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시애틀 등반 한인 3명 눈사태로 사망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프레지던트데이 연휴를 앞두고 지난 19일 뉴욕에서 워싱턴주 셀란 카운티의 ‘콜척 피크’에 원정 등반에 나섰던 한인 산악회 소속 3명이 눈사태에 휩쓸려 사망했다. 21일 뉴욕한미산악회와 워싱턴주 첼런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쯤 시애틀에서 동남쪽으로 약 70마일 떨어진 알파인 레이크 원더니스 ‘콜척 피크(Colchuck Peak)’ 등반에 나선 뉴욕한미산악회 소속 한인 7명 중 4명이 약 6000피트 지점에서 눈사태에 휩쓸려 3명은 사망하고 1명을 부상을 입었다. 당시 뉴욕한미산악회 회원들이 대한산악회 시애틀지부장을 지낸 한인 전문산악인의 도움을 받아 콜척 피크 등반에 나섰으며 상당수는 현지 산악지리를 잘 모르는 데다 강풍으로 곤란을 겪었다. 그뒤 강풍으로 인한 눈사태가 발생하고 눈에 휩쓸린 한인 4명은 등산로 절벽에서 약 500피트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눈사태에 깔렸던 뉴욕한미산악회 조성태 회장과 박승찬 전 회장은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조 회장은 골절로 이동할 수 없었고, 박 전 회장은 베이스 캠프로 내려가 구조요청을 했다. 구조대원과 박 전회장이 다시 방문했을 때 는 조 회장은 이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