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가상화폐 테라·루나 붕괴 사태와 관련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와 권도형 씨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44억7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 규모의 환수금 및 벌금 납부에 합의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 재판기록에 따르면 SEC는 테라폼랩스 및 권씨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벌금 등 부과 액수와 관련해 이같이 합의했다며 재판부의 승인을 요청했다. 이날은 합의 관련 서류를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이었다. 최종 합의 액수는 애초 SEC에서 책정한 환수금과 벌금 등 52억6천만 달러 규모보다는 적은 것이다. 앞서 미 증권 당국인 SEC는 2021년 11월 권씨와 테라폼랩스가 테라 안정성과 관련해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의 투자 손실을 입혔다면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권씨를 상대로 제기된 형사재판과는 별도로 제기된 민사재판이다. 이번 재판은 피고의 직접 출석 의무는 없어 권씨 없이 궐석으로 진행됐다. 법원 배심원단은 "테라폼랩스와 권씨가 '테라는 안전하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거액의 손실을 입혔다"며 SEC 손을 들어줬다. 배심원 평결 후 SEC는 테라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5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데 이어 생산자물가가 한 달 전과 비교해 예상치 않게 하락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하고 있다는 기대가 커질 전망이다. 미 노동부는 5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4월 들어 전월 대비 0.5% 상승한 생산자물가는 5월 들어 하락 반전한 데 이어 등락률이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1% 상승)도 크게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미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지난 3월(-0.1%) 이후 2개월 만이다. 낙폭은 지난해 10월(-0.3%) 이후 가장 컸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보합을 유지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 전망을 역시 밑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상승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8% 내린 게 5월 생산자물가 하락에 기여했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 하락 폭은 작년 10월(-1.2%) 이후 가장 컸다. 올해 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구동하는 자사 기기 운영체제(OS)에 AI 기능을 본격 도입한다. 오픈AI와 파트너십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에는 챗GPT를 심는다. 애플은 10일 CA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파크 본사에서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24를 개최하고, 아이폰 운영체제 iOS 18 등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 운영체제에는 AI 기능이 대폭 탑재됐다. 애플은 자체 AI 시스템을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라고 소개했다. 크레이그 페더리기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노력해 온 순간이라며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생성형 AI 모델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OS에 심는다며 AI는 언어와 이미지, 행동은 물론, 개인적인 맥락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텍스트를 요약하고 이미지를 생성하며 사용자가 필요할 때 가장 관련성 높은 데이터를 검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애플은 이런 AI 기능이 기본적으로 온디바이스 형태로 제공되거나 정보 유출이 없는 '프라이빗 클라
KoreaTV.Radio 감재권 기자 | 무인자동차 운행에 대한 찬반의견이 상충하는 가운데 LA시의회 규제 여부가 오늘 결정될 예정이다. LA시의원들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청에서 회의를 통해 자율주행차(AV)로 잘 알려진 무인자동차에 대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해결하기 위한 권고사항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LA시의회는 지방 정부에 자율주행차 규제 권한을 더 많이 부여하도록 한 CA주 법안 3개를 지지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3월 CA주 유틸리티위원회는 자율주행차 회사 웨이모에 LA지역 확대 운행을 승인했다. 이에 웨이모는 운전자 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로보택시, 웨이모 원 서비스를 곧바로 런치했고 현재 LA다운타운과 베니스, 산타모니카에 이르는 63스케어 마일에서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이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LA 일대에서 로보택시 운행을 시험했고, 이 기간 총 만 5천건 이상 운행 서비스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LA에 앞서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와 피닉스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LA에 더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자율주행차 기술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한국 축구가 중국을 누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1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C조 최종전에서 이강인의 결승 골에 힘 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김도훈 감독은 이날 중국을 상대로 지난 6일 싱가포르전에서 1골 3도움 맹활약을 펼쳤던 주민규(울산) 대신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출격시켰다. 좌우 날개엔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섰다.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정우영(알 칼리즈)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진수(전북)-권경원(수원FC)-조유민(샤르자)-박승욱(상무)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싱가포르전에서 교체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승욱은 이번엔 선발 기회를 얻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점유율 72-28, 슈팅 수 6-2, 유효 슈팅 3-0으로 앞섰지만, 두 줄로 수비 라인을 세운 중국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손흥민은 전반 22분과 24분 연달아 페널티 아크 앞 정면에서 프리킥 중거리슛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손끝에 걸리고 수비 벽에 가로 막혔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명소 스페인 계단 인근에 있는 불가리 본점에서 할리우드 영화 '오션스 일레븐'을 떠올리게 하는 기상천외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현지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 등에 따르면 절도범 3명은 지난 8일 심야에 불가리 본점에 침입해 최소 50만유로 상당의 보석과 시계를 훔쳐서 달아났다. 경찰은 이들이 맨홀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하수구 터널을 통해 매장 바로 아래 지점까지 수백m를 이동한 뒤 구멍을 뚫어서 침입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이 다용도실을 통해 매장에 들어간 뒤 경보망이 작동돼 7분 만에 경찰 순찰차가 도착했지만 경찰관들은 절도범 일당이 막아놓은 문을 여는 데 4분을 더 허비했다. 절도범들은 이 11분 동안 귀중품을 챙겨 다시 하수도 터널을 통해 유유히 사라졌다. 매장 내부 CCTV에 찍힌 절도범은 3명이지만 경찰은 공범이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범행 현장에 쇠 지렛대를 남겨두고 도주했으나 지문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매장 구조와 보안 시스템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매장을 방문했을 것으로 보고 과거 CCTV 영상까지 분석하고 있다. 