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한인타운 올림픽가 뱅크오브호프 지점에서 칼을 든 히스패닉 은행강도가 경찰과 대치 끝에 최루탄을 쏘는 대치극 끝에 3시간만에 체포됐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 강도사건은 13일 오후 1시 45분께 LA 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뉴햄프셔 애비뉴 교차로 2층 건물에 위치한 뱅크오브호프 지점에서 발생했다. 신장 5 피트 8인치의 파란색 정장을 입은 히스패닉 남성이 올림픽가의 한남체인 건너편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올림픽지점 안으로 들어 와 창구 직원에게 칼을 들이대고 현금을 담으라고 요구했다.창구 직원은 책상 아래의 경찰 호출 버튼을 바로 눌렀고, 수분 뒤 경찰이 은행으로 출동했다. 범행 발생 당시 은행 안에는 직원들 외에 고객이 한 명도 없던 상태라 출동한 경찰과 은행 안에서 투항요구를 받은 용의자는 오후 3시께 갑자기 은행 뒷편 뉴햄프셔 길 고객 주차장에 자신이 세워 놓은 검정색 인피니티 차량으로 도주했다. 하지만 사전에 경찰은 주차장에 경찰차 2대로 막고 차 안에 꽂혀있던 자동차 키를 빼어 놓아 도주를 막았다. 결국 용의자는 차량 도주에 실패하자 차 안에서 문을 걸어잠궜으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 특공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시티칼리지(LACC)에 세종대왕 동상이 들어선다. 11일 임페리얼 패밀리 컴퍼니(대표 앤드루 이)와 LACC에 따르면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손자 이석씨와 그의 양자이자 황실 후계자로 지명된 한인 2세 사업가 앤드루 이씨가 조선왕조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국 등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인타운에서 가장 가까운 LA 시티칼리지(LACC)에 세종대왕 동상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LACC는 앤드류 이 대표의 후원으로 지난 1년 동안 세종대왕 동상 건립작업에 착수했으며 LACC 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남겨두고 있어 이르면 오는 6월쯤 제퍼슨홀 광장 입구에 동상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대왕 동상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조형물 제작에 참여한 아마르 스튜디오가 맡아 높이 8피트, 폭 4피트 크기로 구현해 냈다. LACC 미키 홍 한국어 디렉터는 “세종대왕 동상이 미국 학교에 세워지는 것은 처음"이라며 “한류로 인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미국 학생들이 늘고 있어 세종대왕 동상이 건립되면 한국어 열기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패밀리 컴퍼니 관계자는 “황손과 황세손이 LACC의 후원 요청을 받은 뒤 10만 달러 기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에 거주하던 한인이 한국으로 영주 귀국하면서 무려 10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마약과 총기류를 밀반입했다가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신준호 부장검사)은 10일 미국에서 이삿짐 속에 대량의 필로폰과 함께 권총 및 실탄을 숨겨 들어온 40대 남성 장모(49)씨를 특가법상 향정,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시가 약 8억원 상당의 메탐페타민(필로폰) 3.2kg을 밀수해 한국에서 유통을 시도했다. 이는 무려 10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에 더해 장씨는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모의 권총 6정(가스발사식)도 함께 마치 이삿짐인 것처럼 밀수해 그중 모의권총 6정은 주거지 소파 테이블에 전시까지 했다고 한국 검찰은 밝혔다. 장씨는 한국에서 학업과 군복무를 마치고 약 15년간 미국에서 생활한 영주권자로, 지난해 8월 부모의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한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귀국 전 LA에서 거주하던 장씨는 LA등지에서 마약 딜러 생활을 해온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장씨가 귀국 직전 마약 조직원에게 대량의 필로폰을 구매한 정황이 담긴
