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 지역의 대재앙적인 산불 피해자들이 연방차원의 무상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FEMA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이 이번 산불피해에 따른 연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신청을 접수받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산불 대재앙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으나 연방정부가 긴급 지원에 나서 피해 주민들로부터 연방지원 신청 접수에 착수했다 첫째 FEMA 연방긴급재난관리청은 산불 피해 주민들로부터 연방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접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불 피해를 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민들은 보험가입시에는 보험커버를 청구하는 동시에 무보험자들이거나 커버를 받지 못하는 언더커버 보험가입자들은 연방지원을 신청하라고 FEMA는 강조했다 연방지원을 신청하려면 DisasterAssistance.gov 에 접속해 어카운트를 개설하고 메일과 이메일 주소 등을 제출한다 또는 FEMA의 핫라인 1-800-621-3362로 전화를 걸거나 FEMA 앱을 다운받아 모바일 폰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각종 증명서류를 소실했을 경우들이 많을 것을 감안해 신청시에는 산불발생시 해당 주택에 거주 하고 있던 모든 이들의 이름
Photo Credit: NBC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산불로 잃어버렸던 반려견과 닷새 만에 기적적으로 재회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 감동의 물결이 퍼지고 있다. NBC는 지난 13일 따르면 팔리세이즈 지역에 거주하는 케이시 콜빈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 7일 반려견 ‘오레오’를 잃어버렸다. 대피령을 받았을 때 직장에 있었던 콜빈은 집에 있는 두 반려견들을 구하기 위해 극심한 교통 체증을 뚫고 5시간 만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그 사이 산물은 더 크게 번지면서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에게 반려견을 수색해 달라고 부탁할 수 밖에 없었다. 소방대원은 반려견 한마리를 구해 나왔지만, 다른 반려견인 오레오는 불길에 깜짝 놀라 이미 집 밖으로 도망쳐 버린 상태였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콜빈의 주택은 전소되고 말았다. 이후 콜빈은 실종된 오레오를 찾기 위해 온라인에 전단지를 게시하고 지역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는 등 애를 썼다. 콜빈의 인터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갔고, 기적적으로 오레오를 봤다는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오레오가 이웃집 잔해 속에 잠을 자거나 동네를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이다. 콜빈은 전문적인 개 사냥꾼의 도움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지난 13일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 "특별히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 ; PDS)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NWS는 이러한 바람이 "폭발적인 화재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NWS는 이날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다음날인 14일 오전 4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일부 지역에 시속 89∼113㎞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바람의 방향은 주로 북동풍·동풍이며, 이 지역의 습도가 10∼20%대로 낮아 화재 위험이 높다고 NWS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바람은 지난주 바람만큼 강하고 파괴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람이 동쪽으로 향하고 있어 벤투라 카운티의 대부분은 지난주 서부 연안의 바람보다 강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지역에서 악명 높은 '샌타애나' 돌풍이 주로 밤에 강해지는 경향을 고려하면 이날 밤부터 14일 오전, 14일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LA를 포함한 남가주 한인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신년 하례식과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지역사회의 도전 속에서도 한인 리더들은 단결과 협력을 통해 한인사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며 희망을 품은 한 해를 시작했다. 2일, LA 한인타운에서는 LA한인회 주관으로 2025 신년 하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단체장, 정치인, 그리고 약 1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2025년의 첫 발걸음을 함께했다. 로버트 안 신임 LA한인회장은 "올해는 한인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지만 한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인 단체장들도 한 목소리로 한인타운 경기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협력할 뜻을 밝혔다. LA한인상공회의소의 정동완 회장은 "한인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며, 치안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인사회의 안전과 경제를 위해 모든 단체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치인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IRS 국세청은 팬더믹 시절 제공했던 부양체크를 전부 또는 일부 못받은 납세자들 100만 명에게 최대 1400달러씩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들 100만명에게 지급하는 부양체크 총액은 24억달러로 별도의 신청이나 신고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고 IRS는 밝혔다 미국 납세자들 가운데 100만명이나 IRS 국세청으로부터 13월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2020년과 2021년에 세차례에 걸쳐 지급했던 팬더믹 부양체크를 전부 또는 일부 못받았던 납세자들 100만명이 이번에 최대 1400달러를 받게 된 것이다 IRS 국세청은 3차에 걸친 부양체크를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전부 또는 일부를 못받았던 납세자 100만명을 파악해 24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00만명의 납세자들은 받는 금액이 서로 다르지만 가구당 최대 1400달러라고 IRS는 밝혔다 IRS는 세금보고시에 은행계좌번호를 제출한 납세자들에게 해당 계좌로 직접 입금시켜주고 아니면 종이 수표를 우정공사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밝혔다 직접 계좌입금일 경우 올안에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고 종이수표는 새해 1월말까지 받게 될 것으로 IRS는 예상했다 IRS는 수많은 납세자들이 3차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2025년 새해 첫날부터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시행된다.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보험료가 올라가고 메디케어 처방약값의 본인부담 금에 연간 2000달러 한도가 생겼으며 21개주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됐다. 사회보장연금과 메디케어 보험료가 소폭 올라가 시니어들은 40달러의 혜택이 늘어났고 메디케어 처방약값의 본인 부담금은 연간 2000달러로 제한되며 21개주에서 최저임금이 인상돼 920만명의 근로자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매년 새해 첫날과 마찬가지로 2025년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첫째 7000만명의 노년층은 새해 첫날부터 사회보장연금으로 월평균 50달러를 더 받고 메디케어 보험료로 10달러를 더 내게 돼 40달러의 혜택을 보게 됐다. 