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가장 다양하게 공급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 소개(NPI) 유통기업 마우저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Inc., 이하 마우저)가 수상에 빛나는 '협업을 통한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이하 EIT)' 프로그램의 2022년 마지막 시리즈를 발표했다. 마우저는 2022년 마지막 시리즈인 6차 EIT 시리즈를 통해 여러 산업에서 기능 개선과 첨단 애플리케이션을 이끌어 온 자율모바일로봇(AMR)의 최근 발전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AMR은 1990년대에 도입된 이후 인공지능(AI), 컴퓨터 비전 시스템, 5G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기술적 전환기를 맞았다. AMR은 제조업과 물류업에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 자율성, 유용성을 제공해 전반적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글렌 스미스(Glenn Smith) 마우저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AMR은 더 발전된 기술을 통해 공장 및 공급망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예상치 못한 단계로 끌어올린다'며 '독자와 시청자들이 EIT를 통해 ARM이 안전하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식을 더 자세히 파악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붕괴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총 10억 달러가 넘는 현금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채권자들에게 갚아야 채무인 최소 30억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22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FTX는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지난 20일 기준 현금 잔고는 총 12억4천만 달러(1조6천82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문서는 파산보호를 신청한 FTX의 구조조정을 자문하고 있는 컨설팅회사 알바레스앤마셜이 작성했다. 이 컨설팅 회사의 에드가 모슬리 이사는 "우리는 당초 지난 16일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보다 상당히 더 많은 현금 잔고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현금 잔고는 FTX와 대부분의 계열사에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한 계열사는 이번 FTX 붕괴의 진원지가 된 알라메다 리서치로 3억9천310달러였다. FTX의 파생상품 플랫폼인 레저엑스에도 3억340만 달러의 현금이 있었고, 일본 자회사인 FTX 저팬 K.K.도 1억7천17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했다. 모슬리 이사는 현금은 모두 FTX와 계열사, 은행 및 기타 금융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6번째로 남극 내륙에 제3남극기지를 건설하기로 했다. 또 2024년부터 남극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남극포럼을 신설한다. 2026년까지는 1만 5000톤급의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해 아시아 국가 최초로 북극점까지 국제공동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1차 극지활동 진흥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 국무회의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남북극을 포괄하는 동시에 과학연구뿐만 아니라 경제활동과 국제협력, 인력양성까지 극지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최초의 법정 기본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남북극에서의 극지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극지활동 진흥법'을 제정해 극지 인프라 운영과 과학기술개발, 국제협력 등의 다양한 극지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남북극 미지 영역 탐사 확대 해수부는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해 그동안 진입하기 어려웠던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사를 확대한다. 남극 내륙을 탐사하기 위해서는 빙하가 갈라져서 생기는 틈인 '크레바스'를 피해가야 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달성하기 어려운 고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 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 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충전하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유선 충전 시스템의 케이블 무게로 인한 고객 불편함 등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정차 중 무선 충전뿐만 아니라 급전 선로를 통해 주행 중에도 충전될 수 있는 새로운 혁신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을 1/3로 축소해 비상용으로 사용하면 전기자동차 가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을 대폭 낮춰 소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건국대학교와 광운대학교 연구진으로 구성된 'NeuroK2연구회'가 뇌파 신호로 드론을 원격 조정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NeuroK2연구회는 첨단 미래 과학기술 연구 및 응용을 위해 건국대학교 윤광준, 강태삼 교수, 김정관 박사과정생, 강준구 연구원과 광운대학교 심상렬, 이범구 교수, 이구형 박사, 오장길 박사 등 연구진으로 구성됐다. 이 기술의 핵심은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드론의 비행 통제시스템과 연동하는 기술이다. 뇌파를 활용해 원격으로 드론을 이륙시킨 후 제자리 정지비행(hovering), 고도 상승 및 하강을 제어한다. 공동연구에서 드론의 무선통신 제어 분야는 건국대 윤광준 교수팀이, 뇌파 활용 제어의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기술 적용은 건국대 강태삼 교수팀이, 뇌파 데이터의 잡음제거와 신호변환 분야는 광운대 심상렬 교수팀이 각각 개발했다. 기술의 공개 시연도 진행한다. 연구팀은 11월 21일 오전 11시 건국대학교 공대 E동 1층에서 시연회를 진행한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뇌파(EGG)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KoreaTV.Radio | LG전자 온라인 공식 인증점 혜지시스템(대표 이문형)은 △나노 IPS 블랙 디스플레이 탑재 △명암비 2000:1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기능 지원 △다양한 연결 포트 지원 등을 통해 더 강력해진 LG 4K 모니터 32UQ850W 32인치 모델과 27UQ850W 27인치 모델을 11월 21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제품은 기존 출시된 4K 모니터와는 달리 4K UHD(3840×2160) 고화질의 나노 IPS 블랙 디스플레이에 4K 콘텐츠 표준인 DCI-P3 98%와 고정 명암비 2000:1이 적용돼 블랙 색상을 더 블랙에 가깝게 표현하고 색상 표현력을 더욱 높여줌으로써 2D, 3D 작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니터로 매력을 더 향상한 모델이다. LG 4K UHD 모니터 2종 모두 캘리브레이션 소프트웨어인 LG Calibration Studio와 별도의 캘리브레이터를 이용하면 나노 IPS 블랙 4K 디스플레이만의 컬러를 더 정확하고 바르게 표현할 뿐 아니라, 그 컬러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또 △USB C타입 △DP 포트 △HDMI 2개 △USB 3.0 2개 등의 포트를 갖춰 다양한 