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1903년 오늘(1월 13일)로서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았다. 미주 한인사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축전과 연방의회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이민 온 한국인 선조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2일 성명을 통해 “120년 전 오늘 102명의 한국인이 하와이에 도착해 새로운 날을 시작했다”며 “나라와 민권을 지키며 새로운 과학, 스포츠, 의료와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열고 있는 한인들의 기여는 국가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고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같이 갑시다(Katchi Kapshida)’”라고 축하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같은 날 미주한인재단은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한인의 날 선포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만찬과 함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미셸 박, 주디 추,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의원, 피오나 마 캘리포니아 재무부 장관, 캐서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릭 카루소 전 LA시장 후보, 존 이 LA시의원, 이병만 미주한인재단 회장, 김영완 LA총영사, 이봉우 CBMC 남가주연합회, 최혜나 부에나팍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주 한인의 날 1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새해 1월 13일 오후 4시 LA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에서 열린다. 연방의회서 기념일 제정후 매년 미주한인재단LA에서 기념식과 출간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겸해 열고 있다. 미주한인재단LA의 이병만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해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정·통과시키면서 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1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자리로 각계에서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미주 한인의 날을 함께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영김 연방 하원의원과 데이브 민 상원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독감의 유행으로 한정된 좌석 때문에 행사에는 예약손님만 참석할 수 있으며, 총 3부로 구성된 이 행사는 올해 연방의회에 한인 하원의원 4명을 당선시킨 해여서 한인 정치력 신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와 별도로 미주 한인의 날을 즈음해 LA시의회를 비롯한 로컬정부, LA카운티, 가주청사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도 열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