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메트로가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한인타운 구간을 포함한 대규모 지하철 노선 확장 공사를 본격화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로는 D라인(퍼플라인) 웨스트사이드 연장 구간이 오는 6월 개통 예정이며, K라인(Crenshaw/LAX) 연장선도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D라인은 윌셔/웨스턴역에서 웨스트우드까지 이어지며, 한인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UCLA와 UCLA 메디컬센터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그러나 공사 기간 동안 한인타운 인근 교통 혼잡이 극심해 상인들의 피해가 크다는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윌셔대로 일대 한인 식당과 소매점들은 매출이 30~50%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LA 메트로는 이에 따라 영향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한국어 안내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이 완성되면 올림픽 기간 수백만 명의 관중을 효율적으로 수송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완공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인 커뮤니티는 메트로 확장이 한인타운의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한 한인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시각도 공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