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최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자신이 직접 쓴 각본으로 장편 영화를 만들 예정이며, 제작은 독립·예술 영화 배급사인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맡는다. 데이비드 그린바움과 매슈 그린필드 서치라이트 픽처스 대표는 "테일러는 한 세대에 한 번 나올 만한 예술가이지 이야기꾼"이라며 "그의 흥미롭고 새로운 창조적 여정을 함께하게 된 것은 기쁨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앞서 여러 단편 영화를 감독한 바 있지만, 장편 영화를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의 줄거리와 출연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작년에 발매한 재녹음 음반 '레드'(RED)의 뮤직비디오 '올 투 웰'(All Too Well)에 자신이 감독한 14분짜리 단편영화 일부분을 사용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뮤직비디오로 2022년 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미 미술감독조합상(ADG) '쇼트 포맷: 웹 시리즈/뮤비'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스위프트가 제작한 단편 영화는 올해 제21회 미국 트라이베카영화제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대규모 공연장인 고척돔 입성에 성공한 가수 임영웅(사진)이 내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의 서울 첫날 공연이 열렸다. 임영웅은 18곡 무대를 선보이고 앙코르를 기다리던 중 대기 시간에 영상을 통해 LA 공연을 예고했다. 임영웅은 2023년 2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국 콘서트다. 그는 'LA 콘서트'를 언급하며 "다들 아까 보셨죠? 내년 2월 11일, 12일에 LA 보이가 되어보려고 한다. 이번에 해외에 있는 영웅시대(공식 팬덤)분들 만나러 갈 건데, 여러분들 비행기 타고 오실 거예요?"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올해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내고 동명의 전국 투어를 열어 전 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달 2일 부산에서부터 앙코르 공연을 진행 중이다. 내일(10일)은 서울에서 이틀째 공연이 열린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남가주에는 찬양으로 특별한 은혜가 임하는 교회가 있다. 매년 성탄절이 다가오면 이 교회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110번 프리웨이를 타고 LA에서 롱비치 방향으로 가다보면 하버시티 인근, 모퉁이돌처럼 견고한 건물이 서있는 바로 코너스톤 교회이다. 성령이 뜨거운 교회는 방언은사를 받은 교인들이 많듯이, 찬양으로 뜨거운 이 교회는 평소에도 교인들의 입에서 성가와 찬양이 떠나지 않는다. 교회 성도들의 찬양 수준이 높다보니 주일 예배에서도 은혜와 감동의 깊이가 다른 찬양이 불려진다. 그중의 백미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올해 주제는 “Hosanna in the Highest!’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올려 드리는 경배와 치유의 시간이다. 올 한해도 코로나 불경기가 지속됐다. 희비가 엇갈린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해결책을 찾아 분주히 다니느라 사람들의 심령은 지치고 낮아졌다. 그리고 갈급해졌다. 어쩌면 우리는 가장 낮은 곳에 임해야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더 내려갈 곳이 없어야 하늘을 우러러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을 사모하게 되는 ‘영악한’
KoreaTV.Radio |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난다. 일본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9일 내년 마에자와와 우주여행에 동승할 8명의 문화예술인을 발표했다. 한국인으로는 탑이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미국의 DJ이자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도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인도 배우 데브 조시가 선정됐다. 미국 스노보딩 선수 케이틀린 패링턴과 일본 안무가 미유는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마에자와가 구상한 달 궤도 관광 계획이다. 그는 2018년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왕복선의 전 좌석을 구매했다며 예술가 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었다. 모든 여행 비용은 자신이 부담한다고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참가자 공개 모집에는 24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전형과 인터뷰,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의 출연과 함께 편성일을 확정 지었다. 지난 8일(목), SBS 신규 파일럿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은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이 출연을 확정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오는 2023년 1월 5일(목) 저녁 9시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작가 김태희)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쌓인 금지 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MC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의 1일 출입증을 받고 미지의 공간에 직접 들어가 직접 가보지 않으면 들을 수 없는 출입금지 구역 '내부자'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예능에서 친근하고 듬직한 매력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종국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재치와 순발력으로 적재적소에 웃음을 선사하는 양세형, 나아가 반짝이는 예능감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배우 이이경의 조합은 베일에 싸인 '금지 구역'안에서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2023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법쩐'의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휘몰아치는 서사에 오롯이 몰입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023년 1월 6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제작 레드나인 픽쳐스)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불의한 권력 앞에서 침묵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뜨겁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이 짜릿한 스릴감과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법쩐'은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 등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를 밀도 높게 견인한 김원석 작가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로 선 굵은 연출력을 뽐냈던 이원태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이선균-문채원-강유석-박훈-김홍파-김미숙-이기영-서정연-김혜화-최덕문까지, 자타공인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라인업이 구축되며 2023년 새해를 빛낼 명품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가수 이승기(35)의 전 매니저가 폭로전에 동참했다. 2004년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승기 매니저로 일했던 A 씨는 6일 디스패치와 단독 인터뷰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만행이 20년 전부터 지속됐다고 폭로했다. A 씨는 인터뷰에서 "권 대표가 청담동 가라오케를 자주 다녔다. 