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 KGC인삼공사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KGC인삼공사는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앱 서비스 '케어나우 3.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케어나우 3.0'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토대로 사용자의 건강검진 데이터, 건강설문, 유전자분석(DTC), 라이프로그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은 물론 식이습관 및 운동 가이드까지 제공한다. '케어나우 3.0' 개발에는 임상의학 전문가, 국내 1호 인공지능 개발사, 국내 최다 항목의 유전자분석 기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헬스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고 대학 임상의학연구팀과 함께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건강설문을 개발해 '케어나우 3.0'에 적용했다. 건강설문은 KCI학술지인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되는 등 임상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 (전유민 외.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용 설문지 개발,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2022;22(1)26-39)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IH),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2,730만건의 식품-바이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질
간혹 엉덩이에 살이나 근육이 없어 뼈가 만져지는 사람은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좌골점액낭염'이 생길 수 있는데 노년층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좌골점액낭염은 궁둥뼈라고 불리는 좌골 주위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점액낭은 뼈와 접촉하는 관절 등 조직이 큰 마찰을 받지 않도록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의 조직이다. 엉덩이에 살이나 근육이 없는 사람은 오래 앉아있거나 엉덩이가 물리적인 자극을 받으면 좌골 점액낭에 직접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빈번하게 유발된다. 좌골점액낭염이 생기면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배기고 욱신거린다. 점액낭에 생긴 염증이 골반 하부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간혹 엉덩이가 아닌 엉덩이 옆쪽, 골반, 사타구니 등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어, 디스크 관련 질환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디스크라면 휴식을 취했을 때 대부분 통증이 사라진다. 그러나 좌골점액낭염은 쉬려고 앉으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일어서 있거나 걸을 때 오히려 통증이 적다. 좌골점액낭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수증(관절 안에
KoreaTV.Radio | 삼성전자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I)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AI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재개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행되며,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1일 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일 차: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삼성 AI 포럼 홈페이지에서 18일부터 행사 당일까지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을 할 수 있다. ◇ 1일 차 포럼,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진행하는 1일 차 포럼은 '미래를 만드는 AI와 반도체(Shaping the future with AI and Semiconductor)'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반도체,소재 혁신 등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AI 기술의 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 요슈
미국 과학자들이 치사율이 80%나 되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어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장 바이러스가 실험실 밖으로 유출돼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실험 결과를 선정적으로 보도한 것이지 실제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반박도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지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대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치사율이 80%인 새로운 치명적인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기사에 ‘감염병 대유행을 초래할 수 있는 불장난이 벌어졌다’는 제목을 달았다.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대의 국립신종감염병연구소(NEIDL) 연구진이 2020년 초 워싱턴주에서 처음 채집한 코로나바이러스에 최근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를 추가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체 세포 표면의 수용체에 결합해 침투한다. 실험에 사용한 워싱턴주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퍼진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였다. 오리지널 코로나바이러스인 것이다. 여기에 오미크론의 스파이크가 나오도록 했더니 실험용 생쥐 10마리 중
(서울, 2022년 10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7일, 글로벌 CDMO 기업인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폐암 발병 기전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 배석철 교수 연구팀의 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 platform 진크래프트 주식회사(GeneCraft Inc.)와 폐암 항암유전자 치료제 RX001"의 신약 개발 인허가 (IND)에 필요한 개발-생산 연계를 위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진 크래프트(이하, "진크래프트")는 폐암 발병 기원과 관련된 항암 기전을 30년간 연구해온 폐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충북의대 배석철 교수 연구팀에 의해 2020년 8월 18일 설립된 유전자 치료제 개발전문 플랫폼 회사이다. 진크래프트는 독자적인 폐암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RX001과 이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의 발현을 돕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의 고효율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커스텀 제작 전문기술을 보유한 회사이다. 진크래프트는 해당 기술을 이용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혁신하는 유전자치료제 전문 위탁연구개발전문사(CDO)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스크립트 프로바이오는 지난 8월 전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대표기관으로 있는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위원회(이하 전기 ISC)는 19개 참여단체와 함께 인력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 ISC는 미래 전력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관 분야를 확장해 수소산업을 전기 ISC의 산업 분야로 편입했다. 수소산업은 기존 NCS 분류체계상 화학 분야로 분류됐으나, 신에너지원으로써 수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산업이 확장,성장함에 따라 에너지 분야로 이관된 것이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는 수소에너지의 보급 확대 및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써 국내 수소산업을 이끌어가는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 R&D 지원사업, 조사 통계 사업, 제도개선 사업 등을 통해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전기 ISC의 참여단체로 포함될 예정이다. 