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단속 강화와 경제적 불안이 겹치면서 한인들의 정신건강 상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코리아타운의 한인 정신건강 클리닉들은 이민 스트레스와 불안 장애로 고통받는 한인들을 위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한인정신건강협회(KMH) 소속 코리아타운 내 3개 클리닉이 이달부터 매주 2회씩 무료 집단 상담 세션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민 불안, 가족 분리 스트레스, 경제적 압박으로 인한 우울·불안 증상을 가진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MH 관계자는 "최근 이민 단속 소식이 잇따르면서 합법적인 체류자나 시민권자들도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초진 상담 문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료 상담 서비스는 한국어로 제공되며, 예약은 KMH 콜센터(213-383-0500)를 통해 할 수 있다.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이민 신분과 관계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