"달리면 건강도 찾고 웃음도 돌아옵니다". 지난 8일 LA 러너스클럽(회장 김재창)이 채널아일랜드에서 야유회 행사를 가졌다. LA 러너스 클럽은 매 주말 토·일요일 아침에 그리피스 팍에 모여서 달리면서 건강한 삶을 격려한다. 클럽은 초보자들이 마라톤에 쉽게 입문할 수 있는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입 문의 (714)458-1249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서 코인 사기 피해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스테이킹 코인을 모방한 다단계 코인 사기가 미주 지역에서 크게 늘고 있다. LA다운타운 시니어 아파트에 살고 있는 A씨(62)는 지난해 가상자산(코인)에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다. 2만 달러를 넣었는데 두 달 만에 투자금 대부분을 잃었다. 그는 사기 당했다고 믿는다. A씨는 “생활비 아끼며 몇년간 안쓰고 모은 돈으로 나중에 손주들 학비에 보태려고 투자했다”이라며 “시니어 아파트를 돌아다니는 코인 투자 권유하는 아줌마들로 인해 쌈짓돈을 투자해 온 한인 노인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오렌지카운티에 사는 전직 프로그래머 출신 B씨(53)는 절대로 코인 사기에는 속지 않는다고 했지만 한국 주식/코인방 카톡에 들어갔다가 사기를 당했다. B씨는 절친까지 끌여들여 12만 달러 가량을 잃고 친구들과도 절연된 상태이다. 본인이 철저하게 검증했다고 생각한 것이 나중에 보니 잘못된 사실이라는 것을 안 것이 불과 3개월만이었다. B씨 피해 사례에는 코인 사기의 전형적 수법이 모두 녹아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투자 컨설팅을 해준다는 한 주식 관련 ‘리딩방’에 초대됐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의 제46회 상공인의 밤 행사가 6일 LA 빌트모어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이날 행사는 한인 상공인과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 경제 단체가 주최하는 단일 행사로 최대 규모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한인 상공인의 활약상을 소개하기 위해 갈라 어워드의 수상 부문을 대폭 확대했는데 '올해의 기업상'에 진철희 캘코보험 대표. '올해 최고 경영자상'에 바니 이 한미은행장,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상'에 CJ E&M이 10개 부문에서 개인과 단체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의 최고 기업인'상을 수상한 캘코보험의 진철희 대표는 지난 1993년 창업한 캘코보험을 30년째 이끌며 팬데믹 기간 중에도 LA, 뉴욕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알래스카 등 미 전역으로 확대될 정도로 성장을 이뤄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최고 경영자상'은 바니 이 한미은행장이 수상했다. 2019년부터 한미은행의 수장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바니 이 행장은 취임 당시 55억달러 규모였던 한미은행 자산은 2022년 말 75억달러로 확대됐다. 3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어바인시가 9월 4일을 어바인 '태권도의 날'로 5일 공식 선포했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이날 어바인 시청에서 한국 국기원 대표단을 초청한 행사에서 태권도의 날 지정 선언문을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오는 8월 27일 어바인 그레이트파크에서 열릴 태권도 시범공연을 후원하고, 2024년 세계적인 태권도 행사도 개최하기 위해 국기원 방문단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미 김(왼쪽에서 일곱 번째) 부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등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했다. /어바인시 제공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남편이 마시는 음료에 배수관 세척제를 몰래 넣어 독살을 시도한 어바인 거주 아시안 의사 아내가 검찰에 전격 기소됐다. 이들 의사 부부는 불화 끝에 자녀 양육권 분쟁을 벌이던 중 의사 아내가 독살을 시도한 것이 발각돼 경찰에 체포되면서 미 전국에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6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어바인에 거주하는 방사선과 전문의 잭 첸(53)은 지난해 4월부터 피부과 의사인 아내가 주는 차(tea)에서 이상한 화학적인 맛이 나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의심을 품은 남편은 집 안에 감시카메라를 몰래 설치했다. 그 결과 감시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첸의 아내인 에밀리 유(45)가 작년 7월11일과 18일, 25일에 찻잔 안에 액체로 된 배수관 세척제 ‘드레이노’를 붓는 장면이 포착됐다. 독살 혐의를 받고 있는 닥터 유의 변호사는 이미지에 보이는 것은 파이프를 뚫기 위해 빈 컵에 세정액을 붓는 장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바인 경찰국 제공. 