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즈니, 새 CEO 취임 직후 1,000명 전격 감원… 마케팅 부문 ‘칼바람’
‘다마로 체제’ 본격 가동… 실적 개선 위해 마케팅 1,000명 추가 감원월트디즈니(Walt Disney)가 조시 다마로(Josh D'Amaro) 신임 CEO 취임과 동시에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며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전임 밥 아이거(Bob Iger) 체제에서 수립된 비용 절감 로드맵을 계승하면서도, 신임 경영진의 실질적인 ‘홀로서기’ 행보로 풀이된다. ■ ‘아이거의 유산’ 계승한 다마로… 비용 절감 박차현지 시각 9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는 마케팅 부문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1,000명 규모의 감원을 실시했다. 이번 인력 구조조정은 지난 2022년 말 복귀한 밥 아이거 전 CEO가 추진해 온 ‘55억 달러 규모 비용 절감 및 7,000명 감원’ 계획의 연장선에 있다. 다마로 CEO는 지난달 취임 첫날, 아이거 전 CEO의 공로를 치켜세우며 “밥은 창의성을 일깨우고 수익성 있는 스트리밍 비즈니스와 ESPN의 디지털 미래를 준비하는 등 장기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번 감원은 아이거가 닦아놓은 토대 위에서 실질적인 수익성 지표를 끌어올려야 하는 다마로의 첫 번째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아야즈 CMBO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