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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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대형 물류창고 전소…직원 29세 방화 혐의로 체포

샤멜 압둘카림 다수 중범 방화 혐의 기소…한인 물류업체 피해 여부 확인 중

 

 

남가주 온타리오 지역 대형 물류 창고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창고가 전소됐다. 온타리오 경찰은 해당 창고 직원인 29세 샤멜 압둘카림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7일 새벽 발생했으며 창고 전체로 빠르게 번졌다. 소방당국이 대규모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건물은 완전히 소실됐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압둘카림을 다수의 중범 방화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현재 구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해당 물류 창고를 이용하던 업체들이 즉각적인 피해를 입었다. 물류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창고를 이용해 온 여러 기업들이 대체 물류 창고를 긴급히 물색하고 있다.

 

LA와 인근 한인 커뮤니티 업체들도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었는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온타리오와 인접한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는 다수의 한인 운영 물류 및 유통 업체들이 자리하고 있다.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이 고의적인 방화임을 확인하며 추가 용의자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물류 업계 내 노사 갈등이나 금전 문제가 방화의 배경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화재 현장 복구 및 정밀 감식 작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 업체들은 보험사와 협의해 손실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추가적인 수사 결과에 따라 혐의를 확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