남편 첸은 음료수에서 화학적인 맛을 느꼈고 최근 몇 달 동안 위궤양을 포함한 여러 건강 문제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어바인 경찰국 제공 첸은 어바인 경찰국에 이 영상을 제출했고, 아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 국빈 방문 때 미국 연방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5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관련 계획을 잘 아는 의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상·하원 합동 회의에서 연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한한 미국 여야 하원의원들이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상·하원 의장이 곧 정식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알렸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의회 연설은 지난 2013년 5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이달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같은 날 국빈 만찬도 예정돼 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가는 항공편 늘었다는데 항공요금은 왜 안 내리나.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 떨어지지 않는 한공 요금에 미주 한인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 항공 업계가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한인들이 한국을 다녀온 뒤 비싼 항공요금을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6일 현재 미국 뉴욕~인천 노선의 일반석 가격은 3000여 달러에 이른다. 일반석 가격이 평상시 비즈니스석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인천~미국 애틀랜타 노선의 일반석은 194만1400~521만400원, 대한항공 인천~중국 베이징 노선의 경우 일반석 왕복 티켓 가격(세금·유류 할증료 포함)은 45만5200~83만8200원이다. 가격이 제일 저렴한 좌석은 그나마 10석이 되지 않는다.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팔리는 게 기본이다.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20~25%가량 항공권값이 올랐다. 이렇게 항공요금이 연일 고공행진 중인 건 아직 공급이 충분히 회복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달 현재 미주 노선 운항률은 2019년 대비 94%까지 회복했지만, 중국 운항률은 45%(주 12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텍사스 댈러스의 한 카페에서 주류판매 관련 시비 끝에 한인여성 업주를 총상을 입힌 60대 한인 남성이 살해범으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댈러스 폭스4 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9시40분께 댈러스 2560 로얄 레인에 위치한 로열 코리아타운 플라자 샤핑몰 내 한인업소 ‘해피데이 카페’에서 한인 조완백(62·영어명 Wan Cho)씨가 술에 취해 총을 들고 난동 끝에 카페 업주 강희정(53·영어명 Chong Sun Wargny)씨에게 총상을 입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댈러스 경찰에 따르면 살해범으로 체포된 조씨는 2015년 댈러스 시내 한식당에서 만취한 상태로 다른 고객들에게 욕설을 하며 그중 1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집행유예 9개월을 선고받은 전과장 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조씨가 한 여성과 같이 해피데이 카페 안으로 들어갔으며 업주 강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업소를 나갔다가 다시 카페 안으로 들어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조씨는 처음 카페에 들어왔을 때 만취 상태로 술을 시키자 업주 강씨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2인조 전문털이범이 리커 지붕을 뚫고 금품을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부에나파크 지역 리커 스토어 ‘퍼스트 스톱’을 운영하는 업주 문민석씨에 따르면 “지붕을 뚫고 밧줄을 타고 내려와 복권, 현금, 담배 등을 주워 담아 빠져나가는데 3분이 채 안 걸렸다”며 “이미 복권 박스, 계산대, 담배 위치 등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 사전 조사까지 한 전문 털이범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달 26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이 업소가 문을 열지 않는 시간에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리커스토어 건물 지붕으로 올라가 전기톱을 사용해 구멍을 내고 밧줄을 내려 계산대로 내려갔다. 절도범은 사전에 일반 건물의 지붕이 나무 재질의 베니어합판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씨는 “가게 앞뒤로 단단한 철제문을 달았는데 지붕을 뚫고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마치 할리우드 영화처럼 밧줄을 타고 내려와서 돈이 될만한 것만 딱 골라서 빠져나갔는데 복권, 현금, 담배 등 피해액은 약 1만5000달러 정도”라고 말했다. 절도범들이 로또 뿐만 아니라 스크래치 복권까지 훔쳐 달아났기 때문에 부에나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