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몬터레이 총격난사 사건으로 설날 연휴를 부산하게 보낸 가운데 용의자의 범행의도가 증오 범죄가 아니라 개인적인 동기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국장은 수사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건의 용의자인 후 캔 트랜(72)의 범행 동기는 여전히 수사 중이지만 개인적인 것"이라며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로는 ‘테러리즘’이나 ‘증오범죄’의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트랜의 전 임차인이자 오랜 지인은 "트랜이 사건 당일 모습을 드러낸 몬터레이 파크와 알함브라의 두 댄스클럽의 단골이자 무료레슨을 제공하는 강사로도 활동했다"면서 "댄스홀에서 무료레슨을 제공하면서 유급직 직원들과의 신경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트랜이 춤을 추는 것을 좋아했지만 모든 사람을 불신했고 사람들을 향한 증오심이 있었다”며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트랜이 거주하던 헤멧 지역 경찰국은 지난 7일과 9일 그가 가족을 상대로 10~20년 전의 사기, 절도 및 음독 혐의에 관한 신고를 했으며 관련 자료를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했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트랜은 총격을 벌였던
KoreaTV.Radio | 한국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현지시간) 올겨울 최강 한파가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동파 사고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눈이 내리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는 등 귀경길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최저기온 영하 20도 이하…일부 지역에 대설특보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6시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 20도 내외, 나머지 중부지방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10도 사이까지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철원군(임남면) 영하 25.5도, 화천군(상서면) 영하 20.6도, 경기 포천 선단 영하 19.8도, 평택 청북 영하 17.9도 등이었다. 다른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인천 영하 16.2도, 대전 영하 11.7도, 광주 영하 8.0도, 대구 영하 8.9도, 울산 영하 5.6도, 부산 영하 4.4도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체감온도가 기온보다 10도 이상 낮은 곳도 많았다. 전라권 서부와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도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충남 서해안·충남북부내륙·전라·제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 항공기·여객선 통제…귀경객 '발 동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중국 국영기업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지원을 제공했다고 의심할 정황을 미국 정부가 포착, 중국 측에 물밑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일부 증거를 제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런 활동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확인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에서 러시아로 건네진 것은 비살상의 군사적·경제적 지원으로,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한 제재 체제를 전면 회피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미국 관리들은 "중·러 관계가 극도로 밀착하고 있으며, 중국이 이전보다 더욱 러시아를 지원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한다"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관리들이 중국 관리들에게 전쟁을 위한 물질적 지원 정황을 경고하고 나섰을 정도로, 관련 흐름을 둘러싸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확보한 정황 증거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중국 측 접촉 결과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미국 워싱턴DC의 주미중국대사관도 블룸버그의 관련 질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몬트레이팍에서 발생한 설 명절 총기난사 참극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연쇄 총격으로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총기난사 사건이 북가주에서 발생했다. 특히 몬트레이팍 참사에 이어 이번에도 총격을 저지른 범인과 희생자들이 모두 중국계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북가주 샌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30마일 떨어진 해안도시인 해프문 베이 지역에서 별도의 장소에서 발생한 2차례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총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LA타임스와 NBC 뉴스 등이 전했다. 현지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23일 오후 2시20분께 해프문 베이 지역의 12700 블럭 카브리요 하이웨이에서 시작됐다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이 도로를 따라 총격을 받고 숨져 있는 4명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도 역시 총상을 입은 1명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중태라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셰리프국은 첫 번째 희생자들이 발견된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장소에서도 추가로 3명의 총격에 따른 사망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 경관들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최소 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몬터레이 파크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공화,민주당의 엇갈린 대응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적인 총기규제안 마련에 목소리를 높혔지만 공화당은 "매번 나오는 공세"라며 희생자 위로 메시지에 국한하는 모습이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트위터를 통해 “아내와 함께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대량 총격 사건으로 사망하고 부상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건 업데이트를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역 커뮤니티도 로컬 당국과 법집행 관계자들의 지시에 따라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국토안보 고문으로부터 사건 브리핑을 받았다. 대통령은 수사를 펼치고 있는 로컬 당국에 연방수사국(FBI)의 전폭 지원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은 “아시안 문화의 활기찬 허브인 몬터레이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축하해야 할 설날이 끔찍한 비극의 시간이 됐다. 미국 내 총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이제 없다. 더 이상은 안 된다.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몬터레이파크가 지역구인 주디 추 연방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종 비하 발언 파문을 일으킨 케빈 드레온 시의원 사임 압박이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LA타임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지역구(14지구) 유권자 2명 중 1명(약 51%)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다. LA 14지구 유권자 400명이 참여한 이번 여론사에는 인종별로는 백인 유권자의 64%, 라티노 유권자의 43%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사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기관의 드류 리버먼은 “케빈 드레온 시의원의 리콜을 원하는 여론이 거세다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났다”며 “유권자들은 더 이상 드레온 시의원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은 냉정하다. 