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포츠 뉴욕 메츠구단도 "이정후 영입" 나섰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빅리그 도전에 나선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를 주목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4일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이정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정후의 영입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등이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뉴욕 메츠도 참전할 가능성이 생겼다. 억만장자 구단주인 스티븐 코헨이 이끄는 메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팀으로 꼽힌다. 지난 겨울에도 일본인 투수 센가 코다이를 5년 7500만 달러(약 971억6000만원)에 영입하며 국제시장에도 과감히 뛰어들었다. 센가가 2023시즌 12승7패 평균자책점 2.98로 순조롭게 빅리그에 안착하면서 메츠의 투자 기조에도 더욱 힘을 실어줬다. 메츠까지 영입전에 합류한다면 이정후의 몸값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미국 진출을 선언할 때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정후의 빅리그 도전은 5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 기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정후의 포스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