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66년된 LA총영사관 재건축 청신호?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66년전 건축돼 재건축이 필요한 LA 총영사관 건물이 새해 들어 정부 예산지원으로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LA 총영사관은 한국 국회가 24일(한국시간) 본회의를 열어 LA 총영사관 재건축을 위한 기본설계 예산이 포함된 2023년도 한국정부 예산안(638조7,000억원 규모)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LA 총영사관에 따르면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는 LA 총영사관 재건축 기본 설계 예산 약 25억원이 포함되어 있다. LA 총영사관과 외교부는 재건축 본예산으로 추가로 800억원(약 6,250만달러·1,280원 기준)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기획재정부와 상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재건축 본예산의 경우 기본 설계에 따른 비용과 함께 미국 현지 건축비용 상황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결정된다. 영사관 재건축은 정부 기금 운영 예산으로 재원이 조달되며 앞으로 수년에 걸쳐 설계 및 건축 예산이 먼저 지원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은 이를 통해 2023년부터는 재건축을 위한 기본 설계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며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영사관 재건축 문제는 지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