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한인타운 한복판에서 대낮 총격으로 60대 한인 남성이 자택 앞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주말 10일 오전 11시 42분쯤 5가와 커먼웰스 애비뉴 인근에서 사람이 숨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LAPD에 따르면 주변인과 피해자 가족을 확인한 결과 숨진 남성의 신원은 이 지역 거주인 한인 안모(61)씨로 밝혀졌다. 피해자 가족에 따르면 안씨는 자택이 있는 사건 현장 부근에서 약속이 있어 외출했다가 집으로 복귀 중이었다. 안씨를 뒤따르던 용의자는 안씨의 등 뒤를 쏘고 사라졌다가 다시 10여분 뒤에 사건 현장을 방문해 안씨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한편 LAPD는 용의자 몽타주를 작성해 수배에 나섰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시에서 한인들도 많이 하는 에어비앤비 서비스의 절반이 불법 운영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와 단속 강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LA시의회가 고강도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관련 사업을 하는 한인이라면 연간 임대 일수 120일 규정을 잘 살펴봐야 한다. 8일 부동산전문매체 더리얼딜에 따르면 맥길 대학은 최근 LA에서 운영 중인 단기 임대 플랫폼의 45%가 시당국의 관련 규제를 지키지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작성자인 데이빗 왓츠머스 맥길 대학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LA시는 2019년 말 단기 임대 관련 조례안을 시행하면서 세밀한 규정을 만들었지만 이는 현장에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왓츠머스 교수는 “LA시 당국이 조례안을 따랐다면 지난해에만 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해야 하는데 결과적으로 4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덧붙였다. 맥길 대학이 말하는 LA시당국의 단기 임대 플랫폼 규제는 홈 셰어링 관련 조례안을 말한다. 해당 조례안은 단기 렌털 숙박업에 사용되는 주택은 1년의 절반 이상을 소유주가 직접 거주하는 장소에서만 허가하고 연간 영업일 수도 120일 이하로 제한한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한국 건강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한국 입국 시 한인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의 건강보험 가입 제한이 추진된다. 한국 정부는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피부양자 포함)이 한국에 입국할 경우 6개월 이상 지나야 건강보험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8일 한국 보건복지부는 공청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과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제고 방안에 ‘재외국민 및 외국인 자격요건 강화’를 명시했다. 추진안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로 미국 등 해외영주권을 취득한 재외국민은 한국에 입국한 뒤 필수 체류 기간 6개월이 지나야 건강보험 지역가입이 가능해진다. 복지부는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피부양자 역시 입국 후 6개월이 지나야 건강보험이 가능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는 관련 법안이 계류 중이다. 이번 대책은 여권 측에서 ‘문재인 케어’ 보장성 강화 정책이 건보재정 부실을 초래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뒤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민이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 외국인 건강보험 문제를 해결하겠다. 국민이 느끼는 불공정과 허탈감을 해소할 방안을 검토하겠다” 강조한 바 있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오미크론 부스터샷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부스터샷의 효과는 개인이 앞서 접종한 백신 횟수에 따라 달라지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부스터샷이 추가적인 강력한 보호 기능을 한다”며 조기 접종을 촉구했다. 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최소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8~49세의 연령층에서 오미크론 부스터샷은 보호 기능을 56% 증가시켰다. 부스터샷의 효능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에는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한 2,870만명 주민 중 18.3%가 새로운 부스터샷을 맞았다. 현재 LA 카운티에서는 12세 이상 주민 약 110만명이 새로운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이는 부스터샷 접종이 가능한 전체 716만명의 주민 중 약 15%에 해당한다. LA 카운티 보건당국도 “코로나19 감염자와 입원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증가세를 멈추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을부터 우세종으로 떠오른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는 기존 백신으로는 예방이 완벽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부스터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4.29폭동이 발발한지 30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한인은 아시안 중에서 혐오범죄의 최대 피해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A 카운티 인간관계위원회(LACCHR)가 7일 발표한 ‘2021 증오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641건에서 2021년 786건으로 연간 22.6% 증가했다. 이는 804건을 기록했던 2002년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이는 LA 카운티에서 보고된 증오범죄가 19년간 보고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인종 별로 아시안(아시아태평양계) 증오범죄는 최소 20년간 최다치를 기록했다. 특히 보고된 아시안 증오범죄 피해자 중에는 한인이 가장 많았다. 증오범죄는 2013년 384건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후 2014년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던 가운데, 특히 2020년과 2021년에 크게 늘었다. 최저점을 기록한 2013년과 104.7% 많아진 셈이다. 인간관계위원회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 속 미 전국에서 아시안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가 급증한 가운데 이같은 트렌드가 LA 카운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범죄 동기 별로 인종 관련은 2020년 406건에서 2021년 473건으로 16.5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시니어센터는 한인 커뮤니티의 영구적 자산입니다" 한인 시니어센터에 릴레이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기금모금 행사 및 140만 달러 기부금 약정식이 7일 시니어센터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10년간 매년 1만 달러씩 기부를 약속한 한인사회 기업인 14인과의 기부금 약정식이 진행됐다. 기부자는 앞서 11명에서 김보환 옥스포드 호텔 회장, 조병태 소넷 그룹 회장 등 추가로 합류해 총 14명이 됐다. 지난 2013년 개관 이래 처음 열린 이번 기금 모금 행사에는 시니어센터 장구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정문섭 이사장의 환영사 및 김영완 LA총영사, 장진혁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와 더불어 시니어센터 댄스반, 무용반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니어센터 소개 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섭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시니어센터와 함께 시니어들을 섬겨온 한인분들의 의지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새로운 숙제를 가져왔다. 