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 공식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LA 코리아타운이 한인 축구 팬들의 핵심 응원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코리아타운 내 주요 한인 식당과 카페들이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단체 관람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지역 상권도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 블러바드 일대 한인 업소들을 중심으로 '월드컵 응원존' 조성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인 타운 상인회는 태극기와 각종 응원 도구를 준비하고, 한국 경기 당일에는 도로 일부를 임시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LA 시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IFA 월드컵은 오는 6월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며, LA는 핵심 개최 도시 중 하나다. 한국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독일,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배정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코리아타운 상인회 관계자는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의 열기를 LA에서 재현하고 싶다"며 "한인 동포뿐 아니라 타 민족 이웃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한인 학부모 단체들도 어린이 응원단을 조직해 참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