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 정부가 전기차 무선충전 시행을 위해 주파수를 분배하고, 스마트폰에 저전력,초정밀 UWB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기반 경제혁신을 가속화하는 3대 분야 12개 규제개선 과제를 추진한다. 또 이음5G 활성화와 광케이블 구축 촉진, 반도체 생산설비 가동률 향상 등을 위한 규제개선으로 오는 2030년까지 3조 2500억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유도한다. 구리선 기반의 서비스만 허용하던 시내전화는 VoIP와 광케이블 등 인터넷 전화로의 대체 제공을 허용해 오는 2026년까지 광대역 통신망 확충에 약 2500억원의 투자를 촉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산업 관련 법제도가 글로벌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도록 '디지털산업 활력제고 규제혁신 방안'에 따른 3대 분야 12개 규제개선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 디지털융합 산업 활력 제고 전기 모빌리티, 스마트폰 기반 IoT, 반도체 등 디지털융합 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 먼저 전기차 무선충전 주파수 분배로
KoreaTV.Radio |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 프로'와 '갤럭시 워치5' 전용 신규 메탈 스트랩 2종을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링크 브레이슬릿(Link Bracelet)' 스트랩은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재질로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담았다. 사용자는 스트랩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의 워치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갤럭시 워치5 프로'의 기본 스트랩인 D버클 스포츠 밴드가 아웃도어 활동에 보다 잘 어울린다면, 링크 브레이슬릿 스트랩은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워치 느낌을 자아내며, 수트와도 세련된 매칭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워치 본체와 스트랩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버튼형 방식을 채용했으며, 스트랩 길이도 버튼으로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버클은 마그네틱 체결 방식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5'를 위한 '밀레니즈(Milanese)' 스트랩도 함께 선보인다. 밀레니즈 스트랩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오염과 부식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메쉬 구조의 스테인리스가 촘촘하게 결합돼 편안한 착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JW중외제약은 중증 A형 혈우병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Real-World data (실제임상자료) 연구에서 출혈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승민 연세대 의대 교수는 9월 3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제41차 한국혈전지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헴리브라 투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외 연구에서는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지만, 국내 환자 실제 처방 데이터(real world data)로 헴리브라의 출혈 감소 효과를 입증한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교수팀은 강동경희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 국내 4개 혈우병 진료 전문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은 기존 혈우병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중증 A형 혈우병 환자 중 6개월 이상 헴리브라를 투여한 15명이다. 연구 결과, 헴리브라 투여 후 연평균 관절 출혈 빈도(AJBR, Annual Joint Bleed Rate)는 소아와 성인 각각 0.48, 0.90을 기록했으며 성인의 66.7%, 소아의 50.0%가 출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산소호흡 기술 전문기업 샐릭스가 1일 DGIST (총장: 국양)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팀과 산소호흡기용 이산화탄소 흡착제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역사,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유독가스를 차단하기 위한 산소호흡기 내부에 들어가는 이산화탄소 흡착제를 개발하며,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억제해 탈출 및 구조 전까지의 생존 유지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소재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샐릭스 이성우 대표와 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다양한 이산화탄소 흡착제에 대한 강연과 구체적인 연구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 흡착제 소재 개발 △흡착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흡착제 교환 시스템 개발 △이산화탄소 흡착제가 포함된 호흡기를 활용한 탈출 시스템 개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는 '화재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완벽한 대비가 중요하다. 충분한 탈출 및 구조 시간을 확보하기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게이머들이 게이머를 위해 구축한 게임 최적화 친환경 블록체인 오아시스(Oasys)가 일본 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발전 및 성장을 위해 블록체인 게임 길드인 YGG Japa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아시스와 YGG Japan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이 일본 게이머들을 겨냥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 네트워킹 기회와 마케팅 리소스를 제공해 일본 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의 하나로 오아시스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사들은 YGG Japan이 제공하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 서비스에 대한 우선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YGG Japan과 오아시스가 갖춘 광범위한 생태계를 활용해 추가적인 네트워킹 및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오아시스 디렉터인 Daiki Moriyama는 '세계 3위 게임 시장인 일본은 관련 산업 발전의 기반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현지 Web3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블록체인 게임은 일본을 도약대로 삼아 전 세계적으로 성장할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우리는 YGG Japan과 같은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야심 차게 출발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AR(확장현실) 헤드셋, 홀로렌즈 시리즈가 암초에 부딪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말 “MS는 메타버스 산업에 진입하기 위해 힘겹게 나아가고 있다”며 “하지만 가상 이미지와 현실 세계를 혼합하는 작업은 한계에 부딪혔고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하던 ‘홀로렌즈3′ 개발 작업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MS는 AR기기를 통해 메타버스 시장에 진입하려고 했지만 메타버스의 대중화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홀로렌즈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30만대에 그쳤다. 