과거 그에게 투표했던 유권자에게조차 믿음을 잃었다”며 “현재 드레온 시의원은 물러나기를 거부하고 있지만, 한때 민주당 내에서 차기 스타로 떠올랐던 그에게 이번 결과는 암울한 정치적 미래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드레온 시의원은 계속되는 사퇴 압력에도 지난해 12월 스키드로 개선책까지 발표했지만, 여론은 쉽게 돌아서지 않았고 오히려 정책의 효용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만 높아졌었다. 한편,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카운티의 소도시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72살 아시아계 노인의 단독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LA카운티 셰리프는 22일 몬터레이 파크 시청 앞에서 사건 브리핑을 하고 총격 사건 용의자가 아시아계 남성 휴 캔 트랜(Huu Can Tran·72)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랜은 음력설 전날인 21일 중국계 등 아시아계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몬터레이 파크의 댄스 교습소 ‘스타 댄스’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남성 5명과 여성 5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로버트 루나 보안관은 트랜이 단독으로 행동했고 토런스로 도주중에 권총 자살했다. 사건 현장에서 반자동 돌격형 소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랜은 이날 몬터레이 파크에서 차로 40분 떨어진 토런스의 한 쇼핑몰 야외 주차장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트랜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시의회가 코로나19 퇴거 유예 조치 종료로 길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세입자를 보호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LA시의회는 20일 오후 LA시 산하 주택 위원회가 권고한 세입자 보호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보호 조례안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가 없을 경우 퇴거 할 수 없고 건물주가 10% 이상 오른 렌트비 지불 능력이 없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이사 비용을 지원해야한다는 등 내용이 포함된 이 조례안은 캐런 배스 LA시장 서명 이후 즉시 발효된다. 이런 긴박한 조치는 LA시가 오는 31일 퇴거 유예 조치 중단을 앞두고 직격탄을 맞게되는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였다. 이에 따라 지난 1978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 소유주들은 ‘정당한 사유’가 없을 경우 세입자를 퇴거 할 수 없게 됐다. 퇴거를 위한 ‘정당한 사유’에는 렌트비 미지불, 렌트 계약 규정 미준수(Lease Violations), 아파트 커뮤니티에 폐를 끼치는 행위(Creating a Nuisance) 조항이 포함됐다. 이와 더불어 특정 유닛에 건물주 또는 건물주 가족이 입주해야하거나 특정 유닛 철거를 원할 경우 해당 유닛에 거주하는 세입자는 ‘정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 이하 OC상의)가 한국 지자체 협력에 이어 타인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세계한상대회 홍보에 나섰다. OC상의는 지난 17일 개최된 어바인상공회의소 경제활성화위원회(EVC) 회의에 참석해 오는 10월 애너하임서 개최되는 21차 세계한상대회 영문 팸플릿을 배포하고 행사 개요를 적극 알렸다. 노상일 OC상의 회장은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가 전 세계 한인 기업인 수천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미국 지역 상의와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바인상의도 지난 한상대회에 경제개발 및 외국인 직접투자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단을 파견해 창원시와 어바인시의 경제 및 상업 교류 촉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선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무부 상용서비스 및 국제 무역청, 캘스테이트풀러턴, 어바인통합교육구 및 로컬 비즈니스, 지역사회 파트너 관계자들도 참석해 한상대회 지원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한상대회’는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폭등하자 연방정부 보조로 저소득층 가정에는 300불까지 지급된다. 남가주 전기,개스 업체와 캘리포니아 에너지 당국은 유틸리티 비용을 미납한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주로 연방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 남가주에디슨사(SCE)는 고객 중 2020년 3월 4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가구에 연방 지원금 2억1800만 달러를 지원, 34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1월 또는 2월 고지서에 크레딧을 자동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일부터 SCE 비영리에너지지원기금(EAF)은 저소득층 가구에 일회성 보조금을 200~300달러 지원하고 있다. EAF 지원 내용과 신청은 웹사이트(Sce.com/eaf 또는 Sce.com/eaf, csd.ca.gov/Pages/CAPP.aspx)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연방 정부는 미국 구조계획법 시행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에 유틸리티 등 연체금 지급프로그램(CAPP) 16억 달러를 지원했다. 가주 정부는 SCE, 남가주개스컴퍼니(SoCalGas) 등에 지원금을 배분해 코로나19 기간 유틸리티 요금을 내지 못한 가구를 자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부동산 개발업자와 결탁했던 후이자 전 의원이 결국 유죄를 인정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던 호세 후이자 전 LA 시의원(54)이 유죄를 시인하고 실형 및 벌금형에 합의하면서 현재 기소된 한인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재판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져 촉각을 세우고 있다. 19일 연방 검찰은 후이자 전 의원이 뇌물수수와 청탁 혐의에 대해 재판 전 합의(Plea Bargain)를 통해 유죄를 시인하고 최대 9년 실형과 185만달러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2005년 LA 시의회 14지구에 첫 당선된 후이자 전 의원은 LA 다운타운 고층 주상복합 개발 프로젝트들의 신속 승인을 해주는 조건으로 최소 150만달러 현금 뇌물, 다수의 라스베가스 호화 도박 여행과 심지어 매춘부까지 제공받는 등 각종 불법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후이자는 지난 2015년에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웨이 황과 라스베이거스 팔라조 호텔에서 카지노 게임을 즐겼는데, FBI가 본격적으로 후이자를 수사하게 된 발단이 됐다. 웨이 황은 후이자에게 카지노 칩을 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시와 카운티의 코로나19 퇴거 유예 조치 종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LA시가 내달 1일부터 팬데믹 기간 동안 유지했던 퇴거유예 조치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밀린 렌트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세입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사회적 파장도 심각한 상태여서 LA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퇴거 구제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있다. 팬데믹이 막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됐던 LA시의 퇴거유예 조치는 미 전역 대도시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유지돼 왔다. LA시에서 2월1일부로 퇴거 유예조치가 종료되면 세입자들은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 말 사이에 연체된 렌트비를 오는 8월 1일까지 건물주에게 지불해야 한다. 또 2021년 10월부터 퇴거 유예 조치가 만료되는 1월 말까지 체납된 임대료는 2024년 2월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세입자 연합 킵 LA하우즈드(The Keep LA Housed)에 따르면 LA시, 카운티 퇴거 유예 조치 종료일 다음날인 다음달(2월) 1월부터 세입자 65만 여명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악의적으로 렌트비를 체납한 경우를 제외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렌트비가 밀린 세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