밤에 지인과 술자리를 하게 되면 새벽에 애(이승기)를 불러다 노래를 시켰다"며 "당시 승기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살았다.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다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니'라고 물어보면 '대표님이 부르셔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다'고 했다. 알고 보니 권 대표가 술자리에 애를 불러 노래를 시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또 이승기 현재 매니저가 권진영 대표에게 "2만 원 결제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믿기 어렵다면서 "승기 위치가 그때랑 다르니까 바뀌었을 줄 알았다"고 했다. A 씨는 권진영 대표가 유독 이승기에게만 심하게 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이승기가 행사에 한 번 출연하면 수백만 원씩을 받았다면서 "권진영 대표가 '네가 무슨 스타벅스에 가고, 스타벅스를 먹냐'고 그랬다. 그래서 커피값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AI가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 여겨지는 창작 분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단어를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프로그램 등이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발간하는 MIT테크놀로지리뷰는 “올해는 디지털 콘텐츠산업의 판도가 바뀌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화가가 된 AI 올해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이 잇따라 쏟아졌다. 단어나 문구를 입력하면 AI가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프로그램들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업체인 오픈AI는 지난 4월 ‘DALL-E 2’를 비롯해 ‘미드저니’(7월), ‘스테이블 디퓨전’(8월) 등을 잇달아 공개했다. 중국의 IT 업체 바이두도 동양화를 학습한 AI인 ‘웬신 이지(Wenxin Yige)’를 선보였다. AI가 생성한 이미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디지털 이미지가 대량으로 필요한 메타버스, VR(가상현실) 등 플랫폼이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리서치업체 코헤런트마켓인사이츠는 2020년 33억달러 규모의 디지털 이미지 시장 규모가 2025년 42억달러로 커진 뒤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밀레니엄 스타들이 '2022 KBS 가요대축제'에 소환됐다. 올 한 해를 빛낸 핫한 K-POP 스타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연말 축제 '2022 KBS 가요대축제:Y2K'(이하 '가요대축제') 제작진이 16일(금) 생방송을 앞두고 추억 돋는 CF 패러디 티저 영상 3종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들은 '가요대축제'의 3MC 김신영, 장원영, 나인우가 직접 출연,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추억의 광고를 완벽 재현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먼저 낙엽을 뿌리면서 '가! 가란 말이야!'를 외치는 음료수 CF를 패러디한 김신영은 정우성과 장쯔이의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폭소를 자아낸다. "내 나이 20살X2 최애를 만났다", "팬심은 언제나 목마르다!"라는 재치있는 패러디 문구는 K팝 팬들의 2% 부족했던 팬심을 완벽하게 채워줄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나인우는 "난 K팝이 좋아! 너도 K팝이 좋니?"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를 천역덕스러운 표정으로 소화해내며 '널 깨물어주고 싶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조성모의 광고를 완벽하게 패러디했다. 이어 장원영은 "난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누적 8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예림당 교육 만화 'Why?' 시리즈와 키즈 학습 서비스의 강자 SK브로드밴드가 손잡고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예림당(대표이사 회장 나춘호)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와 교육 만화 Why? 시리즈 기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림당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2023년까지 Why?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체 제작 영상 콘텐츠 105편을 공동 제작한다. B tv 고객들은 키즈 서비스 'B tv ZEM'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다. 양 사는 지상파 광고 등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예림당 출판사의 학습 만화 Why? 시리즈는 과학,수학,인물,한국사,세계사,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아이 눈높이로 풀어낸 교육 만화 시리즈다. 2001년 처음 출판된 뒤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누적 86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번 협력으로 공동 제작한 'Why? 지구탐험대'는 현재 B tv ZEM을 통해 IP TV에서 업계 최초,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동물에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인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S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 '순정 파이터'가 오는 12월 21일(수)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순정 파이터'는 격투기에 진심인 지원자들이 '전설의 파이터 4인방'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에게 극강 멘토링을 받으며 '격투기 1인자'로 거듭나는 격투기 서바이벌 예능이다. '대한민국 격투기 TOP 4'로 통하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멘토로 나서 숨은 전사의 심장을 가진 지원자들을 찾고, 이들을 위한 특급 기술과 멘탈 코칭을 통해 진짜 파이터로 거듭나는 여정을 함께 한다. 앞서 '순정 파이터'는 지원자 모집을 진행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격투기 종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셀럽은 물론 무도인, 학생, 직장인 등 직업을 불문한 지원자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이들의 뜨거운 진성성에 멘토 4명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순정파이터' MC로는 격투기에 진심인 개그맨 이용진이 나선다. 실제로 권투를 3년 배웠다는 이용진은 첫 녹화부터 격투기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멘토들과 지원자들 간의 유쾌한 케미를 만들어내 기대감을 더했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우리나라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은 22건이 됐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건으로 올라간 46건의 등재신청서 중에서 '한국의 탈춤' 등재신청서를 무형유산의 사회적 기능과 문화적 의미를 명확하게 기술한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는 문화재청과 외교부, 경북 안동시, 탈춤과 관련한 13곳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곳의 시도무형문화재 보존단체 및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준비과정에서부터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민,관이 손잡고 국제사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쾌거를 거둔 좋은 사례이다.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모두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