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이 한인타운 내 성매매 호객 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 말까지 웨스턴 애비뉴 올림픽~산타모니카 블러바드 구간에 감시카메라 18대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LAPD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야간 성매매 관련 신고가 잦은 지역으로, 카메라 설치를 통해 범죄 억지력을 높이고 단속 효율성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민 및 한인 상인들은 안전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카메라 운영의 투명성과 개인정보 보호 기준 마련도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함께 내놓고 있다.
LA 한인타운은 최근 몇 년 사이 주거·상업 지구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치안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은 카메라 설치가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순찰 강화와 사회 서비스 연계 방안도 함께 추진해 달라고 시에 요청했다.
한편 예산 부족으로 잠시 중단됐던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의 무료 도시락 배급도 조만간 재개될 전망이어서 하루 약 100명의 시니어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