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 애로기술 해결로 축산농가의 돌파구를 찾아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곤지암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우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 환경, 질병 분야에 대해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통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 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 문화체험 지원 '떠나요, 드림스캉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문화체험 지원 '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드림스타트 맞춤형 종합분야 프로그램으로 대상 아동이 원하는 체험을 직접 선정하고 계획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희망 활동을 신청해 드림스타트를 통해 예약 후 가정별로 직접 추진한다. 1인 50,000원, 1가정 최대 200,000원 지원금액 범위 내에서 입장료와 숙박비, 교통비를 지원받게 되며 여행자 보험 가입과 전남 권역 외 체험활동 추진 시 추가 교통비를 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 전체 가정 최소 1체험 지원을 기본방침으로 추진하며 이미 체험을 지원받은 아동 가정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본 체험활동 목록 외 체험을 원할 시 해당 체험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통합 문화체험 지원 '떠나요, 드림스캉스'는 단순히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내 아이가 원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체험활동
'수소시대 퍼스트무버'를 내세우며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관내 두 번째 수소충전소를 개소하며 친환경차 인프라 확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서구는 22일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에 구축된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넷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는 가좌동 태양수소충전소에 이은 서구 수소충전소 2호점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현 서구청장, 이우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안세창 대기환경청장, 박유진 인천시 자원순환에너지 본부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장과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이사 등 관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수소경제 중심도시 서구'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에 등록된 수소 승용차는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총 190대다. 구는 이번 환경산업연구단지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 데 힘입어 수소 승용차 보급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까지 다양한 긍정 요인이 그려지는 이유다. 이에 더해 구는 미래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소 시대를 여는 데 있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등 11만3천여 명에게 모두 233억 원의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취약계층, 영업제한 소상공인,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고용취약계층 등에게 1인당 10만~100만 원을 지급하는 안산시 자체 지원정책이다. 시는 올 2월 1단계로 취약계층 8만9천600명에게 10만 원씩 첫 지급을 시작했으며 이어 3월 2단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관광사업체, 화훼농가, 방과 후 학교 외부강사, 예술인 등 약 7천500명에게 30만∼100만 원씩 지원했다. 마지막 3단계는 4∼5월 시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활용해 ▲집합금지 또는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 ▲관내 공장등록 된 5인 이하 제조업 임차사업장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 16개 직종 등 총 1만5천797명에게 30만∼100만 원씩 총 98억 원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했다. 이 같은 시의 지원정책은 안산화폐 다온 충전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이빈 및 청두 2022년 6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7월 21~23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 이빈시에서 쓰촨성 인민정부와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가 후원하는 2022 세계 EV 및 ES 배터리 회의(World EV & ES Battery Conference)가 열린다. 이 행사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초의 국제적 수준의 전력 배터리 산업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는 첨단 전력 배터리 기술과 녹색 저탄소 이동 부문의 최신 성과를 포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개막식, 메인 포럼, 시찰 여행, 기업가의 밤, 투자진흥회의, 하위 포럼, 전시회, 혁신 및 기업가 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전력 배터리 산업의 주요 국가 및 지역의 해외 귀빈, 국제 기관장, 관련 부처와 위원회장, 유명한 국내외 산업 조직장,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 학술위원, 주요 신에너지 차량 제조업체와 전력 배터리 기업의 임원 등 800명 이상의 게스트가 이빈으로 모일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주로 전력 배터리 산업과 관련된 정책, 규정 및 업계 표준 시스템에 대해 논의하고, 전력 배터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를 공개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선도에 나섰다. 1/1.4 인치 규격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HP3'에는 2억 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 (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됐다.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또한, 이미지센서의 전 화소를 활용해 초점을 잡을 수 있어 이미지 전 영역에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HP3'는 전 화소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초당 30프레임 8K 초고해상도, 120프레임 4K 고해상도 영상을 지원해 영화 촬영 수준의 '시네마 카메라' 성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사진 촬영과 동일한 화각에서 초고해상도 8K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LG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한 일체형 PC 신제품을 24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LG 일체형 PC는 PC와 모니터를 하나로 결합해 공간 효율성이 탁월하고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어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고 주변 공간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 일체형 PC 신제품(27형: 27V70Q / 24형: 24V70Q)은 화면 양 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특히 24형은 이전 제품보다 베젤 두께를 8mm 줄여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고객 사용환경에 따라 스탠드를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제품과 동일한 스탠드 모드뿐만 아니라 스탠드 하단부를 분리해 화면 전체를 액자처럼 세울 수 있다. 