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3년 발표한 곡 'N.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억 뷰를 돌파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미니 1집 'O!RUL8,2?'의 타이틀곡인 'N.O' 뮤직비디오는 이날 낮 12시 3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넘어섰다. BTS가 발표한 뮤직비디오 가운데 36번째로 1억 뷰를 달성한 것이다. 소속사 측은 "통산 36번째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함으로써 한국 가수로서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최다 보유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N.O'는 강렬한 비트와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더는 나중이란 말로 안 돼 / 더는 남의 꿈에 갇혀 살지 마'라는 가사를 보여주듯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는 세력에 맞서 탈출을 감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BTS 뮤직비디오 가운데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와 'DNA',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각 14억 뷰를 넘었고 '피 땀 눈물', '불타오르네'(FIRE) 등 히트곡들도 억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어제 2회차 공연 '라이브 뷰잉' 동시 진행…오늘 서울콘서트 마무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연 콘서트 열기가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 영화관에서도 이어졌다. 1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2회차 공연이 전 세계 75개 국가 및 지역의 영화관 3천711곳에서 실시간 중계됐다. BTS의 이번 공연은 2019년 10월 월드투어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열린 대면 콘서트다. 지난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콘서트는 온라인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2일 공연은 전 세계 영화관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 뷰잉' 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소속사 측은 "'라이브 뷰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탓에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라 이를 보완해 공연장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어느 때보다 티켓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라이브
한국 배우 최초로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이 올해엔 시상자로 나선다.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윤여정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제94회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윤여정은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를 비롯해 케빈 코스트너, 조이 크라비츠, 로지 페레스, 크리스 록과 함께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이 시상자로 나서는 것은 전년도 수상자를 시상자로 초청하는 아카데미 관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여정이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어떤 부문을 시상할지 아직 정확히 전달받지는 못했으나 같은 부문인 여우조연상을 시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작품상 등 주요후보에 올라…캠피온, 감독상 후보 두 번 오른 첫 여성 SF대작 '듄' 10개 부문 후보…日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작품상 후보 제인 캠피온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최고 권위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최다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제94회 오스카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캠피온 감독이 연출을 맡은 '파워 오브 도그'는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캠피온 감독은 영화 '피아노'(1993)에 이어 오스카 감독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른 최초의 여성이라는 기록을 썼다. 이 영화의 촬영 감독 아리 웨그너는 촬영상 후보에 오른 두 번째 여성이 됐다. '파워 오브 도그'는 1920년대 미국 서부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하는 수정주의 서부극 형식의 심리 스릴러물로, 지난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작품이다. 제94회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른 10편의 영화[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드니 빌뇌브 감독의 공상과학(SF) 대작 '듄'은
제작 과정 상당부분 자동화…작가 노동악화 해소 기대 웹툰의 제작 과정 상당 부분을 자동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 웹툰업계의 고질적인 노동악화 문제를 해소하는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1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부터 웹툰 자동 생성기술인 '딥툰'(DeepToon)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웹툰 제작 과정 중 그림 선 다듬기, 채색, 배경 그리기 등 비교적 단순하지만,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컴퓨터가 수행토록 해 생산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작가가 시나리오를 짜고 작품 초고인 스케치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딥러닝(Deep Learning·기계 자체 학습) 기반 시스템이 기존 작품으로 학습한 정보를 활용해 나머지 제작과정을 처리하는 식이다. 작가와 비전문가가 쉽고 빠르게 웹툰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다. '클립 스튜디오' 등 현재 작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는 만화 제작 프로그램들도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작가의 수고 없이는 구동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딥툰과는 차이가 있다. 연구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
'세기의 커플' 현빈-손예진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3월 말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하객이 몇 천명을 넘기는 것은 어렵지도 않을 일이며 협찬을 받을라치면 요란하게 식을 치를 수도 있다. 하지만 두 사람 다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성격이 아니다. 또 코로나 상황도 있어 조용하지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결혼식을 고민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가 부모님과 100여명의 지인들만 초대하도록 소규모 연회가 가능한 곳을 골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은 톱스타들의 결혼 명소 중 명소다. 1964년 11월 14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배우 신성일-엄앵란 부부가 택한 곳도 워커힐이었다. 오는 3월 말 현빈-손예진이 결혼식을 올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 앤 리조트 애스톤하우스 야외 결혼식장. 특히 현빈-손예진이 택한 애스톤하우스는 배용준-박수진 부부, 지성-이보영 부부와 심은하, 김희선 등이 결혼식을 올린 맞춤형 소규모 연회장이다. 호텔 본관과 떨어진 아차산 중턱에 위치한 독채 형태라 보안이 용이하다. 입구
