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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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서 한 경기 4어시스트 폭발…메시 MLS 기록 타이

LAFC, 올랜도시티 6-0 대파…손흥민 전반에만 4도움, MLS 역대 두 번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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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올랜도시티와의 MLS 경기에서 전반에만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이는 메시만이 달성했던 MLS 한 경기 4어시스트 기록에 타이를 이루는 대기록이다.

 

센터 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동료 데니스 부앙가와 치명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며 LAFC 공격의 핵심 촉매 역할을 했다. 부앙가는 손흥민의 도움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 토트넘 홋스퍼 스타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골보다는 어시스트에서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6시즌 전체 대회 합산 어시스트는 10개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승리로 LAFC는 6경기에서 5승 1무,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에 올랐다. 시즌 초반부터 서포터스 실드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손흥민은 오는 15일 열리는 콘카카프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크루스 아술을 상대할 예정이다. 9경기 연속 무득점 가뭄을 겪고 있지만 어시스트 능력으로 팀에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다.

 

LA 한인사회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FC 홈경기마다 한인 팬들의 관람이 크게 늘었으며, 한인타운 일대 스포츠 바에서도 경기 중계를 찾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