코리에레델라세라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대만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고향 방문'으로 들썩인 가운데 현지 대학가에서도 AI 인재 양성 등 '젠슨 황 열풍'이 일고 있다. 10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최근 열린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행사 '컴퓨텍스 2024'를 통해 AI와 젠슨 황 관련 열풍이 불면서 대만 당국과 고등 교육계 등이 관련 분야 고급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구름떼처럼 팬을 몰고 다니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진 촬영, 사인 요청이 쇄도했고 그의 말 한마디에는 세계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컴퓨텍스 행사는 나흘간이었지만 그는 지난 8일까지 보름 동안 대만에 머무르며 업계, 학계 전문가 등과 교류했다. 황 CEO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태어났으며 9살 때 미국으로 이주했고 스탠퍼드대 등에서 공부했다. 그는 최근 대만 공개 강연에서 대만 내 17개 공·사립 대학이 엔비디아와 협력관계라고 말했는데 그가 언급한 사립대 8곳에 대한 대만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돼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자유시보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서 지난달부터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 도입 이후 한인들이 가장 많이 신고한 범죄는 절도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회와 공동으로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운영 중인 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두 달간 총 439건의 범죄 신고와 관련 문의가 접수되었다. 이 중 절도 신고가 107건(24.4%)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신고 중 4건 중 1건이 절도 피해였음을 의미한다. 기타 범죄 신고는 기물파손 31건, 폭행 25건, 금융피해 19건, 재산피해 19건, 차량사고 19건, 가정폭력 12건, 기타(목격 제보, 실종신고, 성추행, 사기, 소음 등) 42건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연락처 문의, 교통티켓, 노숙자 관련 사항 등 실생활과 관련된 일반 문의도 90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국어 신고 현황은 LA 지역 치안 불안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그동안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신고하지 못했던 한인들의 신고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언어 편의성 증가에 따른 일반 문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LAPD 올림픽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지난 5일 저녁, 캘리포니아 토런스 지역 405 고속도로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SUV 위에 올라가 포즈를 취하다가 체포됐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405 고속도로 남쪽 방면 Culver Blvd. 부근에서 시작됐다. 경찰이 검은색 SUV를 세우려 했으나, 차량이 비상차선으로 이동한 후 경찰의 명령을 무시하고 고속으로 달아났다. 추격전은 한때 시속 95마일까지 속도가 올라갔으며, 결국 SUV는 Western Ave. 부근에서 멈췄다. 여성 운전자는 차량 위로 올라가 옷을 벗고 알몸 상태로 포즈를 취했다. 이 광경은 저녁 7시 20분경에 벌어졌고, 반대편을 지나가던 운전자가 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여성은 경찰의 체포에 저항했으나 몇 분 만에 강제로 체포되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과 여성 모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여성은 현재 LA 카운티 셰리프국 센추리 스테이션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양보 불응, 체포 저항, 셰리프 대리 및 응급구조대 구타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여성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행위의 이유와 마약 또는 알코올 영향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6월 10일 속보를 통해 댄 헐리 UCONN(코네티컷 대학) 감독이 LA 레이커스의 감독 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LA 레이커스는 6년간 7,000만 달러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현 대학농구 최고 감독을 영입하려 했으나, 헐리 감독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헐리 감독은 2022-23 시즌 종료 후 UCONN과 6년간 3,21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대학농구 감독 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고 있다. 그는 2022-23 시즌과 2023-24 시즌에 연속으로 전국 챔피언에 오르며 두 시즌 동안 68승 11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 대학농구 최고 명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만약 헐리 감독이 2024-25 시즌에도 UCONN을 우승으로 이끈다면, 이는 1960년대와 70년대 UCLA 이후 처음으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가 된다. 에드리언 워즈너로스키 ESPN 기자는 헐리 감독과의 대화에서 "LA 레이커스가 강력한 제안을 했으며, 차기 감독으로서 비전도 제시했다. 하지만 두 번 연속 챔피언에 오른 UCONN을 떠나기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헐리 감독은 LA 레이커스 부사장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7일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정치권이 ‘이화영발 사법리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은 당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죄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했고, 민주당은 “짜맞춘 수사 실체가 드러나야한다”며 특검 카드를 꺼내들 태세다. 이 전 부지사가 이 대표의 측근으로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대북사업을 총괄했다는 점에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더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화영 전 부지사의 1심 선고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유죄 가능성에 대한 사법 리스크 우려는 이제 분명한 현재진행형이 됐다”면서 “이제 모든 초점은 이 대표에게 맞춰졌고 더욱 신속한 수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개혁신당도 국민의힘과 보조를 맞췄다. 재판부가 당시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대표의 관련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하지 않은 것을 두고 “속 빈 강정 같은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 전 부지사의 직무 관련성은 인정하면서도 상급자인 이재명 당시 경
3년만에 수소연료전지 신규차량을 내놓은 혼다 자동차 론칭팀이 신차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일본 혼다가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에서 5일 약 3년 만에 수소연료전지 자동차(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생산을 시작했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 중 미국 내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는 것은 혼다가 처음이다. 혼다는 지난 2021년 일본에서 수소차 생산을 중단하고 차세대 수소차를 물밑에서 개발해왔다. 새로 내놓은 수소차는 대표 제품인 SUV CR-V를 수소차로 만들어 ‘CR-V e:FCEV’란 이름을 붙였다. FCEV 앞에 전기(electric)를 뜻하는 e가 하나 더 붙은 게 이 차의 특징을 알려준다. 수소연료전지로 달리지만, 순수 전기차처럼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만으로도 달릴 수 있어서다. 내연기관도 함께 있는 충전식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녹여낸 것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연료전지(스택)에서 발생하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원료가 되는 수소를 충전하는 것은 내연차가 기름을 넣는 시간과 거의 흡사하다. 3분이면 수소 충전이 끝나고 최대 270마일(43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