3년 만에 연주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에 美 언론 찬사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출연이 취소된 러시아 연주자의 대타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 선 피아니스트 조성진에게 미국 언론이 찬사를 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 오늘(28일) 카네기홀에서 지난 25일 빈필하모닉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 조성진에 대한 리뷰 기사에서 "숙련된 음악을 들려줬고, 기적같은 연주 솜씨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당초 오늘 공연은 세계적인 지휘자인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에 데니스 마추예프가 협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게르기예프와 마추예프가 지난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강제 합병을 지지한 것이 문제가 돼 공연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빈필하모닉 지휘는 야닉 네제 세갱이 맡게 됐고, 마추예프의 빈자리는 조성진이 채우게 됐다. 조성진은 카네기홀 측의 긴급 호출을 받고 독일 베를린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도착했다. NYT는 조성진이 2019년 이후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빈필하모닉과 협주한 적도 없었고, 카네기홀 무대에 서는 것도 처음이었다. 이처럼 부담
이정재·정호연 남녀주연상... 비영어권 배우 첫 연기상 TV 드라마 스턴트 앙상블상...대상 격인 앙상블상은 불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배우조합(SAG)상 3관왕에 올랐다. 일요일인 어제(27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정호연은 여우주연상을 각각 받았다. '오징어 게임'은 시상식에 앞서 발표한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에도 선정됐다. 다만 최고 영예상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 수상은 불발됐다. 앙상블상은 '석세션'에 돌아갔다.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빌리 크루덥(더 모닝 쇼), 키에라 컬킨(석세션), 제러미 스트롱(석세션)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오징어 게임'으로 받은 첫 연기상이다. 그는 시상대에 올라 "너무 큰 일이 저한테 벌어졌다"고 말한 뒤 미리 준비한 수상 소감문을 꺼내 읽으려다 "진짜 많이 써왔는데 다 읽지 못하겠다"며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너무 감사하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세계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리
문학평론가·언론인·작가·교수 등으로 활약…암과 싸우며 말년까지 집필 '축소지향의 일본인'·'디지로그' 등 수많은 저서…문화체육관광부장으로 치러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암 투병 끝에 26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의 장남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이날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부친께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 낮 12시20분 자택에서 큰 통증없이 돌아가셨다"며 "유언은 따로 남기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호적상 1934년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고인은 부여고를 나와 서울대와 동(同)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서울신문을 시작으로 1972년까지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의 논설위원을 역임하면서 당대 최고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1972∼73년에는 경향신문 파리특파원으로 활동했다. 1966년부터 이화여대 강단에
그룹 방탄소년단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19주째 진입했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8계단 내려간 97위에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해 9월 24일 발매 후 오피셜 싱글 차트 3위로 진입하며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12위, 15위, 5위, 7위, 13위, 12위, 17위, 19위, 24위, 86위, 92위를 찍으며 12주 연속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2주간 차트에서 벗어났다가 지난달 차트에 다시 등장해 19위, 31위, 30위, 36위, 35위, 89위를 기록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세계에 팬덤을 거느린 방탄소년단과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밴드 중 하나인 콜드플레이가 협업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노래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쓴 한국어 가사도 실렸다. 두 그룹은 지난해 11월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세계 팬들에게 합동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340억원 투자 프랑스 포도밭 소송전…"사업 키웠더니 졸리가 처분" 이혼한 스타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프랑스 와인 포도밭 문제를 놓고 소송전에 들어갔다.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오늘(18일) 피트가 와인 포도밭 보유 지분을 매각한 졸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피트 측 변호인은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낸 소장에서 졸리가 피트의 동의 없이 지분을 마음대로 팔았다며 결혼할 때 두 사람이 맺은 합의를 졸리가 위반했다고 밝혔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2천840만 달러(약 340억 원)를 주고 프랑스 남부의 와인 포도밭 '샤토 미라발'을 공동으로 사들였다. 피트가 포도밭 매입을 주도하며 투자금의 60%를 냈고, 졸리가 40%를 부담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4년 이 포도밭에 딸린 예배당에서 결혼했고 피트는 투자를 계속하면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로제 와인 생산지로 이 부동산의 가치를 키웠다. 하지만, 2019년 두 사람은 파경을 맞았고 졸리는 작년 1월 포도밭 지분을 처분하겠다고 피트에게 통보했다. 주류 사업이 본인 생각과 맞지 않기 때문에 지분을 판다는 내용이었다.
20세기 초 활약한 미국의 초현실주의 작가 만 레이가 남긴 사진 작품이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산하 투자 전문매체 펜타는 17일(현지시간)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5월 경매에 출품된 레이의 1924년 작 '르 비올롱 댕그르'의 예상가격을 500만~700만 달러(한화 약 60억~84억 원)로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매를 통해 거래된 사진 작품 중 역대 최고가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사진 작품은 433만 달러(약 52억 원)에 거래된 독일의 사진작가 안드레스 구르스키의 '라인 II'로 알려졌다. 레이는 미국 태생으로 다양한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의 작품으로 예술사에 이름을 남겼다.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했고, 사진 이외에도 회화와 설치작품,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다. 뉴욕 메트미술관에 전시된 만 레이 '옵스트럭션'(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나체 여성 모델의 사진 위에 바이올린 F홀을 그려 넣은 뒤 다시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제작됐다. 프랑스의 고전주의 화가인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남긴 '발팽송의 목욕하는 여인'을 오마주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