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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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입국 1일차 PCR 검사 곧 폐지된다

코로나 재입국 안정화...미국서 한국 방문 용이

 

 

한국 방역 당국이 해외 입국자의 입국 1일차 PCR 검사를 폐지하는 등 방역 조치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입국 후 PCR 검사 폐지가 우선 검토 대상이다. 박혜경 방역지원단장은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필요하며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 가장 먼저 검토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공연장·경기장에서 마스크를 벗을 가능성이 있다.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도 폐지를 검토 중이다.

지난 7월 중순 BA.5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새로운 변이가 확산되지 않고 있어 해외 입국자 의무 검사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것이 이유다.

방역조치는 완화 논의는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철 새로운 변이 출현과 이에 따른 유행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새 변이 유행 없이 엔데믹 수순으로 간다면 내년 봄께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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