시니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고 복지, 건강, 법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탄탄한 시니어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미주 유일한 한인 종합병원인 '할리우드 차병원'이 운영하는 요양병원 '샬레'가 2022-23년 US뉴스 & 월드리포트에서 '단기 재활부문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1만5000개 이상의 요양시설 중 단 16%만이 최고의 요양시설로 인정받았다.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요양병원'은 환자나 그 가족들이 단기 및 장기 요양시설을 고려할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할리우드 차병원의 최고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인 로힛 발마 박사는 “샬레가 권위있는 뉴스 & 월드 리포트에서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최고의 의료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테크놀로지 글로벌 리더, 차헬스시스템의 일원인 할리우드 차병원은 종합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급성치료(sub-acute care)를 전문으로 하는 샬레는 89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호흡기·물리·직업·언어 치료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본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감각 자극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샬레는 할리우드 차병원 메인 병동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필요시 병원
LA한인상공회의소가 지난 6일 허핑턴센터에서 가진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장진혁 회장은 "불경기가 예상되는 2023년에는 한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인상공회의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송년파티를 겸한 마지막 이사회에는 104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신임이사 7명(박성용, 유동민, 이진구, 이창수, 이태희, 조정혁, 주윤호)를 영입해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꾀했다. 신임이사들은 30~40대 초반까지의 나이로 LA한인상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회 후에는 송년파티가 진행됐다. 상의는 2023년 경제인 초청 신년하례식을 1월 4일로 예정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코로나19,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동시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이 현실화 됨에 따라 남가주 곳곳의 약국에서는 감기약, 독감약 등이 동이 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RSV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용 타이레놀, 코감기, 목감기 약 등은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에도 6일 기준 유아 타이레놀 또는 목, 코 감기약을 주문하면 배송에만 평균적으로 2주가 소요된다. 6가의 한 약국 직원은 최근 로컬 L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어린이용 타이레놀이 매장에 없었다”며 “당분간 타이레놀 품귀 현상이 계속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CLA 아누 세샤드리 소아과 의사는 “모트린, 타이레놀 등 해열제는 대체품을 찾기 어렵다”고 주민들에게 미리 상비약을 구해둘 것을 당부했다. 시어도어 루엘 UC 샌프란시스코 박사는 “올해 RSV 환자 입원율이 2018-2019년 독감 시즌 이후 가장 높다”며 “소아 병동은 밀려드는 유아 환자들로 인해 시스템이 비상에 걸렸다”고 설명했다. 트리플데믹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감기약 품귀 현상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주 한인사업가가 한국 재벌가 마약 유통망 핵심에 있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벌가 3세 등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들에게 마약을 유통한 공급책에 대한 후속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주 한인 사업가인 30대 A씨(구속 기소)는 미국 유학을 온 부유층 자제 등과 관계를 맺은 뒤 이 ‘이너서클’을 중심으로 장기간 마약을 공급해 온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에 따르면 A씨가 해외 공급선을 통해 마약을 제공받아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홍모씨(40·구속 기소) 등에게 유통한 핵심 인물인 것으로 지목하고 있다. A씨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중인데, 수사팀은 그가 마약 거래에 사용했던 아이폰을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수사 경력이 많은 한 법조인은 “마약 공급책이 수사 과정에서 함구하는 이유는 자신이 최상위 공급책이거나 직접적으로 해외 공급망과 연계됐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검찰은 A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등의 방법으로 그와 연결된 마약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시의회가 환경보호를 이유로 ‘스티로폼’으로 만든 제품들의 판매와 공급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LA 시의회는 6일 회의에서 스티로폼으로 만든 제품을 직원 26명 이상의 업체에서는 2023년 4월부터 금지하고, 이보다 작은 규모의 업체는 2024년 4월부터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미치 오페럴 시의원은 “관내에서 해당 제품이 더이상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업계에도 경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LA는 기존에 스티로폼을 금지한 150여 개 도시와 환경보호 측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연구에 따르면 스티로폼은 땅에서 썩거나 분해되지 않으며 재활용도 불가능하다. 동시에 의학적으로도 인체에 암을 유발하는 성분을 갖고 있다.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은 “이들 제품이 재활용이 가능하며 인체에 무해하다고 거짓 홍보를 해온 석유화학 업계의 행태는 비난받아야 한다”며 “우리가 무심코 쓴 일회용 스티로폼 컵이나 용기는 재활용되지 않으며 강으로 흘러 바다로 나가 지구를 오염시킨다”고 지적했다. 다만 조례안은 서핑보드나 일부 아이스박스처럼 특정 포장 안에 스티로폼을 봉합해 넣은 제품들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에서 올해 독감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현지시간) 올 시즌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만8천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요즘 시기의 독감 입원환자가 지난 10년 중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입원환자는 지난 10월 말까지 6천900명이었으나, 한 달 남짓 만에 10배 넘게 불어났다. 지난 한 주간 2만 명이 증가했다. 올해 미국 내에서 독감에 걸린 환자는 최소 870만 명에 달한다. 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4천5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들 가운데 백인의 독감 예방 접종률이 낮아 미 보건당국은 우려하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독감으로 총 14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지난주에만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지난달 백인 어린이의 예방 접종률은 지난해 11월보다는 3.4%,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7% 이상 낮은 수준이다. 흑인과 히스패닉 어린이들의 접종률도 낮았지만, 지난 11월에는 모두 접종률이 증가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독감과 함께 코로나19와 호흡기세포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