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토랜스 쇼핑몰서 10대 폭동수준...지역 경찰 비상 총출동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말 토랜스 대형 쇼핑몰인 델라모에서 10대 청소년 1,000여명이 폭력 난동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토랜스 경찰, LA 경찰 등 11개 지역 경찰 수백여명이 출동해 이들의 난동을 진압했다. 연말인 31일 토랜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5시경 토랜스 델아모 패션센터를 순찰 중이던 경찰들이 쇼핑센터 내에서 수십여명의 10대들이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난동에 가담한 10대들이 1천여명으로 늘어나 대규모 소동이 벌어졌다. 토랜스 경찰은 난동에 가담하는 청소년들의 숫자가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불어나자 LA 카운티 각 지역별 경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해 11개 지역 경찰 수백여명이 긴급 출동해 이들의 난동을 진압했다. 이날 델아모패션센터 난동 진압에는 LA 경찰, LA 카운티 셰리프국, 호손 경찰, 가디나 경찰, 컬버시티 경찰, 엘세군도 경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트 경찰, 레돈도비치 경찰, 맨하튼 비치, 잉글우드 경찰, 허모사 비치 경찰 등 11개 지역 경찰들이 합류했다. LA 경찰 항공지원부 소속 헬리콥터가 지상의 경찰관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