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250억달러(약 36조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전망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AI 스타트업 중 오픈AI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된다. 18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앤스로픽이 250억달러 투자금을 유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사 세쿼이어 캐피털이 투자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이미 150억달러를 확보해둔 상태다. 앞서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00억달러와 50억달러 투자를 약정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미 헤지펀드 코튜가 각각 15억달러를 출자하기로 했고, 세쿼이어와 다른 벤처 투자자들의 금액을 합하면 총 250억달러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까지 단일 투자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투자액을 유치한 AI 기업은 오픈AI다. 오픈AI는 지난해 3월 일본 소프트뱅크 등의 투자를 받아 40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앤스로픽이 이번에 250억달러를 유치하면 오픈AI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투자액을 유치한 AI 기업이 된다. 현재까지 2위는 200억달러를 유치한 일론 머
Las Vegas, NV=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최대 화두는 올해도 인공지능(AI)였다. CES 주최 측 CTA는 올해 행사가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100여 개 전시 참가사와 300개 이상의 콘퍼런스 세션이 현장을 채운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존재감은 혁신상 수상 실적으로도 확인됐다. CTA에 따르면 CES 혁신상 수상 기업 284개 중 168개가 한국 기업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한국 대기업들은 AI 기반 스마트홈·가전·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AI 일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AI 중심의 제품·서비스 연결성을 강조했고,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기업들도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CES 혁신상 ‘Best of Innovation’ 리스트에도 두산로보틱스의 AI 기반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이 포함되며 ‘피지컬 AI’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8일 공식 개막 사흘째를 맞은 ‘CES 2026’은 거대 담론에 머물던 AI가 우리 곁의 ‘물리적 실체’로 내려앉은 현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올해 CES 2026은 가전, 정보기술(IT)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가 AI 시대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가 피지컬 AI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으면서 모빌리티 미래상의 무게중심이 기존의 완성차에서 로보틱스, 자율주행 기술 등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CES 주관 단체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등에 따르면 전 세계 160여개국 4천500여개 기업이 CES 2026에 참가하는 가운데 800여개 사가 '차량 기술·첨단 모빌리티 부문'(중복 응답)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격년으로 CES에 참가하는 현대차는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함께 '파트너링 휴먼 프로그레스(Partnering Human Progress):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소개한다. 그룹사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 로보틱스 상용화를 앞당길 구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도 공유할 예정이다.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도 시연했다. 또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 공장을 뜻하는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올해 CES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가 진전되면서 연산 성능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반도체와 핵심 부품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로봇, 자율주행차 등 활용 분야가 확대될수록 이를 구성하는 부품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 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그간 TV와 가전 신제품 관련 기술 트렌드에 쏠려 있던 CES 전시의 무게 중심도 AI를 떠받치는 하드웨어와 인프라 경쟁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올해 CES에서 고객 대상의 프라이빗 부스를 마련하고 AI 데이터센터와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에 이르는 다양한 AI향(向) 반도체 통합 설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최적화된 설루션으로 평가받는 양자보안 칩 'S3SSE2A'을 전시한다. 이 칩은 CES 주관사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혁신상을 2개 분야에서 받았다. 업계 최초로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 D램 LPDDR6과 AI 컴퓨팅 시스템에 최적화된 5세대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인공지능(AI)을 위시한 세계 기술 산업의 향방을 한자리에서 가늠해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이 올랐다. CES는 1967년 TV를 비롯한 소비자 가전 전시회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최첨단 기술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주관 단체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등에 따르면 이번 CES 2026에 전 세계 160여 개국 4천500여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혁신가의 등장'을 주제로 내건 올해 CES의 핵심 트렌드로는 단연 AI 분야와 로봇 공학 분야가 거론된다. 특히 AI 기술이 로봇과 같은 실체를 통해 구현되는 '실물 AI'(Physical AI)가 핵심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킨지 파브리지오 CTA 회장은 워싱턴DC 소재 방송사 'WTOP'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CES에서 실물과 디지털 사이 융합을 더 많이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용 시장에서는 물리적 환경을 가상 공간에서 먼저 검증할 수 있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을 토대로 설비 배치와 동선, 안전 규정 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현장형 AI가 소
