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트바로티’ 김호중 LA에 뜬다...'트롯부터 클래식까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성악가 출신 트롯 가수 ‘트바로티’ 김호중이 내달 LA와 뉴욕에 뜬다. 폭발적인 가창력, 화려한 무대, ‘클래식부터 트롯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가수 김호중의 공연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오는 4월1일 오후 7시30분 LA 그릭 디어터에서 우리방송 주최로 펼쳐지는 콘서트 ‘아리스트라’는 김호중 팬덤명 ‘아리스’와 ‘오케스트라’의 합성어다. 오케스트라, 김호중의 노래, 아리스의 환호가 함께 만드는 공연이다. 트롯과 성악을 같이 부르는 김호중은 ‘만개’ ‘나보다 더 사랑해요’ 같은 발라드와 ‘바람남’ 등 탱고, ‘마이 웨이’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팝, 오페라 아리아와 칸초네, 심지어 국악 리듬을 소화해낸다. 특히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 무대로 감동을 전한 김호중은 아시아 최초로 루치아노 파바로티 재단과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ABF)의 앰버서더로 선정되는 등 클래식 방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해 7월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 발매 이후 투어 콘서트의 시동을 걸었다. 2022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 티켓 오픈 전석 매진에 이어 2023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