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FAFSA 오류 속출에 UC 주립대도 합격 연기 속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방 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지연 사태로 인해 대입 합격자들이 최종 진학 학교를 결정하는 ‘디시전 데이’를 연기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을 비롯한 미 전국 대학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UC와 칼스테이트(CSU)가 FAFSA 지연 사태 여파로 올 가을학기 신입생들이 등록할 대학을 선택해 통보하는 마감일인 디시전 데이를 5월1일에서 5월15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뉴욕과 버지니아 등에서도 주립대학들이 속속 디시전 데이 연기를 발표하고 나섰다. 뉴욕주립대(SUNY)의 존 킹 총장은 최근 주 전역에 있는 64개 모든 캠퍼스에 신입생들의 등록대학 선택 마감일을 5월1일에서 최소한 5월15일 이후로 연장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SUNY 올바니 등 일부 캠퍼스들은 신입생들의 입학 통보 및 등록 예치금 마감일을 6월1일까지로 연기했다. 뉴저지에서도 럿거스주립대와 몽클레어주립대 등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들의 등록대학 선택 마감일을 5월1일에서 6월1일로 한달 연기했다. 라마포칼리지도 마감일 연기를 고려 중이다. 이같은 상황은 FAFSA가 개정되면서 야기된 지연 사태 때문이다. 지난달 연방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