사회보장연금은 2025년 새해 1월 1일부터 3.2% 올라 월 50달러를 더 받게 됐으나 메디케어 파트 B의 월보험료도 월 9달러 80센트 인상됐다. 은퇴자 6700만명이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은 물가인상을 반영해 3.2% 인상돼 한달 평균 50달러 오른 1907달러씩 받게 됐다. 은퇴연령에 도달한 노년층 부부가 동시에 사회보장연금을 받을 경우 근 100달러 오른 303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번화가에서 픽업트럭이 거리에 나와 있던 군중을 향해 돌진하고 운전자가 총을 난사하면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1일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쯤 미국 뉴올리언스 프렌치 쿼터의 버번 스트리트에서 새해를 맞이하던 인파를 향해 트럭이 돌진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현장에는 신년 맞이 야외 콘서트와 새해 카운트다운을 보기 위해 많은 군중이 모여있었고, 주변 식당도 손님들로 붐볐다. 이날 예정됐던 연례 대학 미식축구 경기 ‘슈거볼’을 보려고 모인 팬들도 많았다고 한다. 목격자들은 새해를 앞두고 활기차던 분위기가 순식간의 공포로 변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흰색 트럭이 빠른 속도로 바리케이드를 뚫고 군중을 들이받았고, 버번 스트리트와 캐널 스트리트 교차로 근처에서 다수의 부상자가 응급처치를 받았다. 또 운전자가 차량 돌진 후 차에서 내려 총기를 난사했고 이에 경찰이 대응 사격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앤 커크패트릭 뉴올리언스 경찰청장은 한 남성이 픽업트럭을 고의로 군중을 향해 몬 뒤 경찰을 향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학 졸업생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 캠페인에서 "미국의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일부 청년층과 유학생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사항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안이 실제로 법안으로 통과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방안을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유학생들이 졸업 후 미국에서 경력을 쌓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의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들이 영주권을 받으면, 이들이 미국의 혁신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America First"라는 구호 아래 이민 정책을 강하게 추진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일자리 보호와 경제 성장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이번 제안은 과거의 입장과는 차별화되는 점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다운타운 글로리아 몰리나 그랜드 팍에서는 대규모 새해 전야 행사(NYELA)가 펼쳐진다. 주최측은 오늘 새해 전야 행사가 미 서부 해안 최대 규모의 이벤트라고 밝혔다. 행사는 오늘 저녁 8시부터 내일 새벽 0시 30분까지 공원을 둘러싼 전체 6개 블럭에 걸쳐 펼쳐지게 된다. 공원에 설치된 무대들에선 여러 장르의 글로벌 뮤직 공연이 이뤄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또 행사에선 LA의 아름다움과 다양성, 문화 그리고 자연 경관을 즐기고 주민들이 친환경 생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트쇼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30대 이상 푸드 트럭이 들어서 참석자들은 간단한 먹을거리와 디저트를 사먹을 수 있다. 단, 주류는 판매되지 않으며, 허용되지도 않는다. 자정이 다가오면서는 LA시청에 약 7분 길이의 아트 쇼가 투사될 예정이다. 이어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25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행사장에 가기 위해 주차는 인근 뮤직 센터 주차장과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주차장에 주차비 10달러를 내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대는 굉장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국은 참석자들에게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가 오늘부터 새해 첫주까지 연휴 강력한 불법 운전 단속에 나선다. CHP는 31일 저녁 6시부터 새해 당일인 1일 수요일 밤까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음주 운전을 포함한 불법 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CHP 션 두리 커미셔너는 모든 운전자가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운전자는 책임감을 갖고 운전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자고 덧붙였다. CHP에 따르면 2023 - 2024 새해 연휴 불법 운전 단속을 통해 892명이 체포됐다. 이는 2022 - 2023 새해 연휴 불법 운전 단속에서 570명이 체포된 것보다 322명 더 늘어난 것이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가주 아마존 창고(warehouse) 근로자들이 19일 파업에 돌입했다. 팜데일과 빅토빌, 인더스트리 그리고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은 오늘 새벽 3시부터 전국 다른 지역들에서 벌어지는 아마존 직원들의 파업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오늘 파업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 전역의 130만 명의 아마존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가 남가주 팜데일과 빅토빌, 인더스트리 그리고 샌 버나디노 근로자들의 파업을 허용하기로 투표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한 이후 이틀 만에 벌어지는 것이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조 측은 아마존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는 지난 일요일 마감일을 무시한 후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번 파업이 미국 역사상 아마존을 상대로 한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캘리포니아주 보건국과 로스앤젤레스카운티 보건국이 최근 생굴과 조개 섭취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경고를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경고는 지난 몇 주간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보고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내려졌다.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수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 대부분은 생굴과 조개류를 섭취한 공통점이 있었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쉽게 퍼진다. 특히 생굴과 조개류는 노로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이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감염 위험이 커진다. 보건 전문가들은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은 해산물을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캘리포니아 보건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는 단기간에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개인 위생과 음식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