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2024년 미국 대선과 함께 LA 시의회 제10지구 시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한인 사회와 LA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 활동가이자 변호사인 그레이스 유(Grace Yoo) 후보입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LA 시민들과 한인 커뮤니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약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의 약력그레이스 유는 3세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와, 초·중·고교를 LA에서 다녔고, UC 리버사이드를 졸업한 후 뉴저지 세튼홀 법대에서 법학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유 후보는 가주 상원의원 보좌관으로 정치 경력을 시작했고, **아태변호사협회(APABA)**의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LA 전역에서 인권과 민권을 위한 변호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미연합회(KAC)**에서 10년 동안 사무국장으로 봉사하며 단일 선거구 운동과 4.29 폭동 이후 한흑 갈등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시의원 선거는 유 후보에게 세 번째 도전이며, 만약 당선된다면 LA
세계 두번째로 질소가스로 사형을 집행받은 앨런 밀러가 경찰에 의해 이송되고 있다. 사진=AP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에서 직장 동료 3명을 살해한 사형수에 대해 질소가스를 사용한 사형이 집행됐다. 이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집행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오는 11월 세 번째 질소가스 사형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 사회에서 이를 둘러싼 인권 침해 논란이 예상된다.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앨라배마 주(洲) 남부 교도소에서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6시 38분 직장 동료 세 명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사형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앨런 유진 밀러(59)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질소가스 사형은 사형수의 얼굴을 덮은 인공호흡기에 질소 가스를 주입해 저산소증으로 숨을 거두게 하는 사형 방식으로 질소 가스를 흡입하는 시간은 최소 15분 또는 심장박동이 멎은 후 5분 가운데 긴 쪽을 선택하는 것으로 설정돼 있다. 밀러는 인공호흡기를 쓴 뒤 "나는 (이 곳에 오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질소가스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몸을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P통신은 "밀러는 몸을 흔들었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가주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학생들 중 평균적으로 5명 중 1명만이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감사국이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 편입률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저소득층 지역, 농촌 출신,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의 편입률은 더욱 낮았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4년제 대학 입학을 위한 발판으로 설계되었지만, 가주에서는 이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다양한 이유로 4년제 대학에 바로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업료는 Cal State나 UC 계열 대학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론적으로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4년제 대학에 편입하면 학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학생들이 이 길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비영리 언론 기관인 CAL MATTERS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편입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4년제 대학에 편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심각한 노숙자 문제를 완화하는 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LA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당국은 노숙자가 될 위험이 높은 가구와 개인을 찾아내 먼저 지원하고 집을 잃게 되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AI 컴퓨터 모델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런 분석·예측 도구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의 캘리포니아 정책연구소(CPL)가 개발한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 노숙자 방지 담당 부서에 따르면 이 도구가 2021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지금까지 노숙자가 될 위험에 놓였던 주민 약 800가구(개인 포함)를 지원하는 데 기여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다. 당국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와 개인은 4천∼8천달러(551만∼1천103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집세나 공과금을 내는 데 사용할 수 있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19일(현지시간) 10% 급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10% 급락한 762달러(105만원)에 마감했다. 지난 2월 21일(674.69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종가 기준 최고가였던 지난달 25일(950.02달러) 대비 24.6%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전날 2조1천20억 달러에서 1조9천230억 달러로 2천150억 달러(296조원)가 날아가며 2조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완료됐다.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AP 통신도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이날 오후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혀 왔다. 비트코인은 채굴자들에게 보상으로 주어지는데, 반감기 이후 그 보상이 기존의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공급 감소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왔다. 실제 2012년과 2016년, 2020년 앞선 3차례의 반감기를 거치면서 비트코인은 이후 수개월에 걸쳐 상승해 왔다.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은 2천100만개로 정해져 있다. 