수소산업은 이번 국정과제 핵심산업 중 하나로 국정과제의 전략기술지정으로 지정되는 한편,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신에너지산업 분야로 지속적인 성장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와 스타트업레시피(대표 이석원)가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 생태계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를 공동 제작해 선보였다.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 리포트'는 창업진흥원과 같은 공식기관에 의해 정의가 수립된 스타트업과는 달리 △지역창업가 △지역활동가 △지역혁신가 등 다양한 명칭과 의미로 현재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창업 생태계의 정보를 집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취지에 맞게 리포트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정의와 논의 △로컬 크리에이터 유형 및 분류 △국내,외 로컬 크리에이터 관련 동향 △해외 로컬 크리에이터 및 로컬 비즈니스 사례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정책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투자를 진행 중인 다양한 기관,기업,투자사 △실전 로컬 창업 인사이트 등으로 구성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로컬 크리에이터를 나타내는 대표적 키워드로 상생과 커뮤니티, 지역 재생과 문제 해결, 라이프스타일 등이 꼽혔다. 또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창업 이전 경험이 문화예술이나 관광 및 F&B 분야, 디자인 등으로 기존 벤처 창업가의 경험이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는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런 특성을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SK텔레콤이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 앱 버전을 출시했다. 개발자(Developer)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작년 6월 SKT가 SK하이닉스, SK(주)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사 개발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SKT는 데보션을 중심으로 개발자 관계(Developer Relations) 증진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추진해 기술 커뮤니티 중심의 개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데보션' 앱은 소통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기존 웹사이트 대비 접근성이 개선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SKT는 '데보션' 앱 출시를 계기로 모바일 기반의 소통을 선호하는 신규 참여자 유입 및 기존 사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보션' 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주제별로 글을 직접 작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기존 댓글 중심의 제한적 참여를 넘어 참여자가 관심있는 주제에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현대건설이 개발한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이 최근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녹색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의 수준과 혁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이 녹색기술로 인정받은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의 공식 명칭은 '입도분류 및 양이온 교환 세척 공정을 이용한 방사성 세슘 오염토양 폐기물 감량 기술'이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양을 입자 크기별로 구분한 뒤 염화칼륨(KCl) 용액으로 세척해 토양에 붙은 세슘을 제거하는 기술로, 방사성 오염토양 복원 분야에서 녹색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방사성 물질은 대부분 입도(입자의 크기)가 작고 표면적이 넓은 미세토에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토양의 입도가 작을수록 방사능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때문에 토양의 입자를 정밀하게 선별,세척해 흡착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전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은 처분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처분시설 건설에 따른 온실
지난해 한국 전체 사망의 약 80%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2022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사망 원인의 79.6%가 만성질환이고, 이어 감염성 질환이 12.1%, 손상 및 기타가 8.2%를 차지했다. 전체 사망 원인 중 악성 신생물(암·26.0%), 심뇌혈관 질환(17.0%), 만성 호흡기질환(4.4%), 당뇨병(2.8%) 등 만성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2020년 각각 28.3%, 13.6%, 23.9%로, 2019년 유병률(27.2%, 11.8%, 22.3%)보다 증가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2018년 9.9%에서 2019년 10.8%로 높아졌다. 주요 건강위험요인으로 꼽히는 음주, 비만 관리 수준은 정체 또는 악화했다. 2020년 성인 흡연율은 20.6%로 2010년 대비 6.9%포인트 감소했지만, 성인 고위험 음주율은 14.1%로 지난 10년간 12∼14%대(2018년 14.7%·2019년 12.6%)를 유지했고, 비만 유병률은 38.3%로 코로나19 유행 전(2019년 33.8%)보다 큰
DMV 갱신이 필요없는 등 편리한 디지털 번호판이 가주에서 처음으로 합법화 됐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달 초 디지털 차량번호판 합법화에따라 운전자들은 기존 번호판과 더불어 디지털 번호판 사용이 가능해졌다. 로리 윌슨 가주 하원의원이 상정한 디지털 차량번호 사용 법안(AB 984)이 지난 5일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8년 캘리포니아주는 미 전역에서 최초로 디지털 차량번호판을 도입하는 주가 됐다. 당시 주정부는 디지털 번호판 사용을 시범적으로 허용했고, 새크라멘토시에서 최초로 디지털 번호판이 출시됐다. 현재까지 총 17만5,000명의 운전자가 디지털 번호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번호판은 전자책과 같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현재 흑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디지털 번호판 구매자는 차량 등록 및 갱신, 번호판 교부 등의 서류 처리를 DMV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히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차량을 도난당했을 경우에는 번호판에 실시간으로 도난 차량임을 명시할 수 있고 도난 차량을 조회하는데 도움을 주는 추적 기술이 내장돼 있다.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주차증 정보를 번호판에 기입할 수 있는 등 출시된 디
VR기반 가상회의실 공동 구현 혼합현실 서비스를 선점하고자 경쟁 구도에 놓여 있던 빅테크 기업의 큰 손들이 힘을 합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VR(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플랫폼스와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MS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팀즈’ ▲’오피스’ ▲’윈도우’ ▲’엑스박스’ 등의 서비스가 메타의 VR 헤드셋 ‘퀘스트’ 시리즈로 구현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일반에 공개되는 시기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특히 화상 미팅 서비스 ‘팀’이 VR로 재탄생하면서, 이용자들은 자신의 캐릭터를 앞세워 가상 회의실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MS는 VR용 3D아바타를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 같은 생생한 경험이 미래의 가상 사무실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게임 서비스인 엑스박스의 컨트롤러도 퀘스트 헤드셋과 연동돼 가상현실이 투영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S는 메타에 대항하며 자체 VR 헤드셋 개발을 시도한 전력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기기를 출시하지는 못했으며, 소프트웨어적 측면에서도 당시 오큘러스로 불리던 현재의 메타 퀘스트에 비해 부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