지난해 미군에 홀로렌즈 헤드셋 12만대를 공급하기로 계약했지만 최종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지난달엔 “(미군용 홀로렌즈) 테스트에 참가한 군인 다수가 메스꺼움, 두통, 눈의 피로를 경험했는데 이는 실제 임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미군 보고서도 나왔다. 장밋빛이었던 메타버스가 잿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메타버스가 전도 유망한 기술로 떠오르면서 메타버스 투자에 돈이 몰렸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나 수익 모델을 내놓지 못하자 시장의 반응은 싸늘해지고 있다. 지난 31일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농심이 최근 수도권 물류 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농심은 앞으로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인천복합물류센터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광 모듈 2066개를 이어 붙인 것으로 축구장 1.3배 면적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 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농심 담당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매년 약 46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 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2021년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 담당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 센터까지 전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3일부터 제주도 공항,관광지,호텔을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 해안도로와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누구나 이용가능한 '탐라 자율차'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2023년까지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자율차 서비스의 대국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추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시행된다. 지난 2020년 시작한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기업) 및 중소기업이 창의적으로 마련한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국토부가 자율차 제작과 서비스 운영비를 지원해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탐라 자율차' 서비스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공항 인근의 용두암-이호테우 해변 등 해안도로 16km와 중문관광단지 안에서 각각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대중교통 및 기존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연계해 차를 직접 운전하지 않고도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올해는 해안도로 2대, 중문단지 1대 등 자율차 3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면서 트위터 설립자였던 잭 도시가 참여한 새로운 소셜미디어 '블루스카이 소셜'(Bluesky Social)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블루스카이 소셜은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최근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잭 도시가 2019년 "소셜 미디어를 위한 개방적이고 분산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한 작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 지 3년여 만이다. 이 SNS는 대부분의 소셜 미디어와 달리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 소셜미디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잭 도시가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최근 트위터가 회사가 됐다는 것을 가장 후회한다며 트위터는 정부나 어떤 그룹이 소유한 회사가 아닌 오픈소스 프로토콜(protocol) 형태였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블루스카이 소셜은 그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가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블루스카이 소셜은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으로부터 독립하고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구축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그들의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의 새로운 토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라고 밝혔다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박원기,김유원) 및 클라우드포씨코리아(이하 Cloud4C, 한국지사장 서피터)와 함께 '공공 클라우드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주식회사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 이하 SR)이 기존에 사용하던 SAP ERP 시스템 등 IT 인프라 환경을 네이버클라우드로 이관하는 계약 추진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10월 23일에 이관을 완료했다. 해당 계약은 CSAP 인증(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공공기관용)을 완료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관된 최초의 공공기관 SAP ERP 시스템 이관 사례이다. 이로써 SR은 앞으로 시스템 운용 유연성을 갖춰 변화하는 IT 인프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SAP 코리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화 솔루션 기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MSP)이자 SAP 글로벌 프리미엄 파트너 및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 공식 파트너인 Cloud4C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환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CJ AI센터와 KAIST 뇌인지과학과가 지난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신사스퀘어에 위치한 AI센터에서 이치훈 CJ AI센터장,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분야 공동연구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뇌 모방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뇌활동을 포함한 생체신호 등으로부터 인간의 의도와 행동을 분석하는 AI 기술을 의미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3년간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Brain-machine Interface)과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이용한 로봇팔 컨트롤에 대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나아가 중장기적 관점에서 '뇌 모방 인공지능(Brain-inspired AI) 연구센터' 설립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KAIST 뇌인지과학과 학부생의 인턴십 기회 제공, CJ 연구원의 KAIST 파견 등 인적 교류도 활발히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뇌파 디코딩을 통한 의도 인식 및 로봇 제어와 관련된 AI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KoreaTV.Radio 이준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이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