Las Vegas, NV = KoreaTV.Radio Reporter Steven Choi | The biggest topic of ‘CES 2026’, the world’s largest information technology (IT) and consumer electronics exhibition, was once again Artificial Intelligence (AI) this year. CTA, the organizer of CES, stated that this year's event, held from January 6 to 9 in Las Vegas, USA, is filled with about 4,100 exhibitors and more than 300 conference sessions. The presence of Korean startups at this CES was also confirmed by their performance in winning Innovation Awards. According to CTA, 168 out of 284 companies that won the CES Innovation Award were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4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문제와 관련해 "틱톡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강화를 중국이 승인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통제를 받으면서 1억 개의 미국인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을 허용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이 (미국 내 틱톡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기술을 소유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겠다고 한 일"이라며 "중국이 이 거래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틱톡은 '블랙아웃(dark)'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미 연방 의회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은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당초 매각 시한은 올해 1월 19일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시한을 90일간 3차례 연장하면서 오는 9월 17일까지로 늦춰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으로 빅테크간 AI 인재 영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수개월간 구글의 AI 조직 구글 딥마인드에서 연구원을 대거 영입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데려간 인원은 약 20여명에 달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구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최근까지 AI 모델 제미나이 어시스턴트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링 부사장 아마르 수브라마냐는 자신의 링크트인에 MS의 AI 조직 부사장(CVP)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구글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딥마인드에서 수석 엔지니어 및 디렉터로 활동한 애덤 새도브스키도 MS로 이직해 부사장 직함을 갖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엔지니어링 리더였던 소날 굽타도 링크트인 프로필을 통해 MS AI 팀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영입된 이들은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이끄는 MS의 AI 조직에서 AI 모델 코파일럿과 검색 엔진 빙을 강화하고 제품에 접목할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한다. 술레이만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였다. 2014년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글에 합류해 근무했다. 이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빼돌린 북한인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보상금 최대 500만 달러를 내걸었다. 미 당국은 최근 북한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태를 수사해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다. 1일 FBI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통신 사기, 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김관진(27) 강태복(28) 정봉주(28) 장남일(26) 등 4명에 대한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들은 미국 업체에서 범행 당시 기준 91만5000달러(약 12억4000만원)어치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자금세탁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다. 미 법무부는 전날 이들을 기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북한이 발급한 여행 서류를 소지하고 아랍에미리트로 건너가 함께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2021년 미 애틀란타에 위치한 블록체인 연구 개발 업체에 신분을 위장하고 원격 취업했다. 고용주로부터 가상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 뒤 소스 코드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다. 이들은 영어를 할 줄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로봇 바리스타의 인기가 토랜스 오픈 매장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커피 로봇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윙맨코봇(Wingman Cobot)의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로봇 ‘탐(TOM)’이 토렌스에 새롭게 문을 연 bada, coffe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다, 커피(bada, coffee)'는 ‘탐(TOM)’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카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탐(TOM)’은 로봇 기술에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더한 지능형 커피 로봇이다. 에스프레소를 정밀하고 일관된 동작으로 추출해, 숙련된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고품질의 커피를 빠르고 위생적으로 제공한다. 언제나 균일한 맛을 유지하며, 반복 작업에서 오는 피로와 오차를 줄여 직원들이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 커피(bada, coffee)' 네이튼 강(Nathan Kang)대표는 오픈 초기부터 차별화된 기획을 고민했고, ‘탐(TOM)’의 존재가 그 해답이 되었다며 ‘탐(TOM)’은 단순한 기계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 아이콘이 됐다고 밝혔다. 윙맨코봇(Wingman Cobot)측은 ‘탐(TOM)’이 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MS가 내달 초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영업 부문이지만, 영업팀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5월 단행된 6천∼7천명 감원에 이어 두 달 만이다. 당시 MS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전체 인력의 3%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MS의 전체 직원은 22만8천명이며, 이 중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은 4만5천명에 달한다. 지난 5월의 감원은 1만명을 구조조정했던 2023년 이후 최대 규모였다.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 집중됐고, 영업 및 마케팅처럼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부문은 대부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은 MS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속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MS는 매년 AI 인프라 등을 위한 비용으로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의 한 한인 20대가 자신이 개발한 '인터뷰 컨닝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빅테크 인턴십 면접을 통과해 논란이 제기된다. 특히 해당 AI 도구를 기반으로 스타트업까지 설립해 투자유치까지 받았다. AI 기술 개발과 함께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AI 도구가 누군가를 속일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클루엘리(Cluely)'는 최근 530만 달러(약 75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 스타트업은 시험과 면접, 영업, 통화 등 여러 상황에서 상대방을 속일 수 있도록 돕는 '클루엘리'라는 AI 도구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브라우저 내 보이지 않는 창을 통해 질문에 대한 실시간 답변이나 요약 정보를 AI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창은 특히, 상대방에게는 보이지 않아 면접관이나 시험 감독관의 눈에 띄지 않고 AI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이 스타트업은 21살의 한인 로이 리(한국명 이정인)와 닐 샨무감이 공동 창업했다. 이들은 컬럼비아대 2학년이던 지난 2월 이 AI 도구와 관련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