이미 약 1천950만개가 채굴됐고 약 150만개가 남아 있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반감기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CES 2024] 주목받는 K-스타트업 (2) 소셜 벤처 스타트업 ‘셀리코’, 스마트 AR 글래스로 혁신상’ 3개 부문 수상 셀리코가 개발중인 시각장애 환자를 위한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래스(EyeCane)로 세 부문(Wearable Technologies, Digital Health, Accessibility & Aging Tech)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셀리코는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CES 2024에서는 이례적으로 3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또 한번 검증했다. 이번 혁신상을 수상한 셀리코의 AR글래스 EyeCane 제품은 고해상도 카메라로 이미지를 촬영한 후 시각장애 환자들이 안보이는 부분을 다양한 영상처리로 재생하는 환자 맞춤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시야검사(Visual Field Test)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시력 측정 및 시야 암점을 간편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전세계 2억 2천만명의 시각 장애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2024년 상반기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혁신상(Innovation Awads) 수상 제품이 15일 발표됐다.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자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로봇공학(Robotics) 등 29개 분야에서 총 36개의 최고혁신상과 522개의 혁신상 제품을 선정했다. 국내 스타트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세를 이어갔다. 브이터치, CES 2024에서 혁신상 4개 부문 수상 브이터치가 ‘위스퍼링(WHSP RING™)’과 ‘홀로버튼(Holo Button™)’으로 CES 2024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위스퍼링’은 AI와 언제 어디서든 음성 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증후군을 분석한 책, '73년생 한동훈'의 저자 심규진 스페인 IE대학교 교수가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와 한 장관의 차이를 '인물 매력도'와 '정치 내구성'으로 꼽았다. 심 교수는 19일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한 장관은 사람들에게 친하게 다가가는 매력이 있는 것 같고 이준석 전 대표는 대중적인 이미지가 '싸움닭, 분열과 갈등, 혐오'로 인식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교수는 "인물의 매력도 차이가 크고, 정치적인 내구성이라는 인내심의 차이도 논하고 싶다"면서 "이 전 대표는 당내 정치를 계속 노출하는 정치를 하는데 한 장관도 그런 게 있겠지만 항상 메시지가 일관되고 안정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전 대표는 싸움의 대상을 넓히며 정치적 입지를 좁혔는데 한 장관은 민주당 강성 세력, 막말을 하는 사람을 집중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이 전 대표가 이대남의 대표주자로 관심을 받았지만 이후 구체적인 아젠다가 나오지 않았고 정치공학적인 것으로 주목받은 반면, 한 장관은 이민청, 전세 사기, 마약 범죄 이슈 등으로 정책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두 사람의 차이를 설명했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민주당이 원전 생태계 복원에 나선 윤석열 정부의 정책 집행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원전 분야 예산 1900억원을 삭감한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이날 전체 회의에서 민주당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 개발 사업 333억원을 예상대로 전액 삭감했다. i-SMR 예산은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지만, 정작 내년부터 본격적인 R&D(연구·개발) 착수를 앞두고 관련 예산은 모조리 삭감됐다. 이 밖에도 지난 정부에서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자력 생태계 지원을 위한 예산 1112억원, 원전 해외 수출을 위한 기반 구축과 수출보증 등에 쓰일 예산도 각각 69억원과 250억원이 잘렸다.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CF(무탄소) 연합 관련 예산 6억원도 통과되지 못했고,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1억원도 삭감되면서 원전 분야 총 삭감액은 1889억원에 달했다. 원전 예산 가운데 ‘탈원전’ 성격이 강한 원전 해체
코리아TV라디오가 MBN 방송을 개국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한인들이 사랑하는 방송 <코리아 TV 라디오>가 2023년 11월 20일 미국에서 MBN을 24시간 실시간 채널로 선보입니다. MBN은 매일 900만 가구가 시청하는 채널로 한국서 개국이후 70개월 동안 월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압도적인 종합편성방송입니다. 코리아 TV 라디오는 그동안 한인 시청자들의 관심과 격려 덕에 더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있는 MBN 방송권을 획득하며 시청자분들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편안하게 보실 수 있게 하였습니다. MBN 모든 콘텐츠를 실시간 라이브,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자연인이다> <동치미> <특종세상> <사노라면> <알토란> <김주하의 뉴스> <엄지의 제왕> 등 기존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재미와 화제성을 고루 가미한 2049세대 콘텐츠를 더해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으로 시청자폭을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리얼버라이어티 토크쇼 <더먹고가> ,두자릿수시청률을 기록한 음악예능 <보이스트롯> 까지 시청자의 쇼-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뜬금없는 제안...격에 맞지 않는다"며 수용 불가를 시사했고, 민주당은 "대통령이 전제군주인가"라며 청와대와 여당의 태도를 싸잡아 비난했다. 24일간 단식 이후 병상에서 회복 치료중인 이 대표는 추석 당일인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님께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세번째 영수회담 제안이다. 이 대표는 지난해 8월 당 대표 취임 당시와 올해 신년 기자회견 등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거듭 영수회담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종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면서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조건 없이 만나 민생과 국정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할 수 있는 일들은 신속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께 일말의 희망이라도 드릴 수 있다면, 국민의 삶이 반걸음이라도 나아진다면, 이 모두가 국정을 전적으로 맡고 있는 대통령님과 정부 여당의 성과일 것”이라며 “대통령님의 전향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