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라스베이거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뒤늦게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6일 오후 3시쯤 CES 2023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최 회장이 CES를 방문한 것은 회장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4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CES를 찾았다. 당초 최 회장은 전날 CES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수행 비서의 코로나19 확진에 발목을 잡혔다. 최 회장은 당일 오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일정을 전면 조정했다. CES 방문을 취소하고 외부인사 미팅 일부는 화상으로 소화했다.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건강은) 다행히 그런대로 괜찮다”며 “처음 CES에 왔는데 듣던대로 역시 규모가 상당히 크다”며 “여러 회사들의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CES 전시관을 구성한 데 대해선 “탄소 감축은 기술적으로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상당히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 주제”라며 “그걸 잘 풀어내 전시를 해준 데 대해 상당히 기쁘다”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라스베이거스 |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1위 사업자인 SK시그넷이 ㎿(메가와트) 단위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내놓는다. ㎾(킬로와트) 단위인 현 초급속 충전기보다 훨씬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승용차가 아닌 트럭 등 대용량의 충전도 가능해진다. SK시그넷은 공급 물량도 올해부터 두 배로 늘려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 성장 속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 테크데이에서 “내년 상반기쯤 ‘메가와트 차징 시스템(MCS·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 속도에 따라 초급속·급속·완속으로 구분되며 초급속은 300~350㎾, 급속은 50~200㎾, 완속은 3~7㎾다. SK시그넷은 현재 가장 빠른 350㎾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 중인데, 이를 ㎿ 단위까지 키우겠다는 것이다. SK시그넷 충전기로는 1분 충전으로 최대 32㎞를 이동할 수 있고, 18분 충전하면 배터리의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5일 공식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은 '라스베이거스 오토쇼'로 불리던 과거 명성을 되찾고 모든 가전의 정점 구조에 안착한 모습이다. 모빌리티(이동수단)가 부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최신 기술이 총집합한 영역으로 떠오른 만큼 CES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분위기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자신들이 지향하는 자동차의 미래상과 최신 기술을 담은 모델을 앞다퉈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 IT업체, 심지어 빅테크까지 가세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할 '신기술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CES에서 벤츠는 종전에 선보인 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를 또다시 부스에 등장시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회 충전에 1천200㎞를 달리고 1kWh(킬로와트시)당 약 12㎞의 전비를 자랑하는 모델로, 개막 첫날 벤츠 부스의 비전 EQXX 주변에는 인파가 종일 줄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BMW다. 전날 열린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의 기조연설 행사에는 '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오늘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이 화려하게 개막했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대표기업 외에도 약 5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총출동했으며, 각 회사들은 이날 열리는 행사에서 '가전제품·모빌리티·로봇' 등 자사 기술들을 선보였다. 삼성·LG전자, CES 2023서 컨퍼런스 개최…스마트싱스 및 '브리즈' 공개 삼성·LG를 포함한 국내 500여개 기업들은 CES 2023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부회장)은 행사전날인 4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더 쉽고 직관적인 기술을 구현해 초연결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DX부문 임직원 절반이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출품작 대표로 새 스마트싱스 허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무선 충전기에 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올해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 내 유레카파크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도전이 거셌다. 국내 스타트업 355개가 부스를 차려 지난해(292개)보다 63개(21%)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28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던 2017년과 비교하면 6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다. 실제 전시장 설치 작업이 한창이던 유레카파크 내부에는 한국 기업과 공공기관 부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국수자원공사관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 서울대, 한양대관 등 면면도 다양했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CES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물, 에너지, 도시와 관련된 국내 스타트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 세계 무대에 그 성과를 알리기 위해서다. 4일(현지시간) 전 세계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레카파크에서 만난 한덕규 한국수자원공사 과장은 이같이 말했다. 한 과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원한 국내 스타트업의 부스 설치와 전시물 점검으로 분주했다. “다른 나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중국발 플라잉카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차체 위에 달린 프로펠러 8개가 돌기 시작한 지 2초 만에 자동차 바퀴가 땅에서 떨어졌다. 곧이어 무게 2t짜리 2인승 자동차가 30m 상공까지 수직으로 날아올랐다. 이 차량은 약 2분간 비행하다 착륙했다. ‘대륙의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 산하 플라잉카(나는 자동차) 메이커 ‘에어로HT’가 지난 10월 중국 광저우에서 실시한 ‘X3′의 시험 비행 장면이다. ◇2t짜리 전기차에 접이식 프로펠러 달려 ‘저고도 비행과 도로 주행이 모두 가능한 통합형 플라잉카’를 목표로 해온 에어로HT는 지난 10월 UAE 두바이에서 플라잉카 시험 비행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도 시험 비행을 마쳤다고 블룸버그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반 승용차에 프로펠러가 달린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도로를 달리던 차가 교통 정체 시에만 하늘을 날 수 있게 설계했다는 점에서 “상상했던 플라잉카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도심을 날아서 이동하는 수단을 가리킬 때 ‘플라잉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차량은 외형이 자동차보다 헬리콥터 또는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내년 CES에 실리콘밸리 빅테크 돌아온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들이 3년 만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복귀한다.