신제품은 FHD 해상도의 카메라, 2 way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마이크를 모두 내장해 화상회의나 온라인수업에도 유용하다. 모니터 맨 위에 탑재된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 뒤로 감출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256GB 용량의 SSD를 탑재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2022년 6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벤처 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와 EnBW는 오늘 2026년부터 시작하는 벤처 글로벌의 플라커민즈와 CP2 시설에서 LNG(액화 천연가스)의 150만MTPA(million tonnes per annum, 연간 백만 톤)에 대한 두 건의 장기 SPA(판매 및 구매 계약)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EnBW는 20년 동안 플라커민즈 LNG에서 0.75MTPA를, CP2 LNG에서 0.75 MTPA를 구매할 예정이다. EnBW는 벤처 글로벌의 다음 유럽 고객이 되었으며, 이미 PGNiG, BP, 쉘(Shell), 렙솔(Repsol), 에디슨(Edison), GALP와 계약을 발표했다. 벤처 글로벌 LNG의 CEO인 마이크 사벨(Mike Sabel)은 "벤처 글로벌은 플라커민즈와 CP2 LNG 시설의 장기 고객으로서 EnBW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독일 기업이 서명한 장기 LNG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인 구속력이 있는 구매 계약으로, 에너지 혼합을 다각화하기 위한 독일의 전략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1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의 주요활동을 소개한 연차보고서를 6월 23일 발간·배포했다. 'WHO 협력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 세계 관련 전문기관(정부 기관, 연구소, 대학 등)을 선정해 조직한 국제협력기구로, 우리나라는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에 2011년 11월 영국, 미국 등에 이은 세계 5번째 국가로 지정됐다.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 WHO 협력센터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호주, 일본, 중국 총 8개 국가가 참여하고 있다. 평가원은 2018년 필리핀에서 개최된 서태평양지역 WHO 협력센터 포럼에서 '우수 협력센터'로 지정됐으며, 현재 WHO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분야 글로벌 규제 조화를 위한 국제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WHO와 협력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문영철)는 외국인·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왕실내의원 문화와 한의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행사를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창덕궁 약방에서 개최한다. 내의원이라고도 불렸던 약방은 궁궐 안에 있던 의료기관으로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이다. 제호탕 시음 행사에서는 더위와 열을 식히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궁중 음료로 알려진 제호탕을 관람객이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단옷날 궁중 내의원에서 제호탕을 만들어 진상하면 임금이 기로소에 하사했다는 기록에 따라 창덕궁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마련했다. 동의보감·한의학체험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육원 수강생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진행하며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을 소개하고 ▲동의보감 침구편을 참조해 질병에 따른 혈자리 찾기 체험으로 구성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서울 홍제동 자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A씨는 희귀병인 소뇌위축증으로 제대로 걷거나 서지 못해 주로 바닥에서 생활한다. 사지마비 장애가 있는 언니와 지적장애를 가진 부친과 함께 지내다 보니 평상시 활동지원사의 도움이 없으면 간단한 일상생활조차 어려움이 따른다. 전등을 켤 때는 스위치를 누르기 위해 긴 막대를 사용해야 하고 택배가 오면 배송 기사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 등 불편함을 넘어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도 항상 노출돼 있다. 이에 중증장애인 일상 자립을 위한 공백 없는 사회적 안전망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이와 함께 돌봄 인력난 해소를 위해 AI와 IoT 등의 디지털 기술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신체 기능에 제한이 있거나 보행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탈시설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AI 케어서비스 보급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10여 곳에 인공지능 스피커와 IoT 기기를 연동해 중증장애인의 생활 공간을 스마트홈으로 구현하고 이를
서울 서초구는 1인 가구들이 외출 시 반려견을 홀로 집에 남게 하는 걱정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서비스 '서리풀 일가견(一家犬)'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일가견(一家犬)'은 '1인 가구 키우는 반려견의 줄임말로 1인 가구가 출장, 여행, 입원 등의 이유로 외출할 경우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견을 돌봄 전문 업체에 안심하고 맡기는 서비스다. 지자체에서 1인 가구를 위해 반려견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서초구가 최초다. 1인 가구들은 미국 KPA 교육기관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가 상주하는 지역 내 반려견 돌봄 전문 업체 2곳에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받는다. 구에서 위탁한 민간 반려견 돌봄전문센터에서는 1인 가구들의 걱정거리를 덜게끔 반려견들을 호텔 같은 분위기에서 편히 즐기도록 했다. 1인 가구들이 돌봄전문센터에 맡길 경우 전문가들은 돌봄 하에 급여와 배변, 놀이 활동 등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개별 호텔장에서 편히 휴식을 취한다. 당직자는 24시간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반려견의 안전을 살핀다. 또 배상책임보험도 가입해 만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