유형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개발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자사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2회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현대차그룹이 10월 SDV 비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그 상세 연구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들이 구체적으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딥러닝 기반 라이다 인식 자율주행 기술 △중앙 집중형 플랫폼 제어기의 소프트웨어 내재화 △서비스로봇의 구동 알고리즘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핵심적인 기술이 대거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6~17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에 소속된 총 70명의 연구개발 임직원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콘퍼런스 첫날인 16일(수)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그룹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는 현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시각장애인용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온 소셜벤처 닷(공동대표 김주윤, 성기광)이 개발한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가 2023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접근성(Accessibility)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다.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멤버사인 닷은 17일 닷 패드가 2023년 CES에서 접근성(액세서빌리티, Accessibility), 모바일과 디바이스(Mobile & Devices), 가상과 증강 현실(버추얼 앤드 오그맨티드 리얼리티, Virtual & Augmented Real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뽑혀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2015년에 설립된 닷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핵심 기술인 '닷 셀'을 활용해 다양한 보조기기 제품을 만들었고, 2021년 세계 최초로 촉각 디스플레이(이하 닷 패드)를 선보였다. 닷 패드는 모두 2400개의 핀이 올라와서
KoreaTV.Radio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6일(현지 시각)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CES 2020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을 세웠다.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에서 2개, 반도체에서 1개를 각각 수상했다. 특히 2023년형 TV 신제품이 1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TV 시장 1위의 리더십을 과시했으며, 게이밍 모니터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에서는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수상하며, 생활가전 부문에서 역대 최고로 많은 10개의 혁신상을 기록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건조기'는 AI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정부가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OTT와 미래 플랫폼으로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그리고 젊은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미디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하면서 디지털미디어,콘텐츠 산업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수출엔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OTT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글로벌 OTT 어워즈(Global OTT Awards)'를 통해 전세계에 우리나라 OTT를 홍보하고, OTT-제작사 컨소시엄의 제작과 해외진출 및 현지화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월드엑스포 등을 메타버스 미디어가 구현되는 장으로 활용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크리에이터 미디어는 표준계약서와 자격증 신설, 수익 배분현황을 투명하게 제공해 탄탄한 일자리로 만든다. 이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해야 하는 OTT는 한계가 있는 국내 시장에 머물 것이 아니라 해외로 진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OTT와 제작사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해외에 진출하는 것을 돕겠다'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6개월 만에 사망자가 나왔다는 관영 매체 보도가 나왔다. 관영 베이징일보는 20일 수도 베이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87세 남성이 전날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받던 중 기저질환이 악화해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숨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공식 발표 사례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고강도 방역 조치에도 신규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31개 성·시·자치구의 신규 감염자 수는 2만4천215명(무증상 2만2천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이후 나흘 연속 2만 명을 넘어섰다. 지역 별로는 광둥성이 9천538명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충칭시(4천710명), 허난성(1천218명), 네이멍구(963명), 신장(934명)순으로 집계됐다. 수도 베이징에서도 621명이 감염됐다. 중국의 신규 감염자는 상하이 봉쇄가 끝난 이후인 지난 6월 두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진정되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2∼4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이 22개월 만에 영구정지가 풀려 되살아났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본인은 트위터 복귀에 관심이 없다면서, 손수 창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계속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위터를 경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 계정을 복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 직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realDonaldTrump)이 부활했다.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은 부활하자마자 팔로워가 엄청난 속도로 늘고 있다. 계정이 되살아난 지 20여분 만인 미국 동부 시간 19일 오후 8시 42분께 팔로워 수가 100만명을 넘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트위터 계정 복원은 설문조사 결과를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복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해 24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약 1천500만 명이 응답했으며, 이 가운데 51.8%가 트럼프 복귀에 찬성했다. 참가자 중에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 등 일부 국가 지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