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리디아 고 기자 | 역경을 딛고 일어선 혼혈 한국계 변호사가 네바다주 대법원 판사로 임명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스티브 시솔락 네바다 주지사는 21일 한흑 혼혈 변호사인 패트리샤 이(사진)씨를 네바다주 대법원 판사로 임명했다. 이 판사는 지난 9월 말 애비 실버 판사의 은퇴로 생긴 공석을 두고 치열한 공모 끝에 대법원 판사로 낙점됐다. . 네바다주 사법심사위원회(Judicial Selection Commission)에서 지명한 후보 3명 중 한 명이었던 이 신임판사는 현직 판사인 스콧 프리먼 와슈카운티 법원 판사와 티에라 존스 클라크카운티 법원 판사를 제치고 네바다주 대법원 판사로 임명됐다. 한국으로 파견나온 미군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 신임판사는 USC에서 심리학과 커뮤니케이션을 복수로 전공하면서 학생 상원의원과 흑인학생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조지 워싱턴 대학교 법대에 진학해 2002년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라스베이거스 허치슨&스테판 로펌에서 가족법과 상표법, 의료 청구 소송 등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2010년에는 당시 주지사에 의해 네바다주 범죄 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KoreaTV.Radio 리디아 고 기자 | Z세대는 본인에게 잘 맞는 조직 문화나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찾아 나서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Z세대 직장인의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많은 기업이 이들과 일할 방법을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Z세대가 다른 세대와 비교해 일과 직업, 직장에 대해 어떠한 인식과 태도를 갖고 있는지 살펴봤다. ◇ 직장인 46.0%, '일=직장에 다니는 것' 직업을 갖거나, 직장에 다니거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아울러 '일을 한다'고 표현하곤 한다. 만 19세~59세 남녀 직장인 1100명에게 앞선 세 개념 중 '일'과 가장 가까운 표현을 물었을 때 일이란 '직장에 다니는 것(46.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Z세대 또한 '직장에 다니는 것(47.1%)'이라는 응답률이 가장 높았으나, Z세대는 다른 세대와는 달리 일을 '직업을 갖는 것(17.3%)'으로 생각하는 비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었고, '업무를 하는 것(35.6%)'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일'을 특정 직업에 종사하는 것보다 직장(회사)에서 맡아서 하는 일에 더 가깝게 생각하는 모습이었다. ◇ Z세대가 현재 직업을 선택한 이유… '취업하기 쉬운
KoreaTV.Radio 리디아 고 기자 |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SNS(트위터,인스타그램),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 약 155만 건을 대상으로 위스키와 와인 관련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주류 유형에 따라 구매 목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Z세대가 와인과 위스키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고 있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타났다. 최근 MZ세대가 소주와 맥주 대신 와인과 위스키에 빠진 이유는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고급 주류 판매처가 확대되고 가격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종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소셜미디어상에서 와인에 대한 최근 언급량은 약 112만 건으로 소주의 언급량(약 113만 건)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1월 15일까지 위스키와 와인 관련 상위 연관어를 분석 결과, 위스키는 '칵테일'과 '하이볼' 제조를 위해 구매하고 와인은 '분위기'와 '선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