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 최고의 교육도시 어바인 첫 여성시장에 도전합니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민주·52)이 내년 어바인 시장에 출마한다. 1일 한인타운 JJ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태미 김 부시장은 내년 11월 실시되는 어바인 시장선거 캠페인에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미국 최고의 교육도시중의 하나인 어바인 시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 이번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한인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며 "내년 선거에서도 4천여명에 이르는 한인 유권자 표가 당선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출마의사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2020년 11월 첫 도전한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서 4만7,000여표를 득표, 14명의 경쟁자 가운데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로 승리했다. 시의회 선거와 별도로 선거를 치르는 2년 임기의 어바인 시장직은 강석희 전 시장과 최석호 전 시장이 번갈아가며 8년간 역임한 곳으로 한인 정치인들의 텃밭으로 여겨져 왔다. 특히 패라 칸 현 시장이 시 조례 임기 제한으로 인해 차기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현역 시장 후보 없이 치러질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미 전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 캘리포니아 써니베일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주의 도시 6곳이 탑10에 포함됐으며 남가주 어바인이 9위에 올랐다. 최근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전국 주요 200개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북가주 써니베일의 행복도 점수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도시별 행복도 순위는 ‘개인 금융 점수’(Personal Finance Score) ‘웰빙 점수’(Well-Being Score) ‘삶의 질 점수’(Quality of Life Score) 등 세 가지 부문 점수를 종합해 비교했다 전국 1위를 기록한 써니베일은 총점 94.74점을 받았고, 개인 금융, 웰빙, 삶의 질 점수는 각각 86.5점, 97.72점, 100점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주의 알링턴이 2위, 워싱턴주의 밸뷰가 3위로 각각 총점이 93.59점, 92.37점로 확인됐다. 1위의 명예를 안은 써니베일은 웰빙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유일한 도시로 나타났고, 뿐만 아니라 62.5%의 주민들의 개인 소득이 10만달러가 넘었다. 저소득층은 전체 인구 중 단 5%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