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모빌리티 등의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 기업들도 역대 가장 많은 수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6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내년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전 세계 기업·기관 2400여 곳이 참여한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후 미국에서 열리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다. CTA는 이 기간 전 세계에서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1월 CES에 불참했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은 내년 행사엔 주요 참가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자 구글 등 빅테크는 “직원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CES 행사장에 전시관을 설치하지 않았다. 이번에 빅테크 3곳이 CES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 '애플워치'의 심전도 기능에 대해 특허 침해 판정했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TC는 23일 애플워치가 의료기기 제조업체 얼라이브코어의 심전도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발표했다. 얼라이브 코어는 성명에서 애플은 혁신을 위협하는 '골리앗 기업'이라며 이번 결정은 기업 지식재산권(IP)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ITC는 특허를 침해한 애플워치 제품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면서도 그 시행은 보류한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현재 중국 등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져 미국으로 수입된다. ITC가 수입 금지를 보류한 것은 미국 특허청에서도 심전도 특허를 둘러싸고 애플과 얼라이브코어의 별도 분쟁이 진행되고 있어서다. 특허청은 이달 초 애플의 주장을 받아들여 얼라이브코어의 심전도 특허가 무효라고 결정했고 얼라이브코어는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ITC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특허청 항소 절차가 끝날 때까지 애플워치 수입 금지 시행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또, 시행 시기와 별개로 ITC가 일단 애플워치를 수입금지 품목으로 지정함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앞으로 60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최근 중국 정부의 조작에 가까운 코로나 통계 발표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면서 코로나 진단기기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방역을 완화한 중국에서 산소 포화도 측정기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 포화도 측정기는 혈액 내의 산소량을 측정하는 기기다. 우리 몸에 산소가 적정히 공급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2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된 중국에서 산소 포화도 측정기 판매가 크게 늘었다. 최근 현지에서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체온계와 함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 것이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지수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산소 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검색 수는 8956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달 대비 46%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관련 업계는 대목을 맞았다. 한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 업체 고객 서비스 담당자는 "산소 포화도 측정기 주문이 급증하면서 창고의 포장 담당 직원들이 배송 마감일을 맞추기 위해 초과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의료기기 업체인 유웰의 직원은 "최근 산소 포화도 측정기에 대한 문의가 늘고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최대 115년형 선고 위기에 놓인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2억5천만 달러가 넘는 보석금을 내고 재판 준비에 돌입했다. 이는 재판 전 보석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청이 기소한 뱅크먼-프리드의 공소 사실이 모두 인정될 경우 뱅크먼-프리드는 최대 115년 형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의 게이브리얼 고렌스틴 치안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를 보석금 2억5000만 달러(약 3208억 원)에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뱅크먼-프리드는 법원에 자신의 여권을 제출하고 사기 등의 혐의에 관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부모 집에서 가택연금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전했다. 뱅크먼-프리드는 FTX 파산 보호 신청 이후 이 회사의 본사가 있는 바하마에 체류하다가 미국 당국의 요청으로 지난 12일 체포돼 21일 미국으로 인도됐다. 회색 정장에 발목에는 족쇄를 차고 법정에 출두한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의 변호사들 사이에 앉아 '앞으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이라는 판사의 경고에 고개를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7억2500만 달러(약 9298억원)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이 23일(현지시간)이 보도했다. 미국 개인정보 소송 중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메타가 전날 법원에 제출한 합의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피해자들에게 7억25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WSJ은 미국 개인정보 집단소송 합의 중 가장 큰 규모일 수 있다고 전했다. 원고 측은 합의서에서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집단소송에서 달성한 가장 큰 회복"이라며 "페이스북이 민간 집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메타 측은 "우리는 지역 사회와 주주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합의를 추구했다"며 "지난 3년 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접근 방식을 개선하고 포괄적인 개인정보 보호 프로그램을 구현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메타는 지난 8월 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종 합의는 지난 22일 이뤄졌으며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집단소송은 2018년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 정부가 내년부터 도심항공교통(UAM)용 보조항법 장치, 한국형 스마트 항로표지 등에 공공용 주파수를 공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열어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는 정부부처 등 공공용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해 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공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이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81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각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조사·분석했다. 이어 지난달 적정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수요 기관 의견을 들어 이용계획을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용계획 81건 중 31건을 적정, 33건을 조건부 적정, 17건을 부적정으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