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 주민들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메트로 D라인(구 퍼플라인) 연장 1단계 구간이 오는 5월 8일 개통한다고 LA메트로가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1단계 구간은 총 3.9마일로 윌셔/라브레아, 윌셔/페어팩스, 윌셔/라시에네가 등 3개 역이 신설된다. 한인타운과 미라클마일, 핸콕파크, 페어팩스 디스트릭트, 베벌리힐스 입구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개통 후 윌셔/라시에네가 역에서 유니언스테이션까지 약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된다. 한인타운에서 베벌리힐스 초입까지 지하철로 직접 연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개통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이뤄져 더욱 의미가 크다. LA가 월드컵 경기장으로 확정된 만큼 늘어날 관광객과 팬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단계 구간은 총 9마일에 달하는 D라인 연장 사업의 첫 결실이다. 2단계 구간은 베벌리드라이브와 센추리시티 역을 추가하며 2027년 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약 8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종 3단계까지 완공되면 다운타운 LA에서 웨스트우드까지 지하철로 연결된다. 윌셔 블루버드 구간의 만성적인 교통 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인타운 상인들은 지하철 개통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