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전국 공항에 배치되면서 LA 한인 이민자 단체들이 발 빠르게 '법적 권리 알기' 캠페인을 가동하고 있다. 공항 검문·심문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한인 사회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 움직임이다.
한인 이민법률지원센터와 LA한인회는 공동으로 한국어 안내 팸플릿과 영상을 제작해 커뮤니티에 배포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항에서 ICE 요원의 질문을 받을 경우 진술을 거부할 권리, 변호인 선임 권리, 묵비권 등 헌법적 권리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 출신 한인 법률가는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도 이민 관련 심문을 받을 수 있다"며 "당황하지 말고 변호사와 통화한 후 진술하라"고 조언했다.
한인 단체들은 온라인 법률 상담 창구도 긴급 개설했으며, 오는 주말에는 한인타운 내에서 법적 권리 교육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