. '쥐
'가족오락관' 첫회부터 25년간 진행...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 2008년 대장 선종 발견, 결국 간암으로 발전...향년 73세 장수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을 25년간 진행한 MC 허참(본명 이상용)이 별세했다. 1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허참은 1971년 동양방송 '7대 가수쇼'로 데뷔했다. 이후 출연자와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입담으로 '쇼쇼쇼',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의 MC로 활약해왔다. 방송에 진출하기 전에는 종로 음악감상실 쉘브르에서 DJ로 활동했다. 예명 허참도 이때 정해졌다. 당시 사회자가 이름을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 우스개 답을 했고, 사회자가 '허참'이라면서 혀를 차자 "바로 내 이름이 허참"이라고 맞받아친 데서 연유했다. 대표작은 KBS 예능 '가족오락관'으로 1984년 4월 첫방송부터 2009년 4월 최종회까지 진행했다. 그가 MC 자리를 비웠던 기간은 1980년대 중반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일주일뿐이었다. 방송에서 양 팀의 점수
"코로나19 정보 허브'로 이용자 안내할 것"…英 해리왕자도 우려 표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가짜뉴스 온상으로 지목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가 이용자에게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도입한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대니얼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논의가 포함된 모든 팟캐스트에 콘텐츠 관련 권고를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권고는 청취자를 과학자·학계·각국 보건 당국이 공유하는 최신 정보와 데이터에 근거한 사실, 여러 신뢰할 만한 정보 출처가 함께 제시된 자체 코로나19 정보 허브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새 조치가 며칠 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자사가 위험하고 기만적이라고 자체 판단한 콘텐츠 제작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플랫폼 규정'을 내놓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 같은 조치는 원로 록스타 닐 영이 스포티파이 측에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가짜뉴스 온상으로 지목받은 팟캐스트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한밤중 만취운전…가로수 들이받아지난 2018년 미스코리아에 참가한 서예진 [한국일보 제공] 미인대회 출신인 방송인 서예진(25) 씨가 한밤중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씨는 전날 오전 0시 15분께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에서 술에 취해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두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씨는 다치지 않았지만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서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 수서경찰서[연합뉴스TV] 서씨는 2018년 미스코리아 본선에 나가 선(善)에 입상했으며 아침방송 리포터로도 활동했다.
조 이그조틱...동물보호단체 대표 청부살인 음모 넷플릭스의 인기 다큐멘터리 '타이거 킹:무법지대'에 출연했던 주인공이 청부살인 음모로 2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28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연방판사는 오늘 '타이거 킹' 주인공 조 이그조틱(Joe Exotic-본명 Joseph Maldonado-Passage)의 청부 살인 음모 혐의에 대해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앞서 항소법원은 이그조틱이 동물보호단체 대표 캐럴 배스킨을 청부 살해하려 했다며 유죄 결정을 내렸다. 다만, 형량에 대해선 다툴 여지가 있다며 하급심으로 사건을 돌려보냈고 오클라호마주 판사는 이날 원심 형량에서 1년만을 감형해 21년 형을 선고했다. 말도나도 패시지는 법정에서 "나는 두 가지 난치병이 있으며 이제 암에도 걸렸다. 교도소에서 암과 싸우면서 항소를 기다리게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말도나도는 동물 학대를 포함한 다른 범죄뿐만 아니라 동물 권리 운동가 캐롤 베스킨(Carole Baskin)에 대한 살인 음모로 2019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타이거 킹'은 2020년 3월 넷플릭스를 통해 출시된 다큐멘터리로, 신종
이제는 소풍을 끝내고 하늘로 돌아간 천상 시인 '천상병' 동백림 사건 때 전기고문을 받아 후유증을 앓던 70년대, 천상병은 죽음을 소재로 한 시를 많이 발표한다. '귀천'도 이 때 쓴 시이다. 시인 천상병의 '귀천' 세 번째이자 마지막 연(聯)이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1930년 1월 29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광복을 맞아 귀국했다. 마산중학교에 다닐 때 일찌감치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군 통역관으로 6개월 근무하기도 했다. 전쟁중이던 1951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해 다른 시인들과 함께 동인지 '처녀'를 발간했다. 1952년에는 '문예'지에 '갈매기'가 추천을 완료받아 시인으로 정식 등단했다. 이후 '나는 거부하고 저항할 것이다'를 비롯한 평론을 발표하는 등 시 문학뿐만 아니라 평론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1955년 대학 4학년때 중퇴한 뒤 외국서적도 몇 권 번역했다. 특히 1964년에는 김현옥 당시 부산직할시장의 공보실장으로 재직했는데, 이는 생애에 월급쟁이로
샌드박스의 디지털 부동산 취득…음악 팬에 인근 부지도 분양 미국의 대형 음반 회사 워너 뮤직이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 음악 테마파크와 콘서트장을 구축한다. 오늘(28일) 버라이어티와 더버지 등에 따르면 워너 뮤직은 메타버스 플랫폼 업체 샌드박스와 이러한 내용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워너 뮤직은 샌드박스가 만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디지털 부동산을 취득했고, 이곳을 가상의 음악 테마파크와 콘서트 공연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샌드박스는 래퍼 스눕독, 인기 DJ 스티브 아오키 등과 손을 잡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가상 콘서트를 개최한 경험이 있다. 워너 뮤직은 성명에서 "우리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현실 세상의) 해변 전망 입지에 맞먹는 부동산을 확보했다"며 "가상 부동산은 음악 테마파크와 콘서트장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샌드박스는 워너 뮤직이 확보한 디지털 공간 주변의 가상 부동산을 오는 3월 음악 팬들에게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워너 뮤직의 메타버스 진출에 앞서 소니 뮤직은 작년 7월 메타버스 기반의 게임 플랫폼 업체 로블록스와 